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 전북 교육혁신네트워크는 3일 ‘교육부의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수정명령’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수정명령’의 핵심은 한 마디로 ‘현대사 서술을 교학사처럼 하라’로 요약할 수 있다.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서는 식민지근대화론이나 노골적인 친일파 옹호 서술을 고치는 시늉만 하게 한 대신, 다른 모든 교과서들에 대해서는 현대사 부분을 교학사처럼 반공, 반북, 냉전적으로 서술하도록 강요한 것이다”고 주장했다.아어 “교육부는 지금이라도 당장 이 부당한 수정명령을 철회해야 한다. 그렇지 않
전라북도교육청은 내년 도내 유치원 및 일선 학교에서 활동하게 될 수석교사 15명을 선발한다.이번에 선발되는 수석교사는 유치원 2명, 초등 7명, 중등 5명, 특수 1명 등 총 15명이며, 2014년 3월1일부터 4년간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배치돼 동료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지도하고 수업방식 연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4년이 지난 뒤에는 재심사후 연임할 수 있다.선발 대상은 수석교사 임용일 기준으로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원(사립학교 교원 포함)이며, 전북도내 각급 기관(학교)에서 근무한 경력이 5년 미만이거나, 정년 잔여기간
지난 10월 전북혁신도시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을 받던 전국 부시장․부군수들이 전주시를 찾아 시내버스와 관련된 민원을 제기했다.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난폭운전을 하고 시간을 제대로 지키기 않으며, 이에 대해 항의를 하면 기사들이 오히려 시와 사업주를 비난하는 등 너무나 불친절하다는 내용의 민원이었다.실제 전주시가 ‘대중교통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내버스와 택시 이용객들의 불편을 접수한 결과, 지난 1월부터 9월말까지 총 3005건에 이르는 불편사항이 접수됐다. 하루 평균 11건 안팎의 불편사항이 신고되고 있는 셈이다.이중
전주시가 중국과 영화 및 드라마 합작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한․중 합작영화제작은 지난 10월 중국영화제작자협회 왕풍린 비서장을 비롯한 중국영화 제작 관계자 3명이 송하진 전주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진 사안.당시 중국측은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및 기술과 중국의 자본 및 시장성에 주목해 기획 단계부터 후반작업까지 공동 작업을 통한 합작영화 제작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전주시는 지난달 21일 고언기 신성장산업본부장과 정병각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을 중국에 파견, 북경시 해정구에 소재
내년 1월 1일부터 100㎡(약 30평) 이상 음식점 등에 대해서도 금연구역이 확대 적용된다.3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에 따르면 100㎡이상 식당․찻집과 올 12월까지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PC방 등에 대해 내년 1월부터 금연 이행 확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보건소는 내년부터는 단속반을 3개조로 확대해 흡연자들로 인한 간접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 등을 홍보하고, 금연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7월1일부터 공중이용시설과 금연거리 등에서 흡연행위 단속
전주시가 야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을 위해 50억여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3일 전주시에 따르면 상습침수구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재해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9건에 50억17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업별로는 금상동 상습침수지역 정비에 5억원, 완산구 따박골1길 축대정비 3억원, 야전지구(13억)․진기들지구(2억)․어은지구(2억)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17억원을 확보했다. 또 완산동 서민밀집위험지구 정비 2억1000만원, 재난위험교량 싸전다리 정비 11억원, 산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는 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제9회 전주시 자원봉사 결산대회’를 개최했다.자원봉사 결산대회는 올 한해 전주시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우수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 표창, 사진·수기․UCC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송하진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한 결과, 탁월한 실적으로 전주의 위상을 높여준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회장 송현만)는 3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통일의견수렴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송현만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제16기 첫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생활현장에서의 소통하는 통일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212명의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기현 전북대 교수가 ‘대북․통일정책에 관한 세대간 국민통합 방안’에 대해 주제보고를 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 사랑방 좌담회, 중&
전주시 완산구 희망복지지원단은 3일 전북․전주․평화․학산․선너머․전주장애인 등 관내 6개 복지관과 통합사례회의를 갖고, 위기가정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완산구 희망복지지원단과 각 복지관의 사례관리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각각의 기관에서 사례관리를 해온 대상자들에 대한 서비스 내용들을 점검하며 바람직한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또 두 자녀를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지적장애 부자가정 세대의 복합적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적절한 서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일로타리클럽(회장 김호정)은 3일 전주시 진북동(동장 홍판일)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50세대에 백미(10kg) 50포와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제일로타리클럽과 진북동은 ‘천년전주 행복드림 업무협약’에 따라 결연을 맺고, 각종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제일로타리클럽 김호정 회장은 “함께 나눌 이웃들이 생겨서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진북동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소문관기자․mk7962@
