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현장지원센터와의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시는 최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업무회의 갖고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센터와 행정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변화에 발맞춰 대책 마련을 모색했다.

또한 추진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어려운 점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계획된 도시재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어, 총사업비 1,030억원(국.도비 450억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원도심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는 요촌동, 성산지구 현장지원센터와 신풍지구와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기초지원센터가 있다. 각 지구별 센터장이 상근 근무로 전환되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많은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김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고,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센터와 행정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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