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에서 육성하고 있는 (사)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회장 노경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8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는 지난 1971년 크로바동지회로 출범해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과 학생4-H회원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시켜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을 갖도록 하며, 농촌핵심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후원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로 도내 14개 시군에 2,6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노경규 회장(남원)은 취임사를 통해 “4-H본부를 농생명 산업 정착을 위해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단체로 육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최준열 원장은 “농업기술원의 비전인 농업기술 혁신과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실천하기 위해 본부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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