군산서해초등학교(교장 홍석기) 전교어린이회 임원들과 학생 40여명은 지난 30일 군산시 회현면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서해 알뜰장터’ 수익금으로 청소기, 수면양말, 떡, 과일 등을 구입해 전달하는 한편 중창 등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르신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이병재기자
순창 옥천초등학교학부모회(이하 옥천초학부모회)는 지난 29일 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 학부모, 교직원 등 160여명이 모여 사랑과 나눔의 알뜰바자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학생들로부터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학용품, 완구 등 기증받은 1,000여점의 물품과 옥천초학부모회가 준비한 먹거리를 함께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보건행정학과 절주동아리 ‘건강지킴이’가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가 주최한 ‘2013년도 제6회 전국 대학 절주동아리 종합실적 평가대회’에서 사업부문 동아리 우수상과 개인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주비전대학교 절주동아리는 올해 2월 대학 절주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대학 내 절주캠페인, 절주교육, 절주 서약식 등 건전음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전북 도내 알코올 치료 전문병원인 신세계병원, 희망병원을 비롯하여 김제21세기병원, 김제중앙요양병원 등과의 활동협약을 통해 지역
전라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부여 일원에서 도내 원어민 장학생 및 보조교사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및 문화체험을 실시한다.2013년 하반기 원어민 장학생 및 원어민보조교사 연수는 도에서 1년 이상 근무하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재계약 우수 원어민과 원어민 장학생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도교육청은 이번 수업능력 향상 및 문화체험 연수를 통해 원어민장학생과 보조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 및 문화를 바르게 이해시켜 수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태도를 고취시키
내년 전북교육감 출마 의사를 밝힌 정찬홍 전 푸른꿈고등학교 교장이 ‘범도민교육감후보추대위’에 참가할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정찬홍 전 교장은 2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교육감 입지자들의 난립으로 인하여 출마가 예상되는 현직 교육감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차기 전북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을 제대로 선출 할 수 없다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추대위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정 전 교장이 추대위 합류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출마 의사를 가진 다른 후보
국내 최초의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통향토식재료의 효능을 극대화한 건강보조음료 개발에 성공했다.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2일 ‘전주10미 건강보조음료 시제품 발표회’를 갖고, ‘천년 발포비타 무·水’, ‘천년 헬시 무·水’, ‘천년 미나·水’ 등 3종을 선보였다.‘천년 발포비타 무·水’와 ‘천년 헬시 무·水’는 무의 소화작용과 숙취해소 기능을 발효과정을 통해 극대화시킨 것으로, 각각 발포제와 음료형태로 개발됐다.또 ‘천년 미나·水’는 미나리의 해독작용과 중금속 배출, 간기능 향상, 숙취해소 기능 등을 발효를 통해
전주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3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최우수’로 평가됐다. 또 ‘2013년 방과후아카데미사업 평??【??완산청소년문화의집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3년마다 실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 청소년 이용률,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대외협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활동지원 기관으로써 운영관리 체계와 동아리, 청소년 자치조직 등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평가를
전주시 완산구 환경위생과가 12월을 ‘영농 폐비닐 집중수거의 달’로 정해 관내 4개 농촌동 68개 마을을 대상으로 집중수거를 실시한다.영농 폐비닐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농업인과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집단 수거한 뒤 각 농촌마을 집하장에 모아두면 완산구에서 이를 수거해 한국환경공단 폐비닐처리공장으로 옮겨 재활용하게 된다.이후 한국환경공단은 폐비닐의 청결여부를 확인하고 등급 및 무게를 측정해 구청으로 통보하게 되고, 구청에서는 1kg당 A등급 60원, B등급 50원, C등급 40원의 값을 매겨 주민들에게 장려금으로 지급하
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장이 완주군의회에 전북혁신도시 행정구역 단일화를 제안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이 의장은 서한문에서 “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키고, 완주군이든 전주시든 단일 행정구역으로써의 더 큰 비전을 만들어갈 전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완주군의회의 대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이어 “이미 타 시․도 혁신도시의 경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최우선으로 놓고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전북혁신도시는 두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키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영 특별강습반을 개설·운영키로 했다. 시설공단은 고3 수험생 및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동안 오후반 수영 강습을 실시한다. 이용료는 초등학생은 4만4000원, 고3 수험생은 5만원이다. 특히 공인1급 시설인 완산수영장을 이용할 경우 러닝머신 등 15종 20여 가지의 운동기구가 설치된 체력단련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야외운동이 힘든 동절기 건강관리에 편리하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접수인원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