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하천정화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추진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2일 전북자치도 청사에서 물의 날을 홍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절약 캠페인을 청원 대상으로 실시하고 29일까지는 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방문객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물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 전북지방환경청, 완주군,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완주 상관면 소재 전주천변에 방치돼 있는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에도 나선다.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전북지역 물 현안에 대해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전북물포럼 킥오프회의 행사를 개최, ’24년도 전북 물포럼 주요 아젠다 논의 및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류에게 꼭 필요한 수자원의 중요성을 도민 모두가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 증대를 통해 미래세대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물 절약 실천 등 경각심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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