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등이 입주하는 혁신도시의 연착륙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송천1동)은 5일 송하진 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에 나서 기금운용본부와 혁신도시의 연착륙 대책을 주문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2016년이면 전주는 금융허브의 시작을 알리는 기금운용본부가 입주할 예정이며, 300만평 부지의 전북혁신도시는 공공기관들의 입주가 시기별․단계별로 이뤄지고 있다.특히 전북혁신도시에는 12개 이전기관에 4693명이 입주하며, 이중 농업관련 기관에는 박사급만 800명에 이른다.이처럼 인재
2014학년도 공·사립(위탁)중등교사 임용을 위한 1차 시험이 오는 7일 전주풍남중, 서전주중, 전주대사대부고 등에서 실시된다.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은 25개 과목 173명 모집에 1,449명이 응시하며, 사립(위탁)은 2개법인 6개 과목 13명 모집에 14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수험생들은 신분증, 수험표와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동일한 종류의 검정색 펜(단, 연필, 사인펜 사용금지)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이병재기자?kanadasa@
우석대학교는 5일 호남·제주지역 12개 대학 장애대학생 및 도우미,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호남·제주권 컨소시엄 장애대학생 및 도우미 연수’를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연수는 방명애 우석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의 컨소시엄 시행 설명을 시작으로 윤현숙 건양대 교수의 ‘장애대학생과 친구되기에 대한 도우미 역할’, 윤양택 ㈜힘스인터내셔널 대표이사의 ‘최신 보조공학 설명회-재활의료 보조 기기분야’, 이형구 전주중앙마취과 과장의 ‘심폐소생술 최신 지견’의 강연과 취업특강, 도우미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교육청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들이 파업을 풀고 학교로 복귀했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일 오후 비정규직 노조 대표, 전문상담사 대표를 만나 ‘지역교육청 소속 Wee센터에 상담사 추가 배치가 필요할 경우 추경예산에 반영해 공개채용방식을 거쳐 선발·충원하고 특히 공개채용에 기존 상담사가 응시할 경우 이전 근무경력을 적정한 수준에서 반영한다’는 안을 제안, 이를 노조 측이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학교상담업무 차질 우려에 대해 “학교는 교사가 중심이 된 교육공동체 운용이라는 도교육청의 일관된 정책을 유지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5일 오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 도교육청 장학사의 국민의례 폄훼 발언에 대해 “이번 발언은 명백한 잘못이고 반론의 여지도 없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불이익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며 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사과했다.김 교육감은 “지난주 목요일 열린 혁신학교 관련 특강에서 사회를 맡았던 장학사의 국민의례에 관한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면서 “도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매우 적절하지 못한 발언으로 도민들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굉장히 큰 마음의 상처를 준데 대해 교육감으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해당 장학사
내년 전북대 총장선거를 둘러싸고 직선제를 주장하는 교수회와 현 간선제를 주장하는 대학본부와 갈등을 보일 전망이다. 교수회는 “지난 4일 투표 결과를 보면 직선제를 희망하는 교수들의 열망이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본부 측에 학칙 개정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5일 말했다.하지만 대학본부 측은 교수회의 직선제 도입 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항근 부총장은 “이번 교수회 직선제 주장은 불과 1년 전 투표 결과인 간선제를 한번도 시행해보지 않고 번복한다는 점과 직선제를 도입 경우 학교가 입을 재정
전주시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전주시의회의 예산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상임위가 특정 부서의 사업예산을 집중적으로 삭감해 ‘보복성 삭감’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 삭감 예산이 부활되지 않을 경우 상당수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4일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등을 다루는 제305회 정례회가 지난달 18일 개회해 지난달 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 추경예산안과 201
지역내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거주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이병도 의원(인후3, 우아1·2동)은 4일 시정질문을 통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독거노인 공동거주제’를 도입해 의료서비스 향상 등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을 기준으로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만144명이며, 혼자사는 독거노인은 8676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자녀가 있지만 부양을 받지 못하고 월 9만6800
전주시가 농산물 유통과 친환경적인 전통농업의 부활을 주도하기 위한 농업정책 포럼을 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송춘호 전북대 생명자원유통경제학과 교수가 ‘농산물 유통과 도농상생 전략’, 이상영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이 ‘전통농업의 현대적 활용가치 제고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송춘호 교수는 발표에서 생산자 단체 중심의 유통계열화, 생산자의 조직화․규모화, 도매시장 거래 제도개선, 유통농산물 품질향상, 직거래 확대 등의 유통효율화 방향을 제시했다. 송 교수는 특히 영세․소농 생산구조에
전주시 세무직공무원 모임인 ‘세우회’(회장 이경엽) 회원들은 지난 3일 송하진 전주시장과 함께 사랑의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들은 태평동 물레방아길과 진북동 어은골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1200장과 쌀(10kg) 5포대, 라면 5박스, 난방유 120리터를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이경엽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모은 나눔의 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문관
