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상춘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꽃빛드리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막바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이찬준 부시장, 시 관계자 및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정 시장은 시민문화체육공원일원에서 축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행사보험에 가입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연합회의 참여 속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축제장 가격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든 판매부스에서 3,000원에서 10,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아무리 축제가 성공을 하더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그 축제는 성공한 축제가 되지 못한다고 할 만큼 축제장의 안전은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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