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기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학점이수제) 결과 보고회가 23일 시민놀이터에서 개최됐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새롭게 확정된 교과과정을 시범운영한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 학점이수제는 총 32시간의 수업을 이수하면 2학점이 인정되는 것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 4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하지만 ‘나열식 교과과정’이란 비판이 일면서 수강생을 20명으로 제한해 한식, 한소리, 한지, 한춤 등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현장견학 과정을 신설하는 등 학습자 중심의 새 교과과정을 지난 4월 13일부
전주시가 혁신도시에 대형마트 입점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다만 혁신도시에서 5~6km 거리에 위치한 여의동 하나로클럽 및 효자동 롯데마트와의 접근성을 개선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완주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공공기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혁신도시에 백화점 및 대형마트 입주를 허용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혁신도시가 자립형 신도시(자족도시)로 건설되고 있고, 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이 가족과 동반 이주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 내에 대형 판매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이
전주시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고시된 후 10년 이상 시행되지 않은 도로와 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부지의 토지 중 대지인 토지에 한해 매수청구제도를 적극 활용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총 매수청구실적은 229필지 4만 620㎡로 보상금 지급대상 135필지 2만 4736㎡에 대해서는 이미 196억원이 매매대금으로 지급된 상태다. 또한 전주시는 올 5월까지 관련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이 가운데 8억원(10필지 1528)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
전주시가 빗물과 오수, 하·폐수 처리수 등의 체계적인 이용 및 관리를 위한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물의 재이용을 촉진해 물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수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줄이는 사업을 말한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지역 내 물 수급현황 및 이용전망, 물 재이용 수요량 전망, 관련 분야별 실행가능 목표량 및 용도별 보급계획, 물의 재이용에 따른 하천의 유지유량 및 하천수 사용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물 재이용과 관련되는 모든 사업의 계획 및
전주시 완산구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말까지 폐기물 민간 위탁처리업체 4개소에 대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순회 방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모 폐기물 처리업체의 대형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철저 한 사전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민간위탁업체의 안전사고 발생시 관내 음식물 등 폐기물 처리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 “재해 예방은 교육의 관점이 아닌 생활 속의 꾸준한 노력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전주시는 앞으로 이들
전주시가 대한민국 탄소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탄소기업들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전주시와 탄소기업들은 2030년까지 513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조 6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주시와 전주완주 소재 탄소 관련 기업들은 2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주)효성 방윤혁 공장장을 비롯한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주 탄소산업! 일자리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지난
자신의 아버지가 잠이 든 사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패륜 아들이 경찰에 붙잡히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22일 군산경찰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문모(39)씨에 대해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40분께 군산시 대명동 자택에서 자신의 아버지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문씨는 서울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를 하던 중 부모님을 뵙기 위해 군산에 내려왔다. 저녁 7시 30분께 문씨는 부모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사귀던 여자친구
해외 취업 100명을 돌파한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의 성공배경에는 영어중심 수업이 큰 힘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2일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호텔경영학과의 해외호텔 취업인원이 올해 100명을 넘어 현재까지 123명을 배출했다. 호텔경영학에서는 2006년 처음으로 2명의 졸업생을 싱가포르 콘레트 호텔에 취업시킨 것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28명, 2012년에는 30명, 2013년에는 29명 등 최근 3년간 해마다 30명 가까운 학생들을 해외 호텔에 취업시켰다. 이같은 성과 뒤에는 평소 영어수업에 중점을 둔
앞으로는 대학들이 ‘입시전형료 장사’를 하지 못한다. 올해 입시부터 대학들은 쓰고 남은 입학 전형료를 응시생에게 의무적으로 되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육 관련 법 개정안 5개를 22일 공포했다. 이들 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올해 11월 23일부터 시행된다. 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은 입학전형을 마친 후 입학전형 관련 수입·지출에 따른 잔액을 응시생들에게 반환해야 한다. 입학전형료를 잘못 내거나 부득이한 이유로 입학전형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 입학전형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하도록 했다.
