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27일 2014년도 농·축협 사업계획에 수립된 유통시설 등 40여건 700억원 규모의 시설물 건립의 본격 착수를 위해 관내 31개 농협 44명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축협 시설물건립 담당자의 공사계약 및 공사관리 업무능력 향상으로 효율적인 공사 관리와 발주하는 각종 공사에 대해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또한 전북 검사국의 청렴계약이행 및 윤리경영 교육을 통해 공사 관련 각종 민원을 예방하고, 청렴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동규기자·kdg2066@
기존 보일러에 비해 획기적으로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신형 '이온 전극 보일러'를 전북 익산의 업체가 개발했다.27일 (주)삼화웰빙은 시판 중인 타 제품에 비해 설치가 용이하고 열효율이 우수한 이온 전극 보일러 ‘K혜성’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개발 후 3년여 간 의 국내·외 시범 가동을 거쳐서다.이온 전극 보일러는 화석 및 전기 보일러와 달리 전극봉을 이용한 열 변환 기술 적용 제품. 전극봉으로 물을 끓여 물속 양이온과 음이온이 1초에 60회씩 이동하면서 열을 발생하는 원리를 적용했다.(주)삼화웰빙 관계자는 “이 보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해 주택금융공사에 대한 출자 및 MBS(주택저당증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서도 금융중개지원대출(총액한도대출) 한도 확대 및 지원요건 완화를 할 계획이다.정부가 지난 25일과 27일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 일환이다. 한국은행은 올 2분기내로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한국은행은 10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 문제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에 따른 시중금리 상승에 대비해 주
전주 복지신협 임승기 신임 상임이사장이 28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27일 복지신협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온성교에서 실시된 복지신협 상임이사장 선거에서 임승기 전이사장이 선출됐다.임승기 이사장은 모래내시장 상인회장, 전북상인연합회 회장, 신용보증재단 이사, 전북도청 소비정책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무총리 표장과 전북도지사 감사패, 전주모범시민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모래내시장에 위치한 자산 800억 규모의 복지신협은 조합원 9,000여명이 거래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4년 연속 신협중앙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상을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이 봄 등산객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 대량 물량의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메가(MEGA)박람회’를 28일(금)부터 3월4일(화)까지 6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오롱스포츠 창고 대공개'와 K2,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네파 등 유명 아웃도어 11대 브랜드가 참여한 '아웃도어 메가(MEGA)박람회'로 진행되며, 총 40여 억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코오롱스포츠 기능성T셔츠(남,여 각) 6만9000원, 경량다운(남,여 각) 16만2000원, 바지11만7000원~12만60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가 국민권익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신문고 대상을 받았다.LX공사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국민권익보호와 고충민원 처리 대국민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신문고 대상(옴부즈만부문)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권익위는 LX공사가 매년 고객 사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LX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도입해 고충민원 처리에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고 있으며, 각 채널로 접수되는 고충민원에 대해 고객관계 관리시스템(CRM)을 만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4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은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컨설팅·마케팅 전문 업체를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구체적인 해외진출 계획이 수립된 중소기업으로, 지원분야는 수출, 현지투자지원, 기술협력, 조달시장 및 대형유통채널 진출 등이다.사업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하면 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는 27일 공동대표, 운영위원, 시군지역본부장,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및 지역업체 이용률 제고 사업, BUY전북 상품 등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 확산, 전통시장 활성화 촉진, 도민회의 조직역량 및 네트워킹 강화 등에 총력키로 다짐했다.이어 열린 전북경제활성화 세미나에서는 '공공조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전북지방조달청 김대수 청장이 강연했다. 김 청장은 "도내 중소기업
K-water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양수)는 27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도내 고등학생 5명을 선정해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전주 중화산동 영무예다음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녹슨 철근이 사용되고 있어 부실시공 우려가 나오고 있다.27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영무건설이 전주 중화산동에서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영무예다음 아파트 336세대를 건설하고 있다.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0층, 5개동으로 구성되며, 오는 2015년 5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현재 공정율은 25%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날 본보가 해당 공사현장을 확인한 결과, 아파트 골조 2층 슬라브와 기둥 등에 시뻘겋게 녹슨 철근이 배근된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철근과 철근을 단단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이하 경진원)은 26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예비사회적기업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진원은 지원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온라인 접수방법 안내, 그리고 사전교육 진행과 평가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며, 사회적기업 창업공간, 상시 창업·경영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창업팀이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팀당 창업비용으로 20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고양수)는 지하수를 식수로 마시는 도내 8개 초ㆍ중교 학교급식용수 지원시설 전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이 개학과 동시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학교급식용수 지원시설이란 K-water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서, 지하수를 식수로 하는 학교 중 수질이 좋지 않은 학교를 선정해 최첨단 정수장치(막여과)를 설?