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올해 상반기 개최 예정인 베트남 K-FOOD FAIR (5월) 및 중국 K-FOOD FAIR (6월)에 참가할 국내 수출업체를 모집한다.20일 aT전북지사(지사장 김권형)에 따르면 대 ASEAN 및 중화권으로의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농식품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각각 3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현지 바이어를 초청, 국내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의 보육기관 전용 맞춤형 서비스인‘뉴키즈뱅킹 서비스’를 오는 21일 출시한다.‘뉴키즈뱅킹 서비스’는 보육기관이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보육기관에서 수납전용으로 사용하던 프로그램에서 보다 향상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회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히 보조금과 교육비, 수행경비 등의 간편한 자동수납을 위해 자동이체는 물론 가상계좌 등의 다양한 수납방식을 제공해 원비 수납률을 높일 수 있다.통장거래내역 가져
오는 2분기 중 장기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취급 금융기관 범위가 저축은행으로 확대된다. 또한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유동화대출 공급량도 전년 대비 늘어난다. 20일 금융위원회는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14년 업무계획'을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장기모기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10~30년 간 대출 원리금을 나눠 갚도록 설계한 장기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취급 금융기관을 기존 은행·보험권에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점차 확대한다. 보금자리론·적격대출 등 주택금융공사의 유동화대출 공급규모도 지난해 16
농협이 내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20일 농협 전북본부에 따르면 보안시스템은 ▲전 영업점의 내부망과 외부망 분리, ▲영업점별 전산기기 복구체계 구축, ▲해킹공격을 차단하는 더욱 강화된 내부 접속통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업무용PC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보호구역 통제 강화 등 보안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농협은 이러한 IT부문의 투자가 완료되면, 국내 은행권 최고의 IT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최첨단 통합IT센터가 오는 2
국회의원들의 정치 싸움으로 조세특별법 개정이 미뤄져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을 인수하는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다.JB금융지주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는 20일 광주·경남은행을 우리금융으로부터 분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세금 약 6500억원을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조특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특히 지난 19일 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 노조간 상생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날 조특법 개정안 처리가 예상됐다.그러나 민주당이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야당 비방발언에 대해 기재위 회의를 전면 거부하면서 회의를 취소하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박철연)가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AI(조류독감)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로 했다.농협사료 임직원 일동은 19일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먹기 행사를 실시하고 AI발생으로 시름하는 오리 및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가금산물 소비 확대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김동규기자·kdg2066@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농지은행사업으로 올해 811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도내 농업인들에게 조기 지원함으로써 농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정된 영농생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20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농지규모화사업(농지매매, 임대차) 330억원, 과원규모화사업 15억1700만원, 경영회생지원사업 308억6300만원, 농지매입비축사업 134억3600만원, 농지연금사업 23억2700만원과 농지임대수탁사업 1,244ha, 경영이양직불사업 172ha 등이다.▲농지규모화사업=비농가, 은퇴농가 등으로부터 농지를 매입
기업들이 복잡다양한 경영위기를 성공으로 이끌려면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와 삼성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후원하는 '제73차 전북경제포럼 세미나'가 19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세미나에는 도내 기업인과 경제유관기관 단체장 등 포럼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성장기 기업경영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관리'라는 주제 강연에 나선 한창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예상하지 못했지만 한 번 나타나면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건을 뜻하는 '블랙스완
전북 청년창업 CEO 클럽 워크숍이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됐다.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는 이번 위크숍은 전년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014년 교류회 운영을 계획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중진공에서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31개 업체들로 결성된 청년창업 CEO 클럽은 이번 위크숍에서 제주지역 업체를 방문해 성공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는 벤치마킹의 기회도 가졌다.그동안 중진공은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업체들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CEO 교류회를 결성하고
kt전북본부(본부장 전윤모)와 kt전주지사(지사장 최정철) 사랑의 봉사단은 19일 전주시 노송동에 소재한 마음나눔 소농의 집을 방문해 주변 저소득층 어르신들 60여명에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전윤모 본부장은 "기업들이 소외된 분들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보내야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기업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확산 될 수 있도록 kt가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전주페이퍼(주)에 근무하는 조성규 차장과 윤용영 과장이 19일 한국 제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29회 우수 제지인상을 수상했다. 우수 제지인상은 제지산업 발전에 공이 있는 사람으로 올바른 제지인상 확립에 귀감이 되는 제지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성규 차장은 전주제지㈜ 기계 설계팀으로 입사해 33년간 전주공장, 중국공장 등에서 초지기 건설,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건설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제지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후배들에게 끊임없이 전수함은 물론, 솔선수범하고 열린 리더십을 발휘해 후진 양성에도 적극적으