전주지방법원 형사 제3단독 서재국 판사는 22일 무허가 작업장에서 닭을 도살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로 기소된 박모(여·44)씨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박씨는 지난 2011년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전주시 서완산동에 있는 자신의 영업점에서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하루에 평균 10마리 정도 닭을 도살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가축 도살·처리는 허가를 받은 작업장에서 해야 한다”며 “다만 박씨가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데다 어려운 형편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지난 20일 검찰조사를 받다 도주한 절도 피의자 이대우(46)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이 경력 1300여명을 동원해 전방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사흘째 이씨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이씨는 이날 오후 2시50분께 전주지검 남원지청 화장실에서 수사관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도주했다. 이씨는 도주한지 10여분만인 오후 3시2분께 남원지청에서 200m 정도 떨어진 A여관 앞에서 택시를 잡아탔고, 오후 4시30분께 정읍 동초등학교 앞에서 내린 뒤 자취를 감췄다.경찰은 오후 6시께 택시기사 A(70)씨의 신고로 이씨가 정읍의 한 초등학교 앞
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은 2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이나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권’은 철저히 외면되고 있다”면서 “전주시도 보행자를 우선 보호하는 생활도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의 40%가 보행자 사고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훨씬 커졌고 이로 말미암아 보행자의 교통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어 “송천동의 경우, 일부 지역이지만 휠체어·유모차를 끌고 동네 한 바퀴를 나들이할
전주시의회 박현규 의원은 2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시의 양봉농가 지원책은 주요한 농업지원정책의 중장기적 플랜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꿀벌이 없을 경우 과수 등 꿀벌을 통한 수정이 필요한 농업부분의 생산성과 농산물의 품질은 형편없이 떨어질 것”이라며, “(때문에 양봉산업은) 국가적 차원의 기간산업으로 집중 보호·육성해야 할 중요한 산업”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벌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전주시는 양봉농가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전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22일 오거리광장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여성폭력예방시설 종사자, 지역아동센터장, 학생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추방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폭력방지 행복지킴이 선서에 이어 국악크로스 오버팀과 성심여중 엘핀동아리 공연, 폭력추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앞으로 전주단오제와 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축제장에서 폭력근절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 전주시가 아동․여성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문관기자
전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센터는 22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완주·전주 드림스타트사업의 연계 활성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완주·전주드림스타트 및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실무자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자원 연계 방안과 효율적인 사례관리’에 대한 특강에 이어, 두 지역 드림스타트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완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완주·전주드림스타트가 경쟁 상대가 아닌 협력과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앞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두 지역
전주시 덕진구 민원봉사실은 22일 구청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목소리를 디자인하는 전화응대’라는 주제의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화응대의 중요성 △상황별·단계별 전화응대 요령 △호감가는 음성연출 방법 등 민원인과의 전화통화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한경희 C&K company 대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전화응대의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친절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덕진구 민원봉사실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덕규) 임직원 40여명은 22일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 서두마을을 찾아 다알리아를 재배하는 신현재씨 농가에서 구근캐기, 상토나르기, 잡초제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한 이덕규 이사장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주시와 완주군이 같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완주군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도에 출범한 전주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50명의 회원이 독거노인 돕기, 헌형, 양로원 방문, 중고물품
전주시의회 이옥주(비례대표) 의원이 자림복지재단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제30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회복지재단 전주 자림원은 전북도의 감사에서 각종 위법 사항이 적발됐다”며 “전주시는 이에 응당한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무관청인 전북도와 전주시의 허가 없이 이전 보상금의 이자수입을 직원 퇴직금(3억 2000만원)으로 사용했다”며 “또한 이전 보상금으로 수익사업용 원룸(5억 9000만원)을 구입하는가하면 목적사업 외의 임대사업으로 사용한 사실도 적발됐다
전주시 덕진구는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 3월부터 최근까지 35가구에 대해 도배와 장판교체, 미장, 타일, 방수공사 등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는 또한 나머지 115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숙이 생활복지과장은 “함께 살아가는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덕진구는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은 물론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
제7회 전국스쿼시선수권 대회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체육회관과 전주대학교 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계획이며 특히 학생부의 성적은 대학 진학과도 이어지는 만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이일홍 전주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가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