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3일 시작됨에 따라 각 후보들의 승리를 위한 선거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그동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펼쳐왔던 각 후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등록을 함에 따라 법정선거운동기간인 오는 20일부터는 본격적인선거 유세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도내지방선거 열기도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전북지사의 경우 민주당 김완주 후보를 비롯, 한나라당 정운천, 민주노동당 하연호, 진보신당 염경석, 평화민주당 김대식 후보가 이날 전북도선관위를
전북도의회 김명수 의원이 12일 장계면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도의원 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기존 2개의 선거구가 1개로 줄어들면서 장수군 도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며 “장수군을 부농·부촌의 고장, 살맛나는 고장, 삶의 기쁨이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의원은 이어 “장수발전을 위한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장수군 도의원 선거는 김 의원을 비롯 장영수 현 도의원과 박용근 전 도의원 등 3
무소속 백현규 전주 나선거구(완산·중화산동) 시의원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중화산동 화심순두부 네거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백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며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민과 시민에 감사드린다” 며 “전주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백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4년간의 시의원 경험을 살려 주민복지 실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백 예비후보는 또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전북도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 정운천 예비후보의 전방위적 선거운동에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정 후보 측은 12일 오전 금암동 선거사무소에서 제2차 쌍발통 시민참여 선거대책본부단 발대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더욱 불을 붙였다. 정 후보 측은 보통의 선거조직과 달리 이른바‘열린 조직’을 만들어 도민들이 선거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본부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왔던 것. 이날 2차 발대식에서는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출신 이정애씨를 비롯해 초등학교 교사출신의 92세 어르신, 야쿠르트 배달부 아주머니, 다문화가정 주부 등 각계각층
6.2지방선거의 민주당 전북지역 경선이 사실상 파행으로 귀결된 가운데 경선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며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본선경쟁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민주당 경선에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예비후보 지역은 크게 전주를 비롯, 정읍, 남원, 완주 등을 들 수 있다. 먼저, 전주시장선거에서는 전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김희수 예비후보를 들 수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정세균 대표가 특정후보를 염두해 두고 경선방식을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는 주장을 펴며 무소속출마를 결행했다.
진보신당 전북도당 6.2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12일 민주당을 심판하고 일당독점을 견제할 수 있는 대안정당으로 진보신당을 선택해 줄 것을 촉구했다.염경석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진보신당 후보들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신당은 지난 2년간 전북정치를 개혁하고 올바른 지방자치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면서 “민주당을 견제할 대안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주민의 의사에 의한, 주민의 이익을 위한 주민자?ㅑ岺觀뮐痔?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들 후보는 특히 “지방자치를 보수정당이 독식하면 썩게 돼 있다” 며 “진
전북지역에서도 지방자치실현의 최고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범도민운동이 추진된다.12일 지방분권국민운동 전북본부 및 정당공천폐지를 위한 국민운동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바른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전남·광주 등 전국 지역본부와 연대해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다양한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정당공천제는 정당의 정책간섭과 자치, 분권이라는 지방자치제 본래 취지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정당의 인사권지배로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특히 정당공천에 연연하지 않고 독립(자유)출마를 선언한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용기에 대한 응원
6.2지방선거를 20일 남겨둔 가운데 13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전이 본격화된다.특히 각 정당별로 심판론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 및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선거운동을 통해 선거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관할선거구선관위에서 접수받는다.이에 따라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들을 비롯한 시장·군수, 도의원·교육의원, 시·군의원 등 후보들은 접수 첫날인 13일 오전 일찍 후보 등록 후 사회복지시설과 거리유세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한 20일 이전까지 가능한
한나라당 정운천 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3G(글로벌 3대 이슈) 뉴전북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글로벌 3대 이슈로 전북 핵심 3대 산업을 경제자유구역(FEZ) 지정을 통해 집중 육성하겠다는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전북 핵심 3대 산업은 새만금 동북아 중심센터, 동북아 식품허브 및 한식세계화 프로젝트, 세계적 문화메카 프로젝트 등이다.정 예비후보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궤도에 올랐음에도 여러 관계부처간 이견으로 공사지연, 예산낭비 등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다” 며 “중앙 6개부처 및 4개 지자
