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취약시설 안전확보, 안전환경 조성 등 대형화재 예방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맞춤형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대책은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현장방문행정 ▲화재취약대상 합동소방훈련 및 화재안전조사 실시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지도 ▲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 실시 ▲화재예방 119스티커 보급 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고창소방서는 화재취약 농산어촌마을(소방차 7분 도착률 20%미만 26개 마을) 마을담당제를 운영해 봄철 들불화재예방 순찰 및 논·밭두렁 태우기 안전수칙 당부하고 농촌지역 주택화재 예방 및 주요 안전수칙 강조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마을 이장단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주상 소방서장은 “봄철의 계절적 특성상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과 선제적 예방·예찰활동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따뜻한 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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