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일 개통해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KTX는 누적 10억 4000만 여명이 이용한 가운데 다음달 1일 개통 20주년을 맞는다.

한국철도공사 익산역(역장 김동원)은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일 오전에 익산역을 방문하는 국민과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고객감사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측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우리 전통문화인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맞이방에서는 고객감사인사와 함께 기념 떡 나눔과 기념품 증정 행사, 국민행복 콘서트(기타 연주), 보석도시인 익산시의 특징을 살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천연보석 책갈피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원 익산관리역장은 이번 고객감사행사를 통해 “2004년 KTX 개통 이후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함께 해주신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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