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사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군산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당내 경선방식과 관련해 100%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경선제) 방식은 자칫 조직선거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11일 국내 한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현행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은 조직력에서 우세한 후보에게 유리한 구조”라며 “정치신인 입장에서는 지지자들을 선거인단에 등록을 시켜야만 하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군산 지역 특성상,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에도 한계가 있다”며 이에 대한 대안
함운경(사진)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시민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치 콘서트 형식으로 열렸으며, ‘나는 꼼수다’의 김용민 교수와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함운경 예비후보가 발간한 ‘시련은 영혼을 단련한다’는 함 후보의 성장과정과 정치 도전기, 한국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설 명절을 맞아 군산~중국 석도 간 배편이 휴항한다. 석도국제훼리(대표이사 김상겸)는 “한국과 중국의 설 연휴기간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군산~석도 간 항로에 투입되는 ‘시다오’호가 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석도국제훼리는 도내 유일의 국제항로를 운항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일요일 군산에서 출항한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지난 한해 전북도 해상에서 5000여 건의 가까운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2011년 해상범죄 통계자료를 발표하고 2012년 민생침해사범 및 인권사각지대 해소, 불법조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북도 해상에서 발생한 사건은 모두 4937건으로 지난 2010년 4643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내용별로 보면 강․절도, 폭행, 사기와 같은 형법범은 3841건으로 집계돼 2010년(3803건)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수산업 관련 특별법 위반은 201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나운지구대(지구대장 김길환)는 강․절도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60여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홍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강․절도 예방 홍보문 전달했으며, 이 홍보문에는 자위방범체제 강화, 취약시간대 여종업인 1인 근무 지양, 점포 내 CCTV 보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환 나운지구대장은 “현금다액 취급업소 범죄예방을 위해서 범죄 취약시간대 경력을 집중 배치해 가시적이고 탄력적인 목 배치 등 역동적인
군산시가 11일 시정 발전을 위해 실시한 시민·공무원 제안 가운데 우수 제안 12건을 선정, 발표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1월 1일에서 12월 2일까지 접수된 전체 233건의 제안 가운데 일반민원, 불편사항, 광고성, 추상적 내용 등을 담은 제안을 제외한 16건에 대해 제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민 제안 8건, 공무원제안 4건 등 모두 12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이선미씨의 ‘스탬프투어 보완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곽은숙씨의 ‘이영춘가옥 등 문화재 내비게이션 등록’ 등이다. 또 υ
군산항을 통해 제주항을 오가는 해상 여객선이 조만간 취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항만 활성화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세창이 주 3항차 군산-제주항을 오가는 해상 여객선 운항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산항만청은 이 회사가 군산항을 통해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노선은 지난해까지 평택항에서 취항한 여객선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노선을 준비 중인 (주)세창은 늦어도 다음 달 취항을 목표로 평택-제주간에 투입됐던 900명 정원에 150TEU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규모의
군산 서해환경 미화원 10명은 11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와 소주, 주가각 등 선진지 방문에 나섰다. 이날 중국으로 선진지 견학에 나선 미화원 10명은 사내 우수사원으로 선발돼 이 같은 혜택을 보게 됐다. 서해환경 송재휘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행사”라고 밝히고 “이번에 해외 선진지 견학에 나선 미화원들은 평소 근무 성적이 우수하고 각종 특별청소에 적극 참여한 우수 사원들”이라고 말했다. 군산시 청소 대행업체인 서해환경은 지난 2000년 이후 모범 사원으로 선발돼 선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어패류를 포획하는 무허가 잠수기 어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해경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은 “충남 서천과 전북 해상에서 자연산 키조개 및 양식 어패류를 불법으로 포획한 피의자 김모(41)씨 등 2명을 수산업법 및 수산자원 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충남 서천군 서면 인근 해상에서 잠수복을 착용하고 어선에 설치된 산소통 호스로 호흡하면서 바다 속 자연산 키조개 1000여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를 받고
매일방송이 주최하는 ‘전국퀴즈선수권대회’ 군산지역 예심이 오는 14일 오후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민이면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심 당일까지 전화접수(02-2093-2828~9)와 매일방송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당일 현장 접수 등으로 할 수 있다. 지역 예심에서는 시사․일반상식 분야의 필기시험과 면접심사를 통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32개 지역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벌이는 이번 퀴즈대회의 최종 우승상금은 총 1억원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공보담당관실(450-42
