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내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표 기관으로 우뚝 섰다.

푸드재단은 29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청년 고용’ 부문 표창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공적사항은 청년 고용비율, 정부일자리사업을 통한 청년 고용 후 정규직 채용, 동·하계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 등이다.

특히 푸드재단은 정원 20명 중 청년 9명을 고용해 타 재단 대비(5.4%) 45%라는 높은 청년 고용비율을 보였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점 사업인 농업 관련 청년 일자리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으며, 임금 감소 없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행 등을 통해 일자리 질 개선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수상 기관은 각 기관이 지난 1월 제출한 2023년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신규채용·청년고용·청년체험형인턴·여성관리자 확대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다.

김완수 센터장은 “갈수록 경기가 어려워지며 취업난이 발생하는 시기에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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