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군수 심민)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어업회사법인 다슬기마을을 비롯해 한국원예복지협동조합, 바른맘식품, 일천, 사랑요양원, 청실농산, 노빌코리아(), 섬김노인복지센터와 지난해 협약을 진행한 7개 기업을 포함해 15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 가정양립지원제도 도입,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에 새일여성인턴지원, 직장문화개선컨설팅, 심리노무고충상담, 생활 균형 문화확산 관련 재직자 교육 등 여성고용유지 및 여성친화적 환경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협약식을 통해 참여 기업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여성의 고용 확대 및 고용유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기업과 행정 간에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실=홍대환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