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감면 혜택이 다음달 30일로 종료되지만 경매로 낙찰 받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취득세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보름 안에 서둘러 낙찰 받아야 한다. 경매 절차로 인해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28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매로 낙찰 받은 부동산의 경우 잔금을 내기까지 ‘매각허가결정’(7일)과 ‘매각허가확정’(7일) 등 낙찰일로부터 총 2주가 소요된다. 법원 경매에서는 먼저 낙찰 후 7일간의 허가기간을 거친다. 이를 ‘매각허가결정'이라고 하는데 입찰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낙찰자에 대한 결격사유가 없는
올해 1분기 전북은행의 금융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전북은행의 민원은 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건 대비 62.5%가 늘어났다. 지난해 전북은행에 접수된 금융민원은 50건이었다. 금융회사 영업규모와 고객 수 등에 따라 민원 발생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 집계하는 전북은행의 고객 10만명 당 민원 건수는 0.4건에서 0.7건으로 늘었지만 민원건수를 포함해 집계대상 15개 은행 중 최저 수준이었다. 다만,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은행권중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유통업계가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28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을 중심으로 아예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품목들의 판매를 중단하거나 유통기한을 단축하고, 판매방법을 조정하는 계획을 세워놓는 등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식품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8월까지 양념게장이나 반찬 꼬막 등 반찬류와 훈제연어샐러드, 초밥, 샌드위치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황필선)는 28일 용담댐관리단 상황실에서 본부장과 본부산하 7개부서 주무차장단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싶-day 만나고싶-day’행사를 가졌다. 전북본부의 조직문화개선 프로그램인 ‘보고싶-day 만나고싶-day’는 본부 내 다양한 조직구성원을 그룹핑한 후 여러 사업장을 순회하며 터놓고 이야기하는 본부장과 직원 간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황 본부장은 지난 3월 여직원 및 용담댐 상류 하수처리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소통행사를 가졌고 지난 4월에는 섬진강댐 및 고산광역정수장에서 신입사원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28일 국토연구원 진정수 선임연구위원과 전주대학교 금융보험부동산학부 민규식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이창우 박사, (주)나무디앤에스 박명한 대표 등 4명의 주택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공사 임대주택사업의 추진방향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진 박사는 ‘주거복지정책과 전북주택시장 및 임대주택 정책방향’라는 주제로 지방공기업의 임대주택 추진방향을 제시했고 민 교수와 이 박사는 지역전문가 입장에서 본 ‘지방주택시장 현황 및 추세에 따른 주택사업 추진방향’과 ‘전라북도 주거현황에 따른 주택사업 추진방향
양돈산업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사육두수 및 돼지고기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7일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축산예측을 보면, 6월 돼지 사육두수가 역대 최대 사육두수를 기록한 3월보다 늘어날 전망이다.농업관측센터는 생산 자돈수 증가와 폐사 감소로 마릿수 증가세가 이어져 6월 사육 마리수를 1020~1030만마리로 예측했다.9월에도 증가세가 이어져 1040만 마리로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이는 지난 3월 역대 최대를 기록한 1011만마리보다 많다.6∼11월 돼지고기 생산량도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농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농업관련 정책자금의 대출금리 인하 요구가 많다.금융권의 금리가 지속 하락하면서 저금리 시대가 도래됐지만, 농업관련 정책자금의 금리는 2006년 이후 요지부동이기 때문이다.이에 정부가 각종 농업 지원 사업에서 대출 금리를 현실에 맞게 인하할 필요가 있다.27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도내 농민들에 지원되는 정부의 정책자금은 다양한 금리로 지원되고 있지만, 3% 대출금리 자금이 가장 많다.농업후계자경영인의 대출금리도 3%다.이전까지만 해도 3%대 금리는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2006년도 한국은행 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7일 최근 살인진드기로 인한 사망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감염위험이 높은 농업인들이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발표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작은소진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 진드기와는 다른 종류로 주로 숲과 들판 등 야외에 서식하고 있다.우리나라에도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인들에게 감염위험이 높다.특히 5~8월이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다.따라서 농작업 중에는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수철)는 오는 29일 전주수목원에서 전북본부 관내 휴게소 최고의 음식을 가리는 ‘2013 휴게소 FOOD FESTIVAL’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휴게소 음식 수준을 높이고 지역특색에 맞는 메뉴의 개발을 위해 열리는 이 행사가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휴게소 FOOD FESTIVAL은 전북본부 관내 24개 휴게소에서 현재 판매중이거나 판매 예정인 23가지 대표음식을 대상으로 고객의 선호도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합산해 찌개와 덮밥,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27일 부안군 격포면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과 타 지방 공기업 숙박시설 간 교환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해나루 가족호텔 대회의실에서 홍성춘 전북개발공사 사장과 김영창 전남개발공사 관광본부장, 김상갑 강원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제휴시설은 모항해나루가족호텔(112실), 강원개발공사의 알펜시아리조트-홀리데이인스위트(419실), 전남개발공사의 여수 경도 콘도미니엄(100실), 한옥호텔(영산재 21실, 오동재 29실), 해남 땅끝 호텔(90실)이다. 전북개발공사 측은 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도내 소비자들의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5월중 전북지역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전월 98에 비해 3p 상승했다. 소비자동향지수가 100 이하면 경기를 낙관하는 이들보다 비관하는 쪽이 더 많고 100 이상이면 반대인 것으로 올 들어 100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101에 이어 2번째다. 부문별 동향을 보면, 가계의 소비심리 중 현재생활형편CSI(87→90) 및 생활형편전망CSI(93 →
