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세무과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에 따른 취득세 면제 시한이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취득세 면제혜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안내 등 막바지 홍보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취득세 면제조건의 핵심은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 세대는 취득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다.집을 살까 망설이고 있는 수요자 중 생애최초 주택구입으로 취득세 면제 대상이라면 12월 31까지 취득(잔금지급일이나 등기일 중 빠른 날)을 해야 면제 혜택을 받을 수
버스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주시가 노사간의 원활한 소통창구를 개설하기 위한 노사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주시는 26일 버스회사 대표와 한국노총 간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27일에도 버스회사 대표와 민주노총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송하진 시장과 정광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본부장, 이창석 사무처장, 남상훈 지부장 등 노측관계자와 정우표 시민여객 대표,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등 사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송하진 시장은 먼저 “지금부터는 시민들에
전주시가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노래방과 호프집, 식당, 의류판매업 등에까지 융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27일 전주시 신성장사업본부에 대한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진만 의원은 “여성기업 지원사업의 목적과 내용이 무엇이냐”며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는 올해 여성이 대표를 맡고 있는 53개 기업에 적게는 1000만원부터 많게는 3억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했다. 시가 3%의 이자를 지원하는 조건이며, 올해만 총 37억9600만원을 융자지원했다. 하지만 이
전주 월드컵사우나가 새 주인을 맞아 오는 30일 재개장한다.27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월드컵경기장 내 사우나시설은 지난 2004년부터 민간사업자에게 대부돼 운영돼 왔으나 대부료 체납에 의한 중도계약해지 및 시설강제집행으로 지난 5월부터 영업이 중단됐다.이에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10월 제안심사방식으로 (유)월드컵사우나(대표 강영구)를 새 운영사업자로 선정했고, 월드컵사우나측은 내부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한 뒤 오는 30일 개장하기로 했다.특히 시설공단측은 새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도내 거주자로써 국세와 지방세, 국․공유재산
전라북도교육청은 중3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고입 지원 자료 5종을 개발, 도내 208개 중학교에 배부했다.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배부된 고입 자료는 담임교사의 학생 진로진학 상담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자료로 △2014 전북 고입전형 안내 △2014 전북 고입상담 프로그램 △2014 전북 고등학교 선택 가이드북 △고등학교 선택의 길잡이, 글로 읽는 진로진학상담 2 △중학생이 알아야 할 대학입시 제도 등 총 5종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입 자료는 그동안 많이 개발되었으나 고입에서는 이러한 자료
체벌 논란을 빚은 전주 A중학교 교사에 대해 학부모들이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 전주 A중학교 학부모 30여명은 27일 전라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교사에 대한 체벌 논란은 왜곡되고 과장된 것"이라 해당 교사를 선처해줄 것을 주장했다.회견 참석자들은 “이번 사건은 학생 간의 다툼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B교사가 훈계 차원에서 가볍게 두드리는 정도의 표현을 문제 삼은 것”이라며 현재의 논란은 너무 과장된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피해 학생 가운데 한명은 ‘B선생님이 미운 마음에 최초 진술서에 조금 과장되고 부풀려서 썼다
전주공고 이미영 교사 출판기념회가 30일 오후 2시 전주공고 강당(전주시 여의동)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이번에 출간되는 저서 이미영의 교육 이야기 『전북교육 열린 리더십을 말하다』는 30년을 한 결 같이 교육 한길로 전북교육을 위해 헌신한 저자 이미영 선생의 인간적 면모는 물론, 삶의 역정과 교육철학, 현장감 있는 교육정책 대안 제시와 실천 활동, 전북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민 등을 풍성한 활동 자료 사진과 더불어 살펴볼 수 있다”고 밝혔다.이 교사는 내년 교육감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현재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 전
김제 용동초등학교 윤장근 교사(36)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제15회 양성평등상’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 주관으로 실시한 ‘제15회 양성평등상’ 수상작으로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한 방송 프로그램 11편, 보도 8편, 교육 우수사례 7편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윤 교사는 ‘행복발전소 양성평등 프로젝트를 통한 양성평등의식 함양’이라는 사례로, 교육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윤 교사는 교과 재구성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전북대 ‘총장-학생과의 대화’가 지난 26일 오후 4시 서거석 총장과 보직교수, 이현세 총학생회장, 박건 총동아리연합회장, 각 단과대학 회장 및 대표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학생과의 대화에서는 처·실·국·단별로 주요 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격의 없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학 본부 역시 학생들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도내 혁신학교에 대한 평가가 교육 주체별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년간 혁신학교 성과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들은 대체로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에도 이런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나 혁신학교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교육 주체들 간 더 많은 소통과 노력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7일 열린 전주교육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 국제 혁신교육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이날 전주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열린
