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행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건축법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조례에 위임됐던 사항과 조례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는 내용의 전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6월 초 공포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건축위원회 심의에 대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위원 또는 그 배우자나 친족이 심의안건의 당사자인 경우 해당심의에서 제척하도록 하는 등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규정을 신설하고 심의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 건축위원
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산업도시 구축과 확대를 위해서는 관련 기업 유치와 집적화를 위한 완주지역 단지조성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탄소산업 수도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완주 탄소산업권역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기업인,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정부 탄소산업 자문위원이자 충남대 교수인 이영석교수(한국탄소학회 총무)는 전주·완주 탄소산업권역 기본구상(안) 발제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전주·완주 탄소산업권역 설정 등 산업 동
전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 방과후학교 담당 유재복(사진) 장학관이 전국 방과후학교 담당자 협의회장과, 전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자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전국 방과후학교 담당자 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방과후학교 담당자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지방이양사업으로 추진 중인 방과후학교의 효율적인 추진과 내실화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자치협의회는 시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공동운영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의회로, 지원센터의 발전과 역할 정립 및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삼례공고 김상기(사진) 교사가 제2회 대한민국 스승상 중등부문 녹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상기 교사는 마이스터고 교사로서 창의적인 수업혁신을 통한 소질 있는 학생 발굴지도로 2011년과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토록 지도하는 등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각종 교과연구대회, 학술대회 사례발표, 논문 발표 등 창의적 수업 모델 개발 및 확산에 기여했으며, 특기‧적성을 갖춘 기술 영재학생들을 발굴해 방과 후 지도한 결과 발명특허출원을 2건을 획득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전주비전대(총장 홍순직)에 100KW급 태양광 발전소가 2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소와 협력업체인 STX솔라, SDN, 탑선, 한빛디엔에스의 지원으로 3억여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발전소는 앞으로 청정 그린캠퍼스 조성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시설로 이용된다. 또한 태양광 발전으로 얻어진 전기 판매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비전대는 환경부가 전국 7개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 캠퍼스 사업’ 선정 대학으로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전주대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임현정)가 해외 호텔 취업 100명을 달성했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지난 2000년 개설된 이후 본격적으로 호텔인력을 양성해왔으며, 2006년부터 첫 해외호텔 진출을 시작으로 싱가폴과 중동 미국 필리핀 등 해외 유수호텔에 100명이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전주대는 이에 따라 23일 오전 10시 30분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해외취업 100명 달성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싱가포르 콘레드 호텔 Mr. Andy Khor 인사부장,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Mr. Bernhard Brender 총지
전북대(총장 서거석)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BI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전주 팔복동에 설립된 희망전북 창업보육센터(POST-BI)도 우수 기관(A등급)에 선정됐다.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성공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투자와 경영, 기술 등 각 분야별로 1대 1 멘토링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했고, 마케팅 및 특허 등의 인증 지원도 체계적으로 갖춰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철생 창업보육센터장(공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만
-10억원 이상 정책사업 등 최종결재 전 반드시 감사부서에 일상감사토록앞으로 교육관련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심사를 거치는 등 감사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전북도교육청이 행·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감사의 효율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일상감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기관의 주요 정책의 집행업무 등에 대하여 집행부서와 독립된 감사부서에서 최종결재권자의 결재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등을 점검·심사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 이번 조치는 최근에 잇따라 발생한 학교 행정실장의 공금 횡령
진통 끝에 통과된 전북도교육청 인사실태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인사특위) 문제가 이번에는 시민사회단체간의 치열한 찬반 논란을 일으키는 등 장외공방으로 가열되고 있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승우, 전북교총)는 21일 “최근 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되면서 품앗이 서명 논란을 빚었던 인사특위가 전북도의회 본의회를 통과한 것에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북교총은 “도교육청이 김승환 교육감 취임 후 특정단체 중심의 측근인사와 보은성 특혜 인사를 단행하고 개방형·계약직 공무원들을 무분별하게 채용, 조직 내 위화감을 조성한