금융당국이 전반적인 금융권의 IT보안실태 점검에 나선다. 2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중은행과 보험, 증권, 카드, 저축은행 등 8개 금융회사에 대한 IT보안 통제 체계와 취약점 등 실태를 점검한다. 금감원은 “농협과 신한은행 전산장애 사고 등 금융회사에 대한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 등 사이버 테러 위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점검 배경을 밝혔다. APT(Advanced Persistence Threat) 공격은 특정 목표를 정해두고 해킹기법을 이용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공격하
전북 도내 땅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4월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4월 전북지역 땅값은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도 0.13% 올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에 이어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08.10월)수준 대비 0.19% 내려갔다. 서울은 0.16%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상승했다.특히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는 0.62% 올라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반면 용산 국제업무
'어느날 한 수출업체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전략물자 수출 위반이라고 경찰에서 조사가 나오는 바람에 사무실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수년 전 해외 수출을 담당하던 직원이 전략물자 사전 신고를 하지 않고 수출한 건이 화근이었다. 결국 이 업체는 정부로부터 관련 교육 이수 명령을, 담당자는 대외무역법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게 됐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31일 도내 중소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전략물자 관리제도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업체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황필선)는 지난 23일 본부 대회의실과 고산광역정수장에서 '상반기 수질사고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도민의 젖줄인 용담호에 헬기가 추락, 기름이 유출됨에 따른 원수 취수중단사태를 가정해 진행됐다.특히 취수원에서의 유류 확산방제, 비상 대체수원 연계방안, 정수장에서의 대응 및 응급복구, 비상용수 공급,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등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황필선 본부장은 "수질사고를 포함한 발생가능한 모든 수도 사고에 신속 대응해 도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진해강)는 23일 완주군 상관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능체험캠프를 개최했다.이날 캠프에는 9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로봇만들기 기능체험을 실시했다.6학년 장원준 어린이는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로봇의 원리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면서 과학과 기술에 더욱더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캠프에서 기능한국인인 (주)라인인포 서암석 대표는 청소년 직업진로지도 특강을 실시했다. 서암석 대표는 트강에서 "어린 시절부터 선생님 및 부모님 등과 많은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재호)는 23일 전주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 제1회 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윤리위원회는 최근 컴퓨터 해킹 낙찰 및 불법 건설업 등록 대여 등 연이어 터져나온 사회적 물의 사건으로 인해 건설업계의 위상이 크게 손상된데 대한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최근 논란이 된 전자입찰 해킹사건과 관련 조달청과 검찰은 업체의 혐의가 입증될 경우 관련법을 철저히 적용해 형사처벌과 부정당업자 제재를 내리는 등 일벌백계로 업계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쇄신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전자조달이용촉진법령을
익산시 모현동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건립된다. 23일 (가칭)모현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사업설명회 및 축하공연을 열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익산시 모현동 1가 7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모현지역주택조합아파트 `에코파크`는 총 402 세대 규모, 지하1층, 지상 18층으로 건립되며, 59㎡(87세대), 68㎡(56세대), 84㎡(총 259세대 A타입 95세대, B타입 30세대, C타입 134세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형 3.3㎡당 분양가가 590만 원대(확장비 포함)로 주변시세보다 저렴
국토부가 지방국토청과 일부 공기업에 하도급 조사권을 부여키로 한데 대해 도내 전문건설업계가 하도급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도급 조사기관 확대보다 전문건설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분리발주 등 보다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3일 도내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는 산하 지방국토청 및 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등 공기업에게 건설공사 관련 불법하도급 조사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각 지방 국토청이 운영하는 불법하도급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해 건설현장의 하도급 관련 문제에 적극적으로
전북은행(은행장 김한) 전북제일고 동문회는 지난 21일 오전 전북제일고 교장실에서 전북제일고 출신 동문들과 신동범 교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1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에는 본점 업무지원팀 송완기 부장(26회), 전영준 차장(38회), 노진융 차장(40회)이 참석했다. 신동범 교장은 “전북은행 동문회 등 많은 선배들이 장학금을 후원해 주고 있어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북에서 제일 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백세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