ㅏ楮되纛막館?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안전한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고양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막여과설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최근 발생한 경주M리조트 참사가 유지관리의 부실이 주요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전북 지역 시설물유지관리시장 규모가 10년 간 7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설물유지관리시장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문인력양성이나 유지관리에 따른 적정대가지급 등 제도 정비는 미흡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26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시설물 보수·보강공사 실적은 1691억77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업종 도입 후 첫 실적을 냈던 2003년 240억7400만원에 비해 602.7% 대폭 증가한 수치다.기성건 수도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인수 일정이 결국 국회에 발목을 잡혀 연기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는 26일 임시국회 폐회를 앞두고 ‘조세특례제안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려 했지만, 여야 합의가 무산돼 결국 4월 임시국회로 넘겨졌다.조세특례제안법 개정안은 우리금융의 지방은행 분할시 발생하는 6500억원의 법인세를 내지 않도록 하는 법이다.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광주·경남은행 분할을 당초 3월1일에서 5월 초로 연기했다.JB금융지주는 노조의 협조를 얻어내 실사를 곧 마칠 예정이었지만 광주은행이
JB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26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고속터미널 부근에 반포지점(지점장 정현창)을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JB전북은행은 지난해 인천지역에 구월동, 논현동 및 부평지점의 3개 지점과 서울지역에 천호동지점을 개점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서울지역에 11호점인 반포지점을 추가 개점함으로써 수도권 중소서민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김 한 전북은행장과 이강영 반포1동 동장을 비롯한 내 ? 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전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는 26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적십자 특별회비 1,600만원을 전달하고,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태석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고객님들 그리고 전북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런 취지에서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적십자의 숭고한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1,600만원의 모금액을 전달받은 적십자사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특별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26일 지하1층 문화센터에서 전북대학교 대학생 12명에게 1학기 등록금 전액(2,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롯데백화점 홍정화 전주점장이 롯데그룹을 대표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및 꽃다발를 수여하r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롯데 장학재단은 1983년에 설립되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예체능 및 기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해 학비, 기숙사비, 식비, 물품비 등 개인별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대학생 장학금으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학업
농어업경영회생자금 금리를 3%에서 1%로 내리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최규성)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 등 법률개정안 35건(농림축산식품부 소관 19건, 해양수산부 13건, 산림청 3건)을 의결했다. 농어업경영회생자금은 재해나 농수산물 가격 급락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빠진 농어가의 기존 부채를 장기저리자금으로 바꿔 주는 제도다. 2004년 농어가 부채대책이 마련될 때 함께 도입됐지만, 10년째 금리가 3%로
전북도의 경기 성장세가 연초부터 주춤거리면서 ‘흐림’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지속되는 승용차 수출 감소로 인한 제조업의 부진과 소비 위축에 따른 내수시장의 침체는 전북지역 경기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14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도내 업체 및 유관기관(총 64개) 등을 대상으로 방문조사 등을 통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조사한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북지역 경기 회복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생산측면에서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자동차 및 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전북지사는 25일 농수산물 수출기업 및 엔저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김종성 K-sure 전북지사장은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통해 엔저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수산물 및 영세 수출기업의 환위험 관리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하락시 입은 손실은 전액 보상받고 환율상승시 얻은 이익은 그대로 취하기 때문에, 키코(KIKO) 트라우마나 환수금 부담으로 환헤지를 망설였던 수출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