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군산시 인구가 다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10월 군산시 인구는 9월말 27만4553명보다 484명이 증가한 27만5037명으로 집계됐다. 군산시 인구는 올해 8월까지 월 평균 260여명씩 늘다가 지난 9월 일시적으로 160명이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인접 시군의 국회의원 선거구 유지 인구증가 시책으로 일시적으로 빠졌던 인구가 다시 군산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는 군산시의 인구 증가가 우연히 이뤄진 것이 아니라 일정한 토대위에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2일 다문화치안봉사단(단장 리베카) 10명과 함께 군산 개정면 소재 모세스 영아원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아이 돌보기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CD플레이어를 선물했다. 리베카 단장은 “영아들이 시설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자녀들에 대한 사랑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 15명의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했으며, 소외계층 방문과 외국인 범죄예방활동, 다문화 가정 방문 및 상담 등 다양한 봉
신임 (주)OCI 군산공장장에 허관(46․사진) 전무가 부임했다. 지난 1일 (주)OCI 정기인사에 따르면, 군산지역본부장에 김인원 관리총괄 부사장을 겸직 발령했으며, 군산공장 공장장에 허관 건설추진단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 군산공장 부공장장에는 이종우 상무가 부임했다. 신임 허관 공장장은 전주출신으로 전북대학교를 졸업, 1989년 동양화학공업(주)에 입사했으며,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 부장과 건설추진단 임원을 역임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유)호테크(대표 전향란)는 지난달 31일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향란 대표는 “평소 학교기업으로 생긴 수입금을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것에 대해 임원들과 협의한 결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호원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호테크는 2006년도 창업을 시작해 한지사와 대마사를 소재로 고기능성 양말제품과 언더웨어, 천연염색 침장제품, 스카프, 천연비누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또한, 패션스타일리스트 학과 학생들이 기업현장에 직접
군산해경이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서민 먹거리 확보를 위해 농수산물 유통망 점검에 들어간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소금, 젓갈류, 고춧가루 등에 대한 불법유통 행위를 막기 위해 12월까지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이번 단속대상은 대형마트, 유통업체, 도ㆍ소매업자이며, 외국산 절임배추․젓갈류 등의 국내산 둔갑 판매행위와 국산 포장재에 외국산 물품을 포장하는 ‘일명 포대갈이’ 수법과 기타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미표시 위반사범도 집중 단속할 계획
불법지원 논란을 빚어왔던 ‘군산시 의정회 지원조례 폐지 조례(안)’이 1일 군산시의회 제15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에 앞서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경봉)는 지난달 25일 회의를 열고 참여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군산시 의정회 지원조례 폐지 조례(안)’을 위원회 발의로 제안했다. 한경봉 위원장은 “이 조례안은 보조금 지급 규정이 지방재정법에 위배된다는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감사원 등에서 보조금 지급 규정을 삭제토록 통보돼 더 이상 존치 등 실효성이 없다”며 폐지 조례안 상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군산시의
수산물 창고에서 보관 중인 물품을 빼돌려 판매한 군산수협 직원들이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군산수협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수협 기획검사과 자체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사건에 연루된 고위관계자를 포함한 3명을 파면시키고 1명에 대해서는 관리소홀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와 함께 A과장은 직원사후관리 등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기획검사과 조사결과, 이들은 수년동안 소룡동 소재 수협 냉동․내장 창고에서 보관 중인 수산물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 가까이 조금씩 빼돌려 수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또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12월말까지 원도심지역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민족애 및 향토애 함양을 위해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한국사(16회)’, ‘한국사 연대표 특강(4회)’, ‘어린이 박물관 학교(5회)’, ‘박물관 공예 체험교실(4회)’ 등으로 박물관의 특징을 고려해 한국사와 지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체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초․중등생 및 일반시민이고 접수기간 및 장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 김민영 교수)과 군산대학교 풍력기술연구센터(센터장 이장호교수)는 오는 3일 오후 5시 군산대 황룡문화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세계 풍력산업의 동향과 시사??繭遮?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 중심으로 지난 8월 착수돼 향후 3년간 진행될 고창·부안 일원의 ‘해상풍력 건설에 따른 어류와 해양포유류의 환경영향 및 지역사회 수용성연구’ 활성화와 새만금산업단지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발전을 위한 대응전략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송기재 전 군산클러스터추진단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음주운전과 조직폭력 사범에 대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군산경찰은 지난달 30일 각 과장 및 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치안성과 및 7대 과제 종합추진 전력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군산지역이 음주단속 현황이 도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사실과 관련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엄정한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서민을 상대로 한 갈취 등 조직폭력배에 대한 현황을 기능별로 면밀히 파악해 공유하고 이와 더불
