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대대적인 봉사활동과 영농철 본격적인 농촌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20일 농협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은 사업구조개편 1주년에 맞춰 새로운 농협 이미지와 법인별 효과적인 봉사활동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구성 됐다.농협은 1차적으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지역본부 전직원 120여명은 20일부터 말일까지 지역농협 벼 공동육묘장 일손 돕기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두고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13개 벼 육묘장과 농촌현장에 투입, 적기에 농업
‘꽃’을 선물 받으면 기분이 좋다.그래서 생일날이나 이웃을 방문할 때 꽃을 선물로 하고, 연인에게 청혼을 할 때도 꽃은 한 손에 꼭 쥐어져 있다.상갓집에서도 꽃은 빠지지 않는다.‘꽃상여’도 있다.가시는 분이 아름답게 떠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여기에 담겨져 있다.요즘 꽃은 우리의 일상에서 빠지지 않는다.특히 5월이면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행사가 푸짐하다.행사가 푸짐한 만큼 꽃도 풍성한 달이다.도내에서 꽃이 재배되기 시작한 시점은 약 30년전이다.지금은 장미와 국화 등을 재배하는 농가가 크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상품의 약관심사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수수료 감면 또는 폐지 등 금융소비자에게 유리한 약관 등은 사전신고를 없애고 심사기간을 2~3일로 줄인 약식심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약관심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개선안 마련으로 은행약관 심사처리기간이 평균 37일에서 16~20일로, 카드약관은 44일에서 28~32일, 연금약관은 8일에서 5~6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은 또 ‘약관심사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금융회사에 SMS 등을 통해 심사진행상황을 실시간으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이불 소재 선택 조언 및 판매에 나섰다. 2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 따르면 여름이불은 스타일보다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능력이 우수해 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소재를 먼저 생각해야한다. 최근에는 살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달라붙지 않고 통풍도 우수해 늘 청량감을 유지, 더욱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레이온 소재가 인기다. 주로 여름 이불세트는 ‘단면패드와 홑겹이불커버, 베개커버’ 로 구성되는데 주로 푸른바다 해변을 연상시키는 블루컬러와 화이트 컬러, 혹은 블루&화이트 컬러의 조합으로 제작된 것들이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20일 인터넷뱅킹(ibs.jbbank.co.kr)과 홈페이지(www.jbbank.co.kr)가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사용자 뿐 아니라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표준지침에 따른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 개편 및 인증과정을 통해 인터넷뱅킹 및 홈페이지가 새로운 디자인과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게됐다고 전북은행측은 설명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인증심사제도를 통과해야하는 ‘WA인증마
일본의 ‘아베노믹스’ 경제정책에 따른 엔저현상이 계속될 경우 전북지역 수출 등 경제에 대한 타격이 2, 3분기 중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내놓은 ‘최근의 엔화 약세가 전북지역 수출 등에 미치는 영향’ 조사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대일본 수출 추이는 지난해 1월 3400만달러에서 4월 4400만달러, 7월 4600만달러로 올랐다가 엔저현상이 본격화된 10월에 3600만달러, 올해 1월 3100만달러, 지난 3월 2700만달러로 지속 하락하고 있다. 3월의 일본 수출총액은 지난 2011년 1월 이후 2년
전라북도 자동차 산업이 위기에 빠졌다.한때 현대자동차와 GM군산공장이 들어서면서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날을 기다렸던 장밋빛 청사진은 이제 멀어지고 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GM군산공장 철수 문제가 부각되고 최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상용연구소 이전설까지 나오고 있다. 더욱이 도내 경제상황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매출이 급감하고, 엔저영향 및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북 경제가 비상사태에 직면했다.전국 광역 지자체 중 열악한 전북경제를 감안한다면 보통 위기가 아니다. 전북도 경제의 한
소비자들이 경기 불황속에도 여행과 여가활동 등에 대한 지출은 줄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터넷 G마켓(www.gmarket.co.kr)이 올해 1분기(1~3월) 상품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행상품(항공권제외)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등산·낚시·캠핑용품 판매도 42% 증가했다. 여행상품 중에서는 가까운 해외나 국내여행 등 비교적 간소하게 다녀올 수 있는 상품들의 증가 폭이 컸다. 엔저영향 등으로 일본 패키지 상품이 전년 대비 87% 급증했으며, 동남아 패키지와 자유여행
전주지역 주유소 10곳 중 4곳이 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혼유사고 발생 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16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발표한 전주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및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112곳의 주유소 가운데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주유소는 62.5%인 70곳이며, 나머지 42곳은 미가입 주유소로 조사됐다. 소비자 차량의 혼유 사고나 주유소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에 소비자와 주유소 모두 큰 피해가 예상돼 보험 가입주유소를 확대하고 부처에서의 지원도 마련돼야
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롯데백화점이 성인이 되는 이들을 위한 적합한 선물을 제안했다. 1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성년에 날에는 어른으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화려하가나 요란한 선물 보다는 기억에 남는 정성이 담긴 선물이 좋다. 여성분들의 선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상품으로는 보다 성숙한 느낌의 란제리(브라, 팬티)세트와 큐티느낌의 잠옷 등이다. 깔끔한 정장이나 향수를 이용해 자신만의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고, 지갑과 벨트, 명함지갑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잡화류도 선물로 적합하다. 성년의 날
