제25대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된 다스코(주)회장이 선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제25대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된 다스코(주)회장이 선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015시 대회의실에서 92명의 제25대 의원 및 특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92표 중 52표를 받아, 39표를 받은 김보곤 디케이() 대표이사를 제치고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1표 기권)

한상원 회장은 전남 해남군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3년 광주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20년 이상 광주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봉사해왔다.

한회장이 경영하는 다스코()는 광주광역시에 1개 공장, 전남 화순에 2개 공장, 충남 당진 3만평 부지에 2개 공장, 전북 군산에 2개공장의 제조공장을 운영 중인 도로시설 관련 코스피 상장사다.

 

또한 홍인학원 영산중·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재임중이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광주지검 범죄예방협의회 회장, 전남레슬링협회 회장, 민주평통 전라남도 부의장, 학교법인 유은학원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상원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김보곤(디케이())후보님과 그의 지지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상원 회장은선거운동기간 동안 밝혔던 양대 노총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한 산업평화선언을 이끌어 내고, 광주시·언론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빨리 매듭짓고, 그 부지에 미래산업을 유치하여 지역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광주로 모여 역동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또한,“광주상의를 지역경제 핵심 정책기구로 격상시키고, 지역 내 산단에 입주해 있는 제조기업들을 상의에 참여시켜 광주상의가 광주경제 활성화의 선두에서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광주전남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은 상의의 소명이고 우리 기업인의 책무라면서, 화합과 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광주 상공회의소  제25대 제1차 임시 의원총회 후  전 의원이 기념촬영  광주상공회의소 향후 역동적인 발전을 기약했다..
광주 상공회의소 제25대 제1차 임시 의원총회 후 전 의원이 기념촬영 광주상공회의소 향후 역동적인 발전을 기약했다..

한편 제25대 수석부회장에는 박철홍 보광종합건설()회장이 선출되었다.

부회장단에는 디케이() 김보곤 대표이사, 김홍균 남선석유() 회장, 양진석 해피니스CC() 회장(광주경영자 총연합회회장), 이정권() 디에이치정공 회장, 신경식 중봉건설() 대표이사, 김형석 남해종합건설() 부회장, 이계영 금호고속() 대표이사, 임홍근 대성건설() 회장,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장종택 우리종합건설 대표이사,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12명이 선출 되었다.

이어 제25대 감사에는 김형범 다목하우즈 대표이사, 김용구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선출되었다.

또한, 25대 상근부회장에는 현 채화석 광주상공회의소 전무이사가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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