▲일시 : 11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 군산 아리울웨딩(구 황제예식장) 2층 환희실
맞춤형비료의 성공적인 공급확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맞춤형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군산시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맞춤형비료 사용비율(관행비료 대비)’, ‘전년 대비 화학비료 절감비율’, ‘비료 사용 교육 및 홍보실적’, ‘사업 성공을 위한 지자체의 의지’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군산시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 안정을 위해 동절기 동안 도시가스 공급 중단 유예 제도가 시행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안정을 위해 동절기 동안 도시가스 공급 중단 유예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을 2회 이상 독촉장을 받고도 납부하지 않은 경우 가스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유예기간은 내년 5월까지 총 8개월로 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연체료는 감면되며 유예기간 종료 뒤 도시가스 요금 분할 납부를 희망할 경우 신청자에 한해 내년 9월까지 4개월 범위 내에서 분할납부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군산시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가을 건조기인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위헌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산불발생이 예상되는 월명공원 점방산을 비롯해 21개소의 산 정상에 산불감시원을 배치, 입산자 계도 및 산불감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50명의 위험요인 제거반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초동진화 작업을 수행하게 되는 전문 진화대원 36명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현장중심의 산
제1회 현대중공업배 군산시민 축구대회가 오는 6일과 12~13일 군산월명종합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사회 축구 활성화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가 주관했으며, 군산시와 현대중공업이 후원을 맡았다. 참가팀은 직장 21개팀, 클럽 20개팀이며, 예선 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위 3개팀과 개인 기록 성적 우수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며, 참가팀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인들의 단합과 저변확대, 그리고
군산시가 2012년에 개최되는 ‘제49회 전북도민 체육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 군산시는 11월말까지 1개월 동안 모집 기간을 정하고 앰블럼과 포스터, 마스코트, 대회 구호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상징물에 대한 공모를 하기로 했다. 공모주제는 도민체전의 뜻과 이상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도민의 화합과 단결, 역동성과 진취성 등을 내포하면 된다. 또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 건설과 동북아 경제·물류중심지로 힘차게 뻗어나가는 새만금 군산의 역동적인 미래상을 함축, 부각시켜야 한다. 응모작은 접수기간 내에 소정의 제출서류와 작품 등
이마트 군산점(점장 조영진)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쌀 200kg을 경암동주민센터에 맡겼다. 3번째로 쌀을 건넨 이마트 군산점은 지난 3월 3일 ‘이마트 군산점 희망나눔 봉사단’을 발족한 뒤 경암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독’을 기증하고 그동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쌀을 맡기고 있다. 조영진 이마트 군산점장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쌀을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잘 전달해준 경암동 주민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해양에서 운항 또는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발생하는 표류 선박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지난 30일 부안 왕등도와 군산 십이동파 근해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통영선적 통발어선 A호(68톤)와 홍원선적 자망어선 B호(3.8톤)를 경비함정으로 구조해 예인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은 표류중인 어선에 견인줄을 이용해 인근 안전 항포구로 예인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처럼 지난 10월 한달 간 4척의 어선이 기관고장 등의 이유로 해상에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군산시립교향악단(이하 시향)의 제100회 기념연주회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시향은 1990년 11월 19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20여년의 세월을 거쳐 100회 연주회를 맞이하게 됐다. 시향은 그동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기획연주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했다. 또,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의 ‘교향악 축제’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초청연주회 등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문화예술의 도시 군산을 알리는데 큰 몫을 담당해왔다. 특히, 이번 100회 연주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쉼터를 지정,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산경찰은 이주여성들의 쉼터는 종교별로 지정․협약을 맺었으며, 쉼터 장소는 성산면에 위치한 삼보사․성흥사, 오식도동 중앙교회,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군산경찰은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30cm자에 이주여성 쉼터에 대한 전화번호를 첨부․배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송근석 군산경찰서 정보과장은 “이주여성들의 쉼터는 가정폭력 등의 불화로 겪을 때 일시적으로 쉬면서 정신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