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내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완주군은 ‘행복하게, 홀로 또 같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자립, 사회관계망 형성, 건강증진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격주 화요일마다 2달 동안 운영되며 ▲어르신 우울검사 및 상담서비스를 통한 정서지원 ▲영양상태 조사 및 건강 식단 조리실습 ▲잘못된 민간요법 바로잡기,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 일상맞춤 보건교육 ▲근력 및 관절가동성 증가를 위한 실버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가사 업무, 사회관계 등 건강과 일상생활에 취약한 남성 홀몸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따뜻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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