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까지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위헌소송 청구동의서를 받았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육감 직선제’ 위헌소송을 제기한다. 12일 전북교총에 따르면 교총회원들은 오는 1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헌소송 청구의 배경과 경과, 논거 등을 밝힌 뒤 청구서를 헌재에 제출한다.그동안 교총은 헌법에 보장된 정치적 중립성의 헌법가치를 지키고 교육의 본질회복을 위해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헌법소원을 추진해 왔다.특히 지난 6.4 지방선거와 관련 “지난 선거에서 거꾸로 13명의 보수 성향 교육감이 선출됐다고 해도
전라북도교육청은 공교육차원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4 융합영재캠프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북대학교 강의실 및 기숙사에서 개최했다.융합영재캠프에는 도내 중학교 1~2학년생 66명이 참가했으며, 공교육차원에서 시행되는 영재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사회 인재에게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을 높여주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캠프는 융합 A반, B반, C반으로 나누어 영재성 관련 특강과 전북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진로지도 및 융합프로젝트, 멘토링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Green-silver 녹색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비전대 보건행정학과 학생 20명, 물리치료학과 학생 20명과 지도교수 등 총 42명이 참여하여 지난 5월 31일 김제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6월 27일 군산 금강노인복지관, 7월 10일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 이어 8월 8일 김제노인복지관까지 4달에 걸쳐 총 4회가 진행되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 및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해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제3회 전북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13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북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중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학생 23명이 참가한다.오전에 중등부 9명, 오후에 초등부 14명이 발표하며, 참가언어는 일본어, 중국어, 필리핀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독일어 등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만 9세~18세 청소년이 청소년증을 발급받아 제시할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수송시설, 문화시설, 여가시설에서 이용료 면제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송시설은 버스와 지하철, 여객선 이용료의 10~20% 할인이 가능하고 박물관과 미술관은 30~50%, 영화관은 500~1,000원 가량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체 기획공연도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청소년증 발급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사진 1매를 첨부해 주소지 관할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대학구조조정의 영향으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보는 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총 모집인원이 6천900여명 감소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11일 발표했다.2016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21만9천180명으로 전년에 비해 6천905명(3.1%) 감소한다.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정책에 따른 자율 정원 감축으로 전문대 모집인원이 2015학년도에 4.8% 줄어든 것까지 포함하면 2016학년도 모집인원은 2014학년도 대비 1만8천244명(7.7%) 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11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문제와 관련, “처음부터 끝까지 법대로 가되,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주의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아마 전북에서 자사고 논의가 시작될 때 저 자신이 교육감이었다면 절대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우리가 일을 할 때 항상 당위론만 가지고는 일을 할 수 없다. 불가피하게 현실론이 제기된다”면서 “이런 형태로나마 특목고와 자사고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는 학부모, 지역사회, 아이들이 있는데, 그런
제17대 전북대 총장 선거를 놓고 간선제를 고수하는 대학본부측과 직선제를 주장하는 교수회와 마찰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 급기야 서거석 총장이 지난 9일 총장선거 입후보가 예상되는 교수들을 모아놓고 ‘교수회 불가론’을 재차 천명하는 등 전북대 총장 선거가 진통을 겪고 있다.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서 총장은 출마 예상 교수들에게 교수회 직선제 불참을 권유했다는 것이다. 또 이날 참석한 교수들은 다시 모임을 갖고 교수회 직선제 불참 여론을 확산시키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주 독어독문학과 김관우 교수가 교수회 직선제
본격 휴가철인 8월 첫째 주말 도내 바다와 계곡 등 유명 관광지에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여기에 무더운 날씨 까지 더해져 피서객들은 완벽한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었다.10일 전주 기상대에 따르면 9일 도내 지역은 임실이 최저기온 18.2도 정읍이 최고기온 31.5도를 기록했다.10일에는 장수가 최저기온 18.9를 기록했고 전주가 최고기온 30.4도를 기록해 주말 내내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실제 완주군에 위치한 고산자연휴양림에는 주말 토요일에만 2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산림청에서 주관하고 완주군에서 주최