전주시 완산도서관 평화분관은 4일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전시켜 미래의 진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특강을 실시했다.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재학중인 정찬영(24)씨가 강사로 나서 미래를 준비하는 바람직한 자세 등에 관해 자신의 체험담을 중심으로 강의를 실시,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성하준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발전적인 내용의 강의를 더욱 많이 준비해 꿈을 심어주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문관기자
전주시 완산구는 4일 행동하는 구정을 운영하고 시민불편을 찾아 해결하는 적극적인 봉사시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 현장행정 출근의 날’을 운영했다. 필수 민원담당을 제외한 과․동 직원 400여명이 아침 8시30분 각 종합행정담당동에 출근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들은 거리 곳곳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산재해 있는 포트홀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또 폭설에 대비해 경사진 도로변 240곳에 모래주머니를 적치했다. 특히 노상적치물 등 현지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중장비나
전북대학교 이동원 교수(BIN융합공학과)가 한국고분자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국고분자학회에 따르면 이 교수는 새로운 생분해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하는 약물 전달용 지능형 나노입자 및 조직재생용 지지체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 온 공로로 우수논문상의 주인공이 됐다.이 교수는 고분자 전구약물 합성과 자극 감응형 약물전달용 고분자 나노입자, 나노입자를 이용한 조직공학, 고분자 하이브리드 약물 등을 주로 연구해오며 학술논문 80여 편을 비롯해 국내외 특허 8건, 3권의 저서를 출간하는 등의 연구 업적을 이뤘다./이병재기자?kana
서울 소재 중견기업인 ‘동진쎄미켐’이 전주대학교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4일 오전 11시 동진쎄미켐 회장실에서 이호인 총장과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 배병곤 전무, 정용학·박동주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기부 릴레이 7호 주자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온 이 회장은 서울대 응용화학과를 나온 이 총장과는 서울대 선후배 사이로, 우리나라의 화학분야를 이끌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은 4일 전북대를 방문한 일본 일본 시마네대학교 야수나오 하토리(Yasunao Hattori) 이·공대학원장 등 이 대학 관계자를 만나 양대학 교류협정식을 가졌다.이번 협정에 따라 학생들은 양 대학의 지원을 받아 어학연수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는 매년 세계 명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진행하고 있는 ‘국제하계대학’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필링코리아’에도 시마네대학 학생들을 초청키로 했다.이와 함께 일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양 대학을 오가며 자유롭게 공부할 수
2014년도 2월말 명예퇴직 신청을 한 도내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은 255명으로 나타났다.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원 53명, 중학교 교원 111명, 고등학교 교원 91명이며, 이가운데 사립학교 교원은 66명(중 21명, 고 45명)이다.이는 올 2월 명퇴자 212명에 비해 43명 증가한 수치다.도교육청은 예산 및 교원수급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내년 2월 중으로 명예퇴직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은 4일 ‘전라북도립학교 설치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유아 공교육 여건의 개선과 유아발달에 맞는 시설 및 교육과정 확보를 위해 전주삼천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군산월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리백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치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설립되고, 전북혁신도시내 유입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전주온빛중학교가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 2014년 3월 1일자로 신설된다.또한 전주만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전주만성초등학교가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874에서 전북혁신도시내인 전주시 완산구 중동 307로 이전 신설한다.임실치즈를
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환철 교수(전북대 행정학과)가 도교육청 장학사의 국민의례 폄훼발언에 대해 “도교육청은 해당 장학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 교수는 4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역사를 망각한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을 인용하면서 “교육감은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도민에게 사과하라”고 강조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정말 인권을 생각하는 교육감이라면 앞으로 만들어지는 ‘나쁜 일자리’(비정규직)를 막아야지, 그나마 있는 일자리를 없애면 우리들은 당장 어쩌라는 얘기입니까?”4일 오전 전북도교육청 로비에서 3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북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대표 윤서정씨는 김승환 교육감이 자신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 힘없는 비정규직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윤 대표는 “학비노조 등에 따르면 상담사 업무가 ‘상시지속업무’로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교육청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계약서에 도장
전북 도내 고등학교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학생 1인당 장서 수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학교정보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현재 학생 1인당 장서 수가 24.8권으로 전남(27.7권)에 이어 전국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전국 평균 16권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중학교와 초등학교도 각각 26.4권과 36.1권으로 전국 평균인 19.8권, 30.2권보다 많았다.도내 일반고교에서 학생 1인당 장서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진안군으로 1인당 장서 수가 52.5권이었으며 장서 수가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