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7 16:15
황성조
근로장려금 소득상한이 200만 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연간 총소득이 3,600만~3,800만 원인 맞벌이 가구도 근로장려금을 받게 된다.기획재정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정부는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요건의 상한을 가구별 200만 원씩 올려 내년 1월 1일 이후 신청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이에 소득요건 상한이 1인 가구는 연 2,000만 원에서 2,200만 원으로, 홑벌이 가구는 3,000만 원에서 3,200만 원으로, 맞벌이 가구는 3,600만 원에서 3,800만 원으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