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278억원을 투입해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건립을 추진한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완산구 평화동 1가 500-6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조성되며 행정·주민자치·청소년 복지 활동이 가능한 지역 복합 거점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과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완료한 후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완산구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료되면 세대를 아우르는 모든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주민자치 활성화와 청소년 복지지원 등을 이끄는 공공시설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희곤 전주시 완산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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