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총선 후보자들이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합동 필승 각오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 다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호영, 윤준병, 이원택, 김윤덕, 한병도, 이춘석, 이성윤, 정동영, 박희승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총선 후보자들이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합동 필승 각오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 다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호영, 윤준병, 이원택, 김윤덕, 한병도, 이춘석, 이성윤, 정동영, 박희승 후보

 

"민주당이 전북 의석을 석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더불어민주당 전북 후보들은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후보들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을 발전시킬 유일한 선택지는 민주당"이라며 "올해 총선의 시대적 과제는 정권 심판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정치, 경제, 외교, 노동 어느 하나 후퇴하지 않은 분야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회견에는 한병도 도당위원장을 비롯, 김윤덕, 이성윤, 정동영, 이춘석, 윤준병, 박희승, 이원택, 안호영 후보 등 9명이 참석했다.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는 전북의 희망인 새만금 예산을 무자비하게 삭감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상처 입은 도민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과 전북 후보 10명은 무능한 정권에 맞서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한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1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들을 찾아뵙겠다"고 강조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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