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가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한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통계청의 협조로 표본 추출한 2010가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변화된 생활상을 조사한다.

시는 전주시민들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이나 의식 현황, 관심사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상태의 변화를 파악하고, 정책 수립 및 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각 부문별 조사항목을 선정해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전주지역 134개 조사구의 2010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부문별 2년 주기로 진행되며, 이번 조사는 총 12개 부문 중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특성 등 6개 부문 59항목으로 돼 있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의 전반적인 생활수준 및 의식구조와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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