전주시가 혁신도시의 기반조성 및 정주여건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26일 전주시에 따르면 혁시도시 총공정률이 98%에 이르고 있지만 일부 공정은 50%를 밑돌고 있으며 생활불편 사항도 여전하다.실제 혁신도시의 상수도와 도로, 도시가스, 교량 등은 공사가 모두 완료된 상태지만 수질복원센터의 경우 공정률이 46.28%에 머물고 있다. 조촌천 정비와 조경공사는 내년 4월에나 준공이 예상되며, 보안등 설치도 77%에 불과하다.특히 도로안내 표지판은 전북도에서 도로명칭을 정하지 않아 116개소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며, 가로등은 설치
‘전주예술제’와 ‘전주시예술상’ 시상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전주시의회 구성은 의원은 26일 문화경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전주지회(이하 예총)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구 의원에 따르면 예총은 매년 운영비 2750만원을 전주시에서 지원받고 있으나 현재 157만원의 임대료를 납부하지 않았다.또 예총 행사인 ‘전주예술제’에도 2012년 3000만원, 2013년 5000만원 등 거액의 보조금을 전주시에서 지원받고 있으나 보조금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명의로 입금하는 등의 문제가 발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이하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파견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혁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시장개척지원사업은 전주지역 중소업체의 판로활동을 지원하고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지난 17~23일까지 지역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파견됐다.시장개척단은 말레이시아와 태국, 베트남을 방문해 상담 161건에 2400만불, 수출성사 1600만불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셋톱박스, 미용․의료기기, 어린이 안전벨
전주시의회의 2013년 행정사무감사가 그동안의 지적과 질책 위주의 관행에서 집행부의 잘한 업무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새로운 스타일로 변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지방세 확충이나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무발굴에 대해 잇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강동화 의원(인후1․2동)은 “전주시의 연간 지방세 수입이 30억원이나 늘어나는 JB캐피탈 리스차량 전주 등록지 이전은 재무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결과에 따른 것”이라며 “공
송하진 전주시장은 26일 완산구 중화산동 소재 금산사복지원 일거리공동작업장을 방문해 1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체험은 노인복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송 시장은 6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상자조립, 철끈자르기, 볼펜조립 등의 일을 하며 담소를 나눴다. 또 점심시간에는 직접 배식봉사를 하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훈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 시장은 또 일거리공동작업장 관계자를 만나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송하진 시장은 “직접
“안녕하세요. 한바탕전주 직소민원팀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전주시 감사담당관실에서 120번 생활민원을 담당하고 있는 김강옥(51. 사진) 주무관이 아침 9시 출근하기가 무섭게 120번 전화벨이 울려대기 시작한다.“옆집 공사 소음 때문에 새벽에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해결 좀 해주세요.”김 주무관의 하루 일과가 시작된 것으로, 김 주무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생활불편사항을 120번으로 전화하면 빠른 현장점검을 거쳐 처리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전주시에 접수된 총 1만157건의 생활민원 가운데 120번 전화를 통한
전주시 덕진구는 하수도 준설원으로 구성된 ‘하수도 생활민원팀’을 가동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덕진구에 따르면 하수도 생활민원팀은 그동안 1450건의 민원을 접수해 즉시 처리했으며, 주말에도 2인 1조로 교대근무를 하는 등 하수도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생활하수 침전물 퇴적으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팔복동, 인후동, 진북동 등 배수불량지역을 수시로 답사해 관로조사용 CCTV로 관로상태를 점검하고 퇴적물을 신속히 제거하는 등 시민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또 고속버스터미널, 전북대 인
CBMC완산지회(회장 김용욱)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26일 오후 2시 서신동에서 펼쳤다. 이날 김용욱 회장, 유희태(민들레포럼 대표) 부회장, 정규현 총무 등 15명의 회원들은 영하의 날씨에서도 전 연탄은행(대표 신원규 목사)과 함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가구에 5,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김용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행사로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민들레포럼 유희태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
전주비전대와 전주대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주비전참살이사업단이 26일 비전대 진리홀에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네일아티스트와 두피관리사 2개 종목의 기능경진대회와 퍼스널헬스트레이너, 푸드코디네이터 과정의 창업 프리젠테이션 형태로 실시됐다. 참살이실습터사업은 문화, 건강, 음식, 미용 등의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호남지역에서는 비전대와 전주대가 유일하게 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우석대학교 제11대 강철규 총장 이임식이 26일 오전 대학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날 이임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강철규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단대학장, 보직교수,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철규 총장은 “몸은 비록 떠나지만 마음만은 우석대와 함께 할 것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그 동안 믿고 따라준 구성원에게 감사하며, 대학의 소임을 완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철규 총장의 이임에 따라 우석대는 새로운 총장이 인선될 때까지 서지은 교무국제처장이 총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