민주당 전북도당이 6.2지방선거에서 MB정권 및 한나라당에 대한 중간평가 뿐 아니라 무소속 연대에 대한 심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무소속 기초단체장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통한 세몰이에 집중하고 있는 일부 지역, 그리고 전북지역 무소속 후보들간의 연대 등을 의식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다.실제 11일 민주당 전북지역 후보들에게 대한 공천장 수여식과 필승결의대회가 열린 자리에서 강봉균 전 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민심이 애사롭지 않다” 면서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열기를 찾
오는 6.2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예비후보들의 공약 발표가 늦어지고 있거나 일부 발표된 공약도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선거법상의 문제 등으로 사실상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정책 대결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다시 말해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문제점 중 하나인 이른바 정책선거 실종이 재연되고 있는 것. 실제, 민주당의 텃밭인 도내 지역에서는 공천=당선이란 분위기가 짙어 그동안 예비후보 캠프들은 정책 개발을 소훌히 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나마 내놓은 공약은 현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재포장하
정읍시장 무소속 단일화 후보로 확정된 송완용 예비후보가 노인층을 상대로한 메머드급 공약을 발표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Silver's Paradise Program'으로 명명된 이 공약은 초고속 고령화 사회에 쏟아지는 어르신들에 대해 수요충족, 특성화된 프로그램 시행으로 도농교류 활성화 도모, 블루오션 시장인 ‘대체의학’을 선점하기 위한 것. 구체적으로 이 공약을 들여다보면, 내장산문화광장에 컨텐츠 보완 및 대체의학 모범도시 추구와 함께 특성화된 노인복지정책 시행을 목적으로 대체의학센터 건립 등을 들 수 있다. 또한‘찾아가는 대체
무소속으로 전주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희수 예비후보는 11일"전주시내의 축구를 비롯한 야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생활체육인들이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체육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주 5일 근무제와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시민들의 생활체육 인식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면서"축구장 신설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저렴
민주당 유종일 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도지사 후보로의 활동을 종결짓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28일 민주당 당무위에서 도지사 후보 공천을 확정지은 이래 많은 고민을 했다” 며 “유권자들에게 저의 비전과 정책을 충분히 알리고 직접 심판을 받아보고 싶은 유혹도 컸지만 민주당을 떠나지 않고 승리를 위해 미력이나마 보태기로 했다”고 강조했다.유 예비후보는 특히 “출마선언과 정책공약을 통해 제시한 동아시아 경제의 중심적인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연구하
민주당 강완묵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10일 유언비어와 허위고소로 민주당 경선결과에 불복하는 행위에 대해 후보직을 걸고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배심원 3명이 저를 당선시키게 할 목적으로 담합모임을 개최했다며 2명의 상대후보가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며 “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사실무근이며 더 이상 허위사실에 의한 흡집내기는 사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또 “2명의 후보가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중앙당에서도 실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한다” 면서 “
민주당이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 공천 과정에서 거듭되는 파행에 따른 후유증으로 당내 갈등에다 법정공방까지 치러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이는 ‘공천=당선’이라는 공식 앞에서 정치권이 파워게임을 벌이며 오락가락하는 경선방식과 전략공천, 선거관리위원회의 경선관리 위탁 철회, 중앙당의 미흡한 경선 준비 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정당한 절차가 사라진 후보 공천으로 인해 풀뿌리 지방자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등 보일 것을 다 보였던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치권의 파워게임...원칙 사라진 공천방식 = 민주당 후보 경
민주당 전주 완산갑 지방의원 경선에서 낙선한 광역·기초의원 후보 3명은 10일 경선에 참여한 선거인단 인원 축소 등을 이유로 경선당선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이병하·최주만 도의원 예비후보와 정성철 시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7일 실시된 후보 경선에서 선거인단 인원 축소 및 투표방식 오류 등 문제를 제기하며 전주지방법원에 경선당선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이들은 특히 당초 확정했던 선거인단 인원 축소는 물론 일부 일반당원의 1인 2표 투표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민주당 전주완산갑 지역위원회 상무위원회가 일부 경선 후보들의 경선 불복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전주완산갑 상무위는 10일 결의문을 통해 "일부 경선후보들이 경선에 승복하지 못하고 다른 절차를 진행하면서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깊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완산갑 상무위는 "경선대회 당선자나 낙선자 모두 민주당과 전주시민들과 함께 향후에도 활동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입장에 있는 사람들로 민주당의 승리와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완산갑 상무위는
무소속 김희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송하진 시장의 성과주의 기업유치 행정이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 보호라는 지자체 본연의 책무를 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송 시장은 지난 2007년 독일계 기업인 엔비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 기업이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가진 업체라며 홍보했다"고 전제 한 뒤"그러나 지난 2008년 5월부터 폐전압기를 재생해 금속가공원료 등을 생산하는 이 업체에 숨겨진 사실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폐전압기 재생 처리 과정에서 맹독성 발
한나라당 정운천 전북도지사 후보가 10일 현재 당내 국회의원 및 전.혁직 정치인 가운데 트위터(@gbs2008)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 초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 후보는 전체 정치인 가운데서도 14위를 기록 중이라는 것이 정 후보측의 주장. 트위터는 국민들과 실시간 메시지를 주고 받는 소통 수단으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에는 미니홈피나 블로그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1월에 가입해 짧은 시간 동안 급속도록 팔로어(온라인 친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