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발전 및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올해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과제를 발굴했다.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39건에 78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접수했다.세부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분야 4건 ▲핵심분야 외 도 부서별 수요과제 9건 ▲RIS 사업비 분담시군(전주·군산·익산·완주) 수요과제 11건 ▲기타 10개 시군 현안과제 11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대학경쟁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운행하고 있는 통근버스가 입주기업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26개 기업 195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 새만금 국가산단 통근버스는 총 7개 노선에 7대의 버스를 임차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하고 있다.운행 노선은 입주기업에 대한 출·퇴근 시간과 통근버스 이용 및 승·하차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으며, 최근 ‘한눈에 따라가 보는’ 지도로 제작하여 승하차의 편의성
민원대응 공무원들이 폭언, 위협 등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를 사회문제화해 대응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국민 10명 중 9명이 민원공무원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달 행정안전부가 내놓기로 한 악성민원 대응강화, 처우개선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전북자치도는 앞서 25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직위와 업무, 사무실 전화번호 등 기본정보는 남기고 직원 이름만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각 사무실 문 앞에 붙은 직원배치도에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도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 중심 지역성장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에 나선다.이는 도가 그간 전북특별법을 통해 마련한 특례들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안을 시행하기 위함이다.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 자원을 중심으로 생산·가공 등 연관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농생명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생명산업지구 특례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도는 농림부장관이 가진 농업진흥지역 해제,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도지사가 이행하게 되며, 식품·종자·미행물·동물의약품 등 특화산업의 생산과 가공, 유통, 연구개발의 집적화를 가능
앞으로 전북지역에서 맹견을 사육하려면 도지사의 허가를 받고 동물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기질평가를 받아야 한다.전북자치도는 맹견사육허가제도와 기질평가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반려견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개물림사고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맹견사육허가제도는 맹견을 사육하려면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며, 기질평가제도는 동물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격성이 높은 경우 맹견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대상인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도는 6대 국정목표, 105개 지표(정량 86, 정성 19)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평균 목표달성도 94.0% 대비 4.8%p, 전년 대비 1.2%p 높은 98.8%의 역대 최고 실적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2024년(2023년 실적) 정량평가 부분에서 전체 86개 지표 중 85개 지표를 달성해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특히 정성평가 부분에서는 19개 지표 중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
물 자원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금강유역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전북자치도는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및 전북 물포럼과 함께 전북 물관리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제2차 유역물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주관기관인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금강유역 및 지역 현안을 주제로 금강유역 시도 순회 포럼을 결정하고, 첫 번째 지역으로 전북자치도를 선정해 이번 포럼을 추진했다.전북지역 물관리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로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전북대 장태일 교수) ▲새만금호 수질개선 방안
전북자치도는 반려해변인 부안 모항갯벌해수욕장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반려해변’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일정 기간 해양쓰레기 청소와 환경 관리 등 해양보호 활동을 펼치는 제도다.최근 도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반려해변’제도를 도입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이날 해양정화활동에는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도 직원, 부안군 관계자, 어촌계 어업인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2시간 가량 모항갯벌해수욕장 해변가와 부안 마실길 주변에 방치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과 5월 말까지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상반기 봄철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도로정비 대상은 8,361개 노선에 6,863㎞(위임국도 259km, 지방도 1,891km, 시·군도 4,713km)의 도로시설물이며, 시군 및 도로관리사업소 등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실정에 맞는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해 이에 따라 집중점검 및 도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장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파손부위 정비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전북자치도는 민생을 살리고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13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일반회계 3419억원(기정 예산 대비 4.2%증가), 특별회계 408억원(3.9%증가), 기금 1311억원(14.8%증가)을 늘려 편성됐다. 이에 따라 추경안이 확정되면 2024년 전북자치도 예산 총 규모는 10조 5046억원이다. 도는 이번 추경안은 지역기업·민생 살리기,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취약계층 보호 등을 최우선 방점으로 뒀다고 밝혔다.경제회복 둔화, 정부 감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차세대 재생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투구에 나선다.25일 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가 예고됐다.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추진되는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 인천, 대전, 전남, 경북, 충북, 경기 등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앞서 정부는 2조 1000억원(2024년~2030년)의 예산을 지원해 세계 1위 바이오 의약품 제조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바이오제조 혁신전략
전북여성가족재단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특별전북’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해 출범한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교육-취업-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다기능 복합기관으로 ▲여성 능력개발 및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여성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 지원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시의성 있는 여성․가족 정책의제 발굴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등을 추진 중에 있다.구체적으로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전문프로그램을 운영,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이것이 경제활동과 사회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병원과 연계한 임상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도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2003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 최초의 분원으로 개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00년의 의술과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완벽한 디지털 진료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자체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 의료기기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연구·개
전북자치도가 ‘국가대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기업유치 1번지임이 입증됐다.도는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전북자치도는 기업친화정책 추진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표준모델로 평가됐다.민선8기 기업유치를 도정 제1
세계 최대 규모의 ESS 실증시설인 ‘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전북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섰다.전북자치도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심해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471억원을 들여 구축한 ESS 안전성평가센터(이하 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평가센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8MWh)와 연계된 신재생 발전설비의 안전성 평가·실증체계(연료전지 0.4MW, 태양광 1MW)를 구축하고 안전기준 개발을 추진한다.지난해에 1단계로 센터동과 실증 설비 1단계를 갖추었고, 올해 2단계 실증설비가 완
전북특별자치도가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직원들의 실명을 비공개하기로 했다.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악성민원으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누리집(홈페이지) 직원성명 비공개와 각 부서 앞 직원배치도에 직원 사진을 없애고, 1층 안내 스크린에 직원 이름을 삭제하기로 집행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다만, 직위와 업무, 전화번호 등에 대한 정보는 남겨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전북자치도공무원노조는 이번 노사간의 합의로 추진된 홈페이지 직원정보 부분공개에 대해 공무원들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악성민
새만금개발공사의 안전관리 능력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심사 결과 새만금개발공사는 '미흡'판정으로 4등급을 받았다. 심사 과정에서 지적받은 개선 사항을 연말까지 이행해야 하며, 4·5등급을 받은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김 차관은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스스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결안을 마련하는 자율적
전북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2월~4월에 실시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및 신규 선정 평가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진안 홍삼스파·무주 태권도원·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이 재지정됐고, 순창 쉴랜드와 완주 아원고택이 신규 선정됐다.선정된 5곳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과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및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전북자치도는 뷰티/스파 테마에 진안홍삼스파가, 한방 테마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 전북의 주요 현안들의 해결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도내 21대 국회의원들과 마지막 정책간담회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성희, 신영대, 한병도, 윤준병, 이원택, 정운천 의원 등 6명의 전북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전북특별자치도로 거듭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으나 제22대 총선으로 인해 국회 업무가 미뤄지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여야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부터 불어온 건설경기 한파로 인해 위기에 몰린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에 나선다.단기적으로는 공공에서 발주하는 건설사업 예산을 확대해 지역 건설사들의 숨통을 틔우고 중·장기적으로 지역 내 대규모 사업에 지역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는 마련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으로 65개 사업에 774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이 같은 도의 긴급수혈은 고금리 및 부동산PF 부실, 건설자제 값 인상 등 악재가 겹친 지역 건설사들의 자금경색 위기를 일부라도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