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로 일자리를 잃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와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들의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시위가 설날을 앞둔 27일 전북도교육청 청사 앞에서 계속됐다.특히 전문상담사들은 3월 새학기는 신입생과 학년이 바뀐 학생들의 상담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도교육청이 약속한 60명의 재고용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날 현장에서 만난 윤서정 전문상담사 대표는 “지난해 12월 5일 도교육청과 기간제교사, 위센터 신규채용으로 고용안정을 일정부분 해소하고, 해결되지 못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노사협의를 통해 해결해나가기로 했다”며 “그
범도민교육감추대위(공동위원장 곽병선, 허기채)가 지난 주말 교육감 여론조사 관련,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라고 선관위에 촉구했다.27일 범도민추대위는 “일부 교육감선거 출마예정자가 언론사 등의 선거여론조사가 진행되면서 법률 위반여부에 상관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로 지지를 호소하거나 여론조사에 대응하여 전화착신 해달라는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 행위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관위는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은 28일 진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중?고생 및 학부모 등 30명에게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한다.허민택 장수고 교사 등 대입진학지도교사 4명이 상담교사로 참여하며,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상담을 하게 된다.상담에 앞서 △다문화의 이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입선발고사 △2015년 이후 대학입학전형 △자기주도적 학습 △진로교육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비전선언문을 작성하는 시간도 갖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대행업 성행…2만~5만원 거?걋蔘便?도덕관 심어 줄 우려…자녀 교육 관심 절실”초등학교 6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 조모씨(37·전주 완산구 효자동)는 최근 아들의 컴퓨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조씨가 놀란 이유는 아들이 학교에서 내 준 방학숙제인 독후감과 그림 그리기, 기행문, 만들기 등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맡겼기 때문이다.조씨는 이 일로 남편과 상의한 뒤 아들을 야단쳤지만 아들은 ‘요즘은 같은 반 친구들도 방학숙제를 직접 하지 않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맡기는 친구들도 있다’는 변명이 더 황당했다는 것.중학생 구모
범민주진보교육감추대위(아래 범민주추대위)는 범도민전북교육감후보 추대위원회(아래 범도민추대위)가 지난 9일 배포한 교육감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범민주추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선관위는 어제 유선전화와 공문 회신을 통해 ‘선거관련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개시일 전 2일까지 신고하여야 하며, 신고 된 사항에 대하여 선관위가 별도로 승인해주는 절차는 없다’고 답변했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우리는 범도민추대위의 허위사실여론조사에 대해 위법의 취지로 법적검토결과를 받아놓은 상태이며, 향후 전북
전북대 신환철(62) 행정학과 교수가 23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신 교수는 “학생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와도 손잡고 나가겠다”며 “소통하는 화합의 교육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중앙정부,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한 교육예산 확대, 학생들 학력과 인성 기르기, 합리적인 교육행정 시스템 마련, 학교마다 독특한 문화가 숨쉬는 학교 혁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그러나 '학교바로세우기와 범도민교육감 추대위원회'의 단일화 과정 참여에 대해서는 “단일화 자체에는 찬성하나 방법과 시기 등에 있어
옥구중학교와 군산남고등학교(중고통합운영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4년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됐다.23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예술꽃 씨앗학교’는 소규모 초·중·고등학교 전교생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릴 때부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다.이에 따라 옥구중과 군산남고는 통합예술 및 뮤지컬을 주제로 공연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및 문화예술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
입학식 때 신입생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책 꾸러미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23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중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식 날 책 꾸러미를 선물해, 책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독서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책 꾸러미 지원 사업’을 올해는 초등 200학교, 중학교 30개 학교에서 진행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학교당 2백만원, 학생 1인당 2만원 내외의 책 꾸러미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으로 해당 학교는 책 꾸러미 지원 사업 심사위원회를 구성, 책 꾸러미에 들어갈 도서를 선정하고
