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이 현장은 민원 관련, 수차례 관할 구청으로부터 조치명령을 받았으나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아 주민들의 눈총도 따갑다. 3일 전주 영무예다음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영무건설이 중화산동에 아파트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공사장 소음을 발생시키고 있어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영무건설은 지난해 8월부터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영무예다음 아파트 336세대를 건설중이다.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0층, 5개동으로 구성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은 FTA무역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기업의 생산품과 동종 또는 경쟁이 가능한 제품이 FTA체결국으로부터 수입이 급증해 최근 2년간의 매출액 또는 생산량이 10%이상 감소했을 경우에 해당 된다. 산업부 무역위원회의 무역피해 판정과 중진공의 무역조정계획 적합성평가를 거쳐 무역조정지원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 이내에 저금리의 융자와 컨설팅(소요비용의 80%지원)을 중진공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컨설팅만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경쟁력확보 컨설팅'을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
도내 3개 업체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3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대수)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김제시 테크원주식회사(대표 장기섭)의 '소프트 점등 및 정전류 기능을 가진 LED보안등기구'는 녹색기술 및 특허를 실용화한 제품이다.이특히 친환경적인 소재와 부품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높은 조명효율 및 디밍(조도조절)기술로 전력사용량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하는 제품이다.전주시 한국씨티에스주식회사(대표 임동욱)의 '종합폴(교통신호등주)'은 교통시설물과의 결합이 용이하고 통합지주 설치 시,
전주송천제일지역주택조합(조합장 전철기, 이하 조합)이 사업을 마무리하고 청산에 들어간다, 특히 이 조합은 일반분양과 시공비 절약을 통해 발생한 잉여금을 조합원에게 지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조합은 지난 1일 342명의 조합원 가운데 서면동의를 포함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여성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청산절차에 들어갔다.이날 총회에서 집행부가 시공사와 협조해 부담금을 줄이고 일반분양을 통해 발생한 잉여금을 조합원에게 157만원씩 균등하게 배분키로 의결하고 덕진구청에 조합 해산을 3일 신청했다.지하 2층~지상
"아침에 아파트 옆 공사 현장에서 나오는 소음이 너무 심해 구청에 전화를 했으나 과장도 자리를 비우고 계장도 없어 확인해 보니 부시장 퇴임식에 불려가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인근 공사현장의 소음에 못견뎌 관할 구청에 민원을 제기한 한 아파트 주민의 말이다.27일 오전 전주시 장상진 부시장 퇴임식이 열리던 시간, 시청 내 공무원 중 수백여명이 행사 관계로 호출됐다.이날 오전에만 시 본청의 경우 각 과별로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퇴임식 행사가 열리는 강당으로 동원됐다.또 덕진·완산 양 구청과 33개 각 동사무소에서도 과장과 계장 등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가 대면상담을 희망하지만 원거리 등의 이유로 방문이 어려운 군산지역 금융소비자를 위해 군산시청 1층 민원봉사실에서 찾아가는 금융민원 상담을 실시한다.3월부터 격주로 첫째, 셋째주 수요일 오후 3~4시에 실시되는 ‘찾아가는 금융민원 상담’은 은행?보험 등 금융회사 관련 민원상담 및 서류민원 접수,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안내, 서민금융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전주출장소 관계자는 “대면해 상담하기를 원하는 군산시민들이 보다 쉽게 금융관련 불편사항에 대해 상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동규기자·kdg20
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3일 “지난달 28일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강원도 춘천과 가평 남이섬 일원에서 장애아동 20여명과‘제7회 JB 멘토링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문화활동체험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들과 형제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사회성 향상과 정서함양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문화체험의 멘토로 참여했던 전북은행 김민정 행원은“비록 보행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하지만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지닌 장애아동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오히려 내가 힐링이 되고 마음속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전주김제완주축협(호성동) 판매장 앞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3. 3 Day 행사’를 한돈 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20% 할인 행사와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우리 돼지 한돈 부위별 시식코너도 마련해 우리 한돈을 먹어보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열린 3. 3 Day는 Day마케팅을 통한 우리돼지 한돈의 인지도 확대와 한돈의 다양한 부위육과 육가공 제품을 소개해 소비자들의 한돈 소비 패턴 변화와 저지방 부위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북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북은행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대출을 늘렸지만, 연체율 증가로 오히려 발목이 잡히고 있다.3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대출금(대출자산) 규모는 8조 763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0% 증가했다. 전북은행 대출자산 규모는 2010년 5조 7924억 원에 불과했지만 연평균 17% 이상 늘어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총수신 역시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으며, 여신이 10조 1052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3.26% 증가했다. 전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 도내 전 영업점 임직원 500여명은 3일 오전 각 영업점 점주지역에서 농협은행 출범 3주년 기념 '새봄맞이 가두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출근길 고객에게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는 봉선화, 나팔꽃, 과꽃 등 꽃씨와 함께 상추, 쑥갓, 채소 씨앗을 나눠주며 항상 꽃피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기원했다.또한 직원들은 영업점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해 쾌적하고 산뜻한 거리를 만들었다./김동규기자·kdg2066@