군산시 오식도동 물류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군산수입식품검사소가 12일부터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으로 청사를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 군산수입식품검사소는 “군산항을 통해 수입되는 식품 등이 매년 10%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수입식품검사소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하는 청사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군산세관 등 관련기관이 입주해 있어 업무처리와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수입식품검사소는 지난 2008년 7월 오식도동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전 기숙사 행정실장 이정문 사무관이 지난 9일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문 사무관은 “오랫동안 몸담아 왔던 대학을 떠나면서 작지만 대학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비록 몸을 떠나더라도 항상 군산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채정룡 총장은 “좋은 일로 우리 대학을 떠나게 돼 기쁘다”면서 “귀중한 관심이 헛되지 않게 유용한 곳에 잘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정문 사무관은 지난 3일 전북대 캠퍼스 디자인과 과장으로 승진․전보됐다. /군산=임태영
새만금 송전선로 '도시계획시설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처분취소' 소송 선고공판이 연기됐다. 전주지방법원은 “새만금 송전선로 반대대책위가 군산시장을 상대로한 ‘도시계획시설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처분취소’ 소송과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토지수용재결처분취소’ 소송과 병합해 선고를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선고 기일을 정해지지 않았으며, 반대위는 법원의 선고 공판 연기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반대위 관계자는 “법원이 ‘토지수용재결처분취소’ 소송과 병합해 판결을 내린다는 것은 그만큼 이번 사건을 신중히 다루겠다는 의미로 판단된다”고 강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10일 오전, 4층 강당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월 무궁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이주상 지도홍보계장을 초청해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 대비 공직선거법에 대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박근우 강력계장이 검사의 사법경찰관리에 대한 수사지휘 및 사법경찰관리의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을 강연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하태춘 서장은 “이론과 실무지식을 겸비해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시민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군산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
군산시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봉구)는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구암동(동장 오길환)에 맡겼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길환 구암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암동 관내수급자와 저소득층 가구에
군산시가 저소득층 취업 지원에 나섰다. 군산시는 저소득층 취업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이 사업과 관련한 ‘희망리본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은 뒤 참가자를 중심으로 개별상담을 통한 취업중심의 활동계획을 수립해 주기로 했다. 올해 군산시 희망리본프로젝트 모집인원은 수급자 72명, 차상위 18명으로 모두 90명이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직업과 취업 준비교육을 통
군산시가 올해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산시는 올해에도 안정적인 경기흐름을 유지하기로 하고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까지 집행 대상액 5,321억 원 가운데 전체 62.4%인 3,321억 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날 문동신 시장과 강승구 부시장, 국․소장, 관․과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주요 업무계획 및 조기집행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와 관련 서민생활과 밀접한
군산시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복지포인트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시 공무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후생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를 이용해 1억여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은 노사간 상생의 관계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시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의원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20만원, 6급 직원은 10만원, 7급이
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은 9일 설을 앞두고 폭주가 예상되는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하기 위해 전체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산우체국은 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13일 동안을 ‘우편물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일반 직원들로 편성한 특별 소포배달지원팀을 운영하기로 하고 임시배달요원을 채용해 배달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설 선물의 완전소통을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모든 우편물을 정상 배달하기로 했다. 그러나 설 선물의 차질 없는 배달을 위해 21일까지 개별방문 픽업접수를 하고 22일 오전까지는 특급과 당일특급, 냉동
지난해 12월 28일 부임한 강승구(사진) 군산시 부시장이 시의 주요현안과 대규모 사업 등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강 부시장은 지난 4일부터 44관․과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있으며, 9일 현재 20개 부서의 보고를 받았다. 강 부시장은 통상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보고 형식을 바꿔 핵심 현안사업 위주의 보고를 받아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문제점과 대책 및 향후 중점계획 등을 상세히 보고 받았다. 특히, 업무보고와 병행해 군산 예술의 전당 등 주요 사업장 10여곳을 방문했으며, 시의 역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