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이인숙
/안호영                                                        /이인숙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선거구는 현역 안호영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후보의 강세가 예측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자대결 양상으로 펼쳐지는 이 선거구에 과반을 훌쩍 넘어서는 지지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례대표 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2강 체제’가 확고하고, 그 뒤를 국민의힘이 쫓고 있는 형세로 나타난 가운데 부동층의 향방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JTV전주방송·전주MBC가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선거구는 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76%의 후보 지지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는 10%의 후보지지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4%였다.

이번 조사는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층은 80%였고,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은 13%였다. 반면, 비투표층은 7%,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1%였다.

안호영 후보는 모든 연령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18~29세 62%, 30대 66%, 40대 80%, 50대 83%, 60대 82%, 70세 이상 72%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완주군(사례수 317) 75%, 진안군(사례수 98) 78%, 무주군(사례수 87) 76%여다.

이인숙 후보는 18~29세 7%, 30대 13%, 40대 7%, 50대 11%, 60대 10%, 70세 이상 12%였다. 

지역별로는, 완주군 11%, 진안군 9%, 무주군 8%였다.

비례대표 지지도에서는 ‘2강 1중’ 현상이 뚜렷했다.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선거구의 비례대표 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34%의 지지도로 가장 앞섰고, 다음으로 국민의미래가 8%였다.

이밖에 새로운미래·개혁신당 각각 2%, 녹색정의당과 자유통일당은 1%의 지지도를 보였고, 없음·모름·무응답은 17%였다.

총선에 대한 인식을 보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72%,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17%로 나타났다.

한편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선거구 502명의 표본을 살펴보면, 18~29세  41명(8%). 30대 44명(9%), 40대 66명(13%), 50대 106명(21%), 60대 119명(24%), 70세 이상 126명(25%)이었고, 남성 269명(54%), 여성 233명(46%)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JTV전주방송·전주MBC가 공동으로 지난 3월 24~25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지역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23.1%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가중치 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치부여(셀가중)(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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