전라북도교육청이 대입 진학 지도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고교생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진학 전문교사들로 구성된 진학상담실을 풀가동하고 수시 전형 진학지도 길라잡이를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접수기간에 맞춰 진학교사들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대면 상담실을 1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대면 진학상담실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과 군산교육청, 익산교육청 등 3곳으로 나눠 진행한다. 상담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또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서 진행되며 군산과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통학버스 운전원 2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한다.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리는 위탁교육은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동안 진행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도로교통법 해설 △자동차 점검 및 관리 △응급처치 요령 △자동차 보험 이해 △교통사고 분석 및 처리 △질의 응답 △교육에 따른 설문조사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이 오는 22일 런던 수학선생님의 학부모교육특강을 시작으로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마련한다.전북교육청은 학부모교육특강외에 사춘기자녀를 둔 학부모교육, 나를 찾아 떠나는 에니어그램 진로코칭, 찾아가는 학부모 상담교실 등 4개 과정의 8월 학부모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했다.영국 홀트 공립중고등학교 김은영 수학교사와 함께하는 ‘런던 수학선생님의 학부모교육’특강을 22일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순창지역 학부모들을 위한‘사춘기자녀를 둔 학부모교육’을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순창교육지원청 회의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고교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심층면접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11일부터 13일까지 고교생들을 초청해 공개 및 개별 모의면접 시간을 갖는다.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모의면접은 도내 각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200여 명이 참여한다.전공교수와 교수위촉 입학사정관, 전임입학사정관 등 3인 1조로 구성된 면접위원들이 실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후에는 부족한 점에 대한 피드백도 이어진다./이병재기자·kanad
전주대학교 최원철 교수가 신임 부총장에 임명됐다.신임 최 부총장은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학고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북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경력으로는 전주대 교무처장과 특수대학원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한국재무관리학회 부회장, 전라북도 경영평가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농협 전북지역본부 운영자문위원, 전북지방 노동위원회 조정담당 공익위원, 전라북도 인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최 부총장은 8일부터 2년 동안 부총장으로서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이병재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18개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4일부터 29일까지 교육행정 컨설팅 및 업무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신규공무원이 배치되거나 교육행정 학교회계 업무 처리 방법 등 컨설팅을 요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현장 지원은 업무지원팀 및 컨설팅 전담인력으로 팀을 구성하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단위학교에서 신규 공무원이 처리하는 예·결산, 세입·세출, 계약, 학교발전기금, 학교운영위원회, 물품, 재산업무 등에 대한 업무분야별 자문, 업무처리방법과 특히 에듀파인을 활용한 학교회계 업무처리방법에 대하여 중
청명초등학교(교장 송재현)가 마련한 UCC로 만드는 행복한 진로캠프가 성황리 열리고 있다.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개막, 8일까지 열리는 ‘U진 캠프’는 학생들에게 고유한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시간.팀별로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기획부터 촬영, 편집,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송재현 교장은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소외 받는 농촌학생도 미래의 꿈은 차별 받지 않도록 학교와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보듬어 가야한다”며 캠프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유광찬)는 6일부터 8일까지 대학 캠퍼스와 자연생태박물관에서 2014학년도 어린이 교육캠프를 실시한다. 어린이 교육캠프는 과학게임, 체육대회, 담력체험, 협동화 그리기, 화채만들기, 런닝맨 게임, 생태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참가로 이루어진 전북권 초등학교 학생 40명과 전주교대 봉사단 30명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대학교 대학생원 최준현(자원에너지공학과 박사과정)·이주희(수의학과 박사과정)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세계 수준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됐다.‘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사업은 국내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과정동안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높여 세계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주기 위한 지원사업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 신홍기(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FC 코치)씨 부친상 = 7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성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연락처 055-290-6289
전주상산고등학교가 자사고로 계속 운영될 것으로 보이면서 전북도교육청과 전교조 등 진보성향 시민단체와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6일 ‘전라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 및 운영위원회’에서 상산고에 대한 운영 성과 평가결과,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되지 않아 지정 취소하지 않고 계속 자사고로 운영하도록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상산고는 자사고 운영 성과 평가(6개 영역 13개 항목 26개 지표)에서 80.8점을 받아 지정취소 여부 판단 기준점인 70점을 넘어섰고, 입학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