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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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오는 26일부터 도내 공원형 아파트 7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차 전용 출동경로 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

해당 시스템은 지상에 도로가 없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만 차량 이동이 가능한 공원형 아파트에 긴급차 출동 경로 전자지도를 구축함으로써 응급상황 시 길 안내를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원형 아파트 단지 현장실사를 통한 지도 데이터 수집 ▲긴급차량용 출동 경로 지도 데이터 구축 ▲차량관제시스템 아파트 단지 내 경로 안내 기능 적용 등이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출동 문제점을 개선해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신속 정확한 재난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더 고도화된 소방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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