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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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째 내림세를 보인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3월 전북 소비자동향조사`에 의하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95.5)보다 1.4p 감소된 94.1로 조사됐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91.8)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2월부터 2개월 간 소폭씩 하락하고 있다.

주요 지수별로 지난달과 비교해보면 현재경기판단(63→65), 향후경기전망(73→74), 가계수입전망

(94→95)은 상승했으나 현재생활형편(89→85), 생활형편전망(92→90), 소비지출전망(105→103)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타지수별로는 주택가격전망(94→100), 가계부채전망(98→102)이 상승, 취업기회전망(77 →76), 가계저축전망(90→89), 금리수준전망(97→96), 임금수준전망(118→116)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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