폐쇄된 채 장기간 방치돼 있던 전주시내 스포츠센터가 요양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나눔복지재단(이사장 박현정)은 16일 전주시 인후동 안골에 있는 옛 스포피아를 매입해 노인요양시설로 탈바꿈하고 22일 오후 2시 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우리요양병원은 기존 스포츠 중심의 시설을 전면 개조해 175개 병상을 만들고 집중치료실과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노인성 질환 전문 진료 기관으로서 미술과 음악, 원예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 수영장을 리모델링해 도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수(水)치료실로 만들어 척추 및
1금융권 대출이 거절되면 저축은행대출을 안내해주는, 은행과 저축은행간의 독특한 협약이 체결됐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6일 예나래저축은행 본점에서 송동규 수석부행장과 예나래저축은행 김성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축은행 연계대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내용은 1금융권에서 개인 또는 중소기업 고객의 대출이 거절되거나 한도가 부족한 경우 전북은행이 직접 저축은행 상품을 안내해 고객들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전북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이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건전한 서민금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지난 16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각계각층의 고객을 초청, 윤리적인 상생의지를 다지고 윤리경영을 함께 약속하는 ‘all Together 윤리서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계약·수출·유통·자금지원 분야 등 aT와 접점에 있는 관련업체 CEO 30명을 초청해 고객중심 책임경영과 준법경영, 인간존중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기로 서약하고, 관련기업들의 윤리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aT의 동반성장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aT 김재수 사장은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는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보증서전용 담보대출 상품인 ‘중소기업 보증료지원대출’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중소기업이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하는 보증료의 0.5%만 중소기업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농협은행이 부담해 주는 상품으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5월말부터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도 해당된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중소기업 특별우대, 일자리 창출 기업우대, 농식품기업 특별우대 등 우대금리 항목을 추가로 제공해
농가보조금에 부과세가 부과되고 있어 농민들의 불만이 많다.특히 50% 보조금 사업의 경우 자부담금에 대한 부과세는 환급되지 않아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도내 각 자치단체에서는 농가들의 경쟁력 확보와 운영비 절감을 위해 농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보조금은 대부분 새로운 시설을 도입하거나 보강하기 위해 사용돼 농가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하지만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보조금에 부과세가 포함되어 있어 당초 취지에 어긋나고 있다.더욱이 사업을 시행한 후 일반과세사업자의 경우 환급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농가들은 사업자가 없
전라북도가 전통시장 살리기를 통해 골목상권 보호에 나선다. 15일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시책 추진 상황에 따르면 민생안정 10대 분야의 45개 가운데 골목상권 보호, 사회적 약자 및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애주기별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민경제형 민생시책은 먼저 전통시장 지원 및 대형유통업체 영업규제로 골목상권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나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의 3% 인센티브를 도가 지원하고 문화관광시장 육성공모사업으로 남원공설시장이 선정되는 등 대형유통업체 영업제한 조례 재개정도 8개 시군에 추
(속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상용연구소 이전문제가 확산되면서 도내 시민단체와 일부 정치권이 제동에 나섰다.(본보 3.25일자 1면)15일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논평을 내고 현대자동차 연구소 강제 이전에 대해 전북도 지자체와 정치권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시민연대는 "현대차 전주공장 연구소 이전으로 연구원 및 가족까지 포함해 약 1200여명이 경기도로 강제 이주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며 "연구소 직원들은 어떠한 합리적인 명분도 없이 직원 및 가족들을 아무런 연고 없는 타지에 내모는 회사측의 일방적인 결정이며 이를
지난달 전북 도내 주택 매매 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13년 4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4월 전북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907건으로 집계됐다.지난달 1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시행에 따른 주택매수심리 회복으로 전년동월보다 37.3% 및 전월보다도 19.6%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7만9503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7.5%, 전월보다 19.3% 각각 증가세를 기록했다.주택거래는 1~2월에 전년동기보다 감소세를 보이다가, 3~4월 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만)는 1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2013전북 중소기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제2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이건식 김제시장, 도내 중소기업인,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협동조합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지원우수단체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을 비롯한 모범 중소기업인 및 육성공로자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 21명에 대한 시상식도 치러졌다.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속에서 자체
전주상공회의소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전북경제포럼이 1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삼성경제연구소 신현암 사회공헌연구실장은 '피렌체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1400년대 도시국가 체제의 이탈리아에서 피렌체는 인류역사에 길이 남는 경제적 호황을 누렸고 르네상스로 대표되는 예술도 매우 번영했는데 가장 큰 이유가 피렌체를 대표하는 메디치 가문의 힘이었다"고 소개했다.메디치가(家)는 삼백여년간 피렌체에서 가장 유력하고 영향력이 높았던 시민가문으로서 막대한 부를 배경으로 문화, 예술, 과학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