한국PD연합회 전북협회(협회장 이기완)가 주최하는 ‘2013 전북 PD상’에 전주MBC ‘광대전Ⅱ’ 등 모두 7편이 선정됐다.TV 부문에는 우리지역 농촌마을을 소개하고 그 속에 깃든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한 전주MBC의 ‘최고의 대결 면대면’(연출 홍명현, 조형진)과 대한민국 스타 소리꾼을 발굴한 전주MBC의 판소리명창 서바이벌 프로그램 ‘광대전Ⅱ’(연출 김현찬)가 수상했다.라디오 부문에서는 라디오로 듣는 전북민주화운동사를 조명한 전북CBS의 ‘생방송 사람과 사람’(연출 이기완, 소민정)과 우리 판소리의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문화유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글로벌 해외취업반 학생들이 호주 해외취업을 위해 출국했다. 23일 비전대에 따르면 오새롬(조선해양과 2학년) 등 20명의 학생들은 지난 19일 취업지원처 한우용 처장의 인솔아래 출국해 4주 동안의 현지 적응과 어학교육을 거쳐 용접 및 배관 기업체, 호텔 등에 취업할 예정이다. 한우용 처장은 “해외 취업은 개인의 커리어 축적뿐만이 아니라 보수 등에 있어서도 국내 기업보다 나은 측면이 있어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해외 기업체에 당당히 취업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가 설을 앞두고 23일 교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유광찬 총장은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동서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며 전주교대 주변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부탁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 및 학교 관계자 5명이 22일 오전 도청 방역상황실을 방문하여 조류독감 피해확산 방지업무를 맡은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적 재난이라 불리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와 방역작업을 위해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준비한 격려금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이 있기에 전주대학교가 존재할 수 있다며 지역의 필요에 적극 앞장서는 대학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전주대학교는 조류독감 발생 직후 총장이 주재한 처장회의에서 전주대학교에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원단체?지방공무원노조와 손을 잡고 본청 전체 과장과 서기관, 지역교육청?직속기관 장학관과 사무관 등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21일과 22일 이틀간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사용자의 노동의식과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수는 인권교육센터 조영선 국장의 ‘인권으로 물들다’라는 주제 특강이 있었으며 하종강 교수가 노동과 꿈을 주제로 2시간동안 특강을 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정찬홍 전 무주푸른고 교장은 22일 “전북의 학교 체육전문지도자(학교운동부 지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등급제의 페지와 무기직 전환 등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정 전 교장은 “체육진문지도자들이 대회 입상 실적에 따라 A, B, C 등급을 받게 되어 있어 당장 입상실적에 매달리고 있고 1년 단위로 계약함으로써 신분이 불안하고 2년이 넘게 근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기직 전환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감이 된다면 체육전문지도자들의 근무 경력이 2년이 넘는 경우 무기직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승우)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학교폭력 문제를 진단한 전북교총의 자료를 반박한 도교육청의 자료는 오히려 잘못된 자료”라고 반박했다.전북교총은 “전북이 전국 평균 증가율에 비해 두 배 까지 상회하는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에 대한 심리상담, 사회복지 등 전문적인 역할을 담당해줄 상담인력이 필요한 현실을 감안 Wee 전문상담사 선생님을 학교현장으로 원직복직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교육청 감사담당공무원 워크숍을 23일과 24일 NH 변산수련원에서 실시한다.올해부터 본청 감사기능 일부를 지역교육청에 위임한 가운데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한 협력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워크숍으로 본청?지역청 감사담당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감사환경 변화에 따른 자체감사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특히 올해부터 공?사립 소속 학교의 감사에 관한 일부 사항(재무감사, 복무감사 등)이 지역교육장에게 위임됨에 따라 지역교육청 감사담당공무원들은 새로운 업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 부족 등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도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시 덕진구 전북혁신도시 내에 2015학년도 개교 예정인 신설 고등학교의 교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설학교 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라북도민(개인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도교육청은 공모기간을 통해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교명 제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교명은 전라북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이병재기자?kanadasa@
범민주진보 교육감후보 추대위원회는 지난 4년의 민주진보교육을 평가하고 2기의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22일 오후 농업인회관에서 개최했다.각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동선 전교조전북지부 정책실장은 ‘민주진보 교육자치를 위한 제언’을 통해 “MB정부의 무한경쟁교육을 일정한 수준에서 방어하고 교육의 새로운 아젠다를 형성한 것은 진보교육감 1기의 최대 성과”라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여러 성과에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의 개혁은 김승환교육감 원톱플레이나 관료적 대응이 골간을 이루는 아쉬움이 있고 특히 관료조직의 특성상
안철수신당의 후보로 차기 전북도지사 출마가 유력시되어가고 있는 강봉균 전 경제부총리가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강 전부총리는 민주당 소속으로 군산에서 내리 3선을 지냈던 국회의원으로서 민주당에 대한 비판은 그가 안신당 소속으로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결심을 굳힌 것 아니냐는 해석이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전 부총리는 2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민주당은 강경파들의 이념논쟁과 진영논리로 망가졌다”고 비판했다. 강 전 부총리는 “민주당이 노무현 정부 중간쯤부터 선거에서 계속 졌다”며 “민주당 일부 강경 세력들이 이념논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제4기 정기총회가 21일 경원동 기업은행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 사업평가와 결산보고와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제 4기 사업으로는 교육행정 감시활동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정보공개청구 활동 그리고 교육정책과 관련된 좌담회와 강연회를 개최하고 교육감 선거에서 올바른 후보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한편 4기 공동대표로 김윤수, 박세훈, 정은숙, 한정문이 선임됐다./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