전북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예비 청년CEO들이 힘찬 도약에 나섰다.19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이하 경진원)에 따르면 도내 예비청년창업자 및 교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창업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다음달 21일까지 5주간 총 110시간에 걸쳐 창업희망 업종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이 진행된다.특히 업종별 이론교육 외에도 창업 아이템에 대한 경영모의훈련 및 성공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현장교육 강화로 차별화된 창업마케팅 전략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특전으로는 수료 후 특례보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는 19일 육군 35사단(사단장 정한기)과 전력설비 방호태세 확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나동채 본부장과 정한기 사단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앞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한편 한전 본부는 산하 국가중요시설의 전력시설에 긴급재난 발생 시 복구 인력, 장비, 물자 등을 제공해 줄 것을 35사단에 요청했다.또 35사단은 사단 내 전기설비의 주기적인 안전점검, 전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온고을 나눔봉사단원 20여명은 19일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에 소재 ‘인보 노인복지관’을 방문,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100여분을 모시고 돈가스 나눔 행사를 가졌다.롯데백화점 온고을 봉사단은 백화점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자체 봉사단으로매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방문하여 청소, 안마, 목욕,찬송가 부르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롯데백화점 홍정화 점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돈가스를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
국회가 농업법인의 비과세 한도를 당초 입법 예고한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해 조정했다.19일 새누리당 윤명희(비례대표) 의원은 1“국무회의에서 결정된 농업회사법인세 비과세 한도 상향조정에 대해 환영하는 한편, 정부의 세제 개편안대로 결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농업법인의 작물재배업 소득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과세하지 않아 왔다.그러나 정부는 2014년 1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고소득 작물재배업에 연간 수입금액 30억 초과 소득분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포함한 농업부분 세제개편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을 인수하는데 걸림돌이 됐던 광주은행노조와의 협의를 극적으로 마무리했다.19일 JB금융지주는 “20일 열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의 논의를 하루 앞두고 조세특례제한법 처리의 선결과제였던 광주은행노조와 상생협약안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JB금융지주는 사흘간의 협상 끝에 이날 오전 14개 항에 대해 합의했으며, 노조는 합의 후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거친 결과 94%의 찬성으로 가결했다.상생협약안에는 투뱅크체제와 100% 고용승계, 자율경영권 보장, 인력채용시 광주·전남출신 일정비율 채용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욱)는 지난 17~18일 이틀간에 도내 8개 고등학교 4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기초적인 경제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한 경제의식을 함양해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제캠프에서는 현장 경험에 바탕을 둔 금융경제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강의는 고등학교 교사들의 추천에 따라 참가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해 해당분야의 한국은행 전문가들이 맡았다.또한 국내 및 전북의 경제현안에 대한 토론과 경제퀴즈(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이 설립해 오는 4월 문을 열게 될 ‘로컬푸드 레스토랑’에 대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특히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형태인 로컬푸드 레스토랑이 농업의 6차산업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9일 동김제농협에 따르면 금구면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함께 문을 열게 될 로컬푸드 레스토랑은 금구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20명을 중심으로 ‘농가 레스토랑’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한 농산물로만 식단을 구성해
전북도와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센터장 이신후)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중독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 중독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3월부터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18일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 따르면 유아?아동?학생?성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이용문화 형성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실시하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예방교육은 △생애주기별 인터넷 레몬교실, △생애주기별 스마트미디어 레몬교실 등 1회 기준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WOW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은 2회 기준으로 심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이하 발효엑스포)가 도내 식품의 일본 수출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8일 발효엑스포는 전북도 식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2,13일 양일간 일본 유력 바이어인 '아이후즈 사'를 초청해 도내 주요 식품기업 9개사를 방문, 상품을 소개하고 수출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외 수출 계약 310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해외 시장 판로개척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발효엑스포는 올해도 연중 전북 상품 발굴과 해외바이어 확보에 주력해 더 많은 전북 상품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