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후보가 2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출근길 인사로 첫 유세 일정을 시작한 한 후보는 “앞으로 13일간 1분 1초를 소중하게 사용해서 익산 곳곳을 누비며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한 후보는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범국가적 인구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비수도권의 지방소멸은 더욱 위중하게 다가온다”라며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지방 청년 유출이 지속되고 양육ㆍ교육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면 익산이 나아가야 할 길이 분명하다”라고 평가하며,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익산’, ‘청년에게 힘이 되는 도시’를 조성해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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