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공의 병원 이탈 사태로 구급대 지연 이송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북 익산 소재의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가 도내 한 상급종합병원을 찾았다가 숨져 도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가 익산의 한 요양병원 자체 구급차를 타고 인근의 상급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하지만 A씨는 입원 중이던 요양병원으로 다시 돌아왔고, 사흘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당 현장에 조사관이 나가있는 상태"라며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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