금융취약계층 대상 고금리 적금상품 판매가 확대되며, 예금주 사망 등 불가피한 예·적금 해지시 중도해지 이자율이 낮아지게 된다.금융감독원은 3일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비정상적이거나 불합리한 금융거래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금융취약계층 대상 고금리 적금상품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의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적금상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현재 국민 등 11개 은행들이 최대 연 7.5%의 고금리를 주거나 지자체가 납입액의 50~100%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이기운)는 지난 27일 클럽주회에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11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소속학교 및 클럽회원의 추천을 받은 도내 중, 고, 대학생에게 매년 1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이번 장학금은 도내 대학생 41명에게 2014년도 제1학기 장학금 3900만원을 우선 지급한 것이다. 한편,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57명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클럽으로써 매년 3억원 이상을 지역사회봉사 프로그
남원에서 돼지를 키우고 있는 A씨는 요즘 사료값 생각만 하면 한숨만 나온다. 사료값이 많이 밀려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도 있지만,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특별사료구매자금이 그림의 떡이기 때문이다. 1.5%의 싼 금리로 지원되는 특별사료구매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은행에 담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더 이상 제공할 담보가 없다.정부가 사료값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직거래활성화자금과 특별사료구매자금이 경영이 악화된 도내 축산농가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자금을 지원 받기 위해서는 은행에 담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영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전북농산물 통합마케팅 판매 2,000억을 달성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지난달 28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북은 타도에 비해 시·군단위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이 빠르게 정착돼 1시군 1통합 조직이 완성됐으며, 전국 농산물통합마케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농협은 이를 기반으로 시·군 통합마케팅 공동출하조직과 경쟁력 있는 대표농산물을 육성 하고 산지유통기반을 견실하게 조성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이는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통해 농협 취급액의 80% 이상을 판매 하는 것으로 농협의 전 역량을 모
지난 2월 전북지역 기업들의 업황BSI는 제조업(73) 및 비제조업(58)이 전월에 비해 각각 3p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월 전북지역 전망BSI는 제조업의 경우 81로 전월보다 2p 상승하였으나, 비제조업은 65로 2p 하락했다.지난달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제조업의 매출(87)과 생산(90), 가동률(87) 및 채산성BSI(86)는 전월보다 3~5p 하락했다.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3.9%), 불확실한 경제상황(14.8%), 인력난·인건비 상승(11.3%
지난해 11월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대한지적공사 직원들이 당초 예상됐던 것보다 전주에 정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혁신도시에 학교와 아파트 등 기반시설이 마련되면 전주로의 완전 이주를 하겠다는 직원이 앞으로도 상당수 되는 것으로 파악돼 도민들의 기대감이 크다.지난달 28일 대한지적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주로 내려온 239명의 직원 가운데 주민등록을 옮기고 가족까지 동반해 완전히 이주한 직원은 현재까지 96명이다. 당초 직원들의 설문조사 결과 10%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이미 예상치를 훌쩍 넘어 40% 가까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우대형 청년인턴 800명을 선발한다.모집기간은 7일(금)까지며, 한전 채용홈페이지(recruit.kepco.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선발 시 사회적 취약계층 우선채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술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시 우대된다.지난달 28일 한전 전북본부에 따르면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전국 각지에 배치돼 약 5개월간 고객서비스 및 설비운용 등 다양한 현장업무를 통해 전력사업의 최일선을 경험하게 된다
"호남고속철도 서대전 경유를 이슈화하려는 정략적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지역상공인들이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을 경유하자는 정략적 시도를 중단하고 당초 노선(오송~남공주~익산)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지난달 28일 오는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대전지역 정치권에서 전용선과 기존선을 병행 운행해 줄 것을 요구하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전북상협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지역 정치인들이 당초 노선 외에 대전지역을 경유해야 한다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윤재호 회장은(아래사진) 어려운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해외시장 확대를 도모하고자 1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프라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1차 IFAWPCA(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협회 국제연합회)대회에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건설협회(ICA)가 주최했으며, 아시아·서태평양 지역 16개국 건설업계 대표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IFAWPCA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태국, 싱가폴, 호주 등 아시아 서태평양지역 16개국 건설협회가 정
김제시 한 공사현장 주변의 지반 침하가 계속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7일 김제 요촌동 우수저류시설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김제시가 해당 사업을 시행하면서 현장 주변의 지반침하로 인근에 있는 교회와 상가 등이 기울어지고, 벽과 도로의 틈이 벌어져 붕괴 가능성이 우려된다. '김제 요촌동 우수저류시설 공사'는 우천 시 원활한 퇴수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 2003년부터 상가 98개소, 주택 37가구 등이 매년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김제시가 총 13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우수저류소를 설치, 주변 공원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