가짜 국가인증 심볼과 마크를 붙여 건강식품을 판매한 부자(父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가짜 국가인증 마크를 붙여 건강식품을 판매한 서모(57)씨 등 2명을 식품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최근까지 진안군 진안읍에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에서 민물장어 복분자중탕에 허위 국가인증 마크를 붙이는 등 모두 12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추출 가공식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절차를 밟지 않고 허위로 인증마크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친구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시킨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21일 친구의 성기를 찍은 대학생 이모(18)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카메라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19일 오후 4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친구 천모(19)씨의 성기 등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장난을 치기 위해 천씨를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신혜린기자·say329@
최저임금·최저생계비 현실화를 위한 전북공동투쟁본부는 21일 전북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시급을 591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2012년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노동자가 한 달에 필요한 생계비가 151만2717원이었다”며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4860원으로 하루 8시간을 일해도 월급 100만원에 불과해 실제 필요한 생계비보다 50만원 가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저임금 금액이 결정되는 6월에는 현실적인 최저임금이 결정돼야 한다"며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의 절반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전주시와 동아일보, 효성 등 지역 주요 기업이 함께하는 ‘청년드림캠프’가 21일 덕진예술회관에서 MOU와 개소식을 가졌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 중반까지 워크넷(노동부 고용안전정보망)에 구직신청을 한 전주시민은 총 2만2090명이며, 이중 청장년층은 1만2061명으로 전체 구직자의 55%를 차지한다.반면 워크넷의 유효구인 일자리는 1159개 업체에서 총 2368명을 구인 중이지만 상당수 업체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는 구인·구직의 미스매칭 현상이 그대로 드러난 것으로, 전주시는 관내
전주시가 논벼를 제외한 무농약 이상 인증을 받은 전체 작물에 대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신청대상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지의 면적(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이 1,000㎡ 이상인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친환경농자재 구입 영수증(카드영수증, 계좌이체내역)을 첨부해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지원단가는 무농약 인증농가의 유기농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유기는 ha당 200만원, 무농약은 150만원이다. /소문관기자·mk7962@
북전주IC 진입로 확장사업이 21일 준공됐다.전주시에 따르면 북부권 가로망 확충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총사업비 88억원이 투입돼 연장 1200m의 북전주IC 진입로를 폭 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날 준공으로 새롭게 인도가 개설되면서 인근 전미동 주민들과 미산초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돼 교통사고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또 추후 전미로와 용진-용정간 국도대체우회도로까지 준공되면 주변 도로망이 확보돼 북부권(조촌·동산·팔복·송천·전미동)에서 호남고속도로 및 익산-장수,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접근이 한층 용이
전주시청 총무과(과장 이용호) 직원 30여명은 21일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의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랑 비닐씌우기와 고춧잎따기, 고춧대 줄치기, 고구마 심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일부는 구이면 원기리 고추재배 농가와 망산마을 농가를 찾아 바쁜 일손을 거들었다.농가주 문모씨는 “젊은층이 빠져나가 대다수가 고령층인데다 일손마저 부족해 엄두도 못내던 일을 이렇게 전주시청 직원들이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 총무과는 지난해부터 매월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거나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소문
내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청이 벚꽃로와 기린대로변 등 상가에 도로명을 표기하는 시범거리사업을 추진중이다.덕진구청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눈에 띄게 하자’는 전략을 세워 지난 3월부터 구청 앞의 벚꽃로 64개 상가 간판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하고 있다.또 진북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업활동 및 위치찾기에 도움이 되도록 기린대로변 전자상가내 80여개 점포에도 도로명 주소를 부착 완료했다.김상용 민원봉사실장은 “관내 140개 광고업체에 새로운 간판제작시 도로명 및 도로명주소 기입을 하도록 요청했다”며,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병술)는 21일 ‘전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혁신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올들어 유난히 심한 기후변화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병술 위원장은 “공사중 시민들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소문관기자·mk7962@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남관우)는 21일 오송제 생태습지에서 현장 활동을 펼쳤다.이날 현장 활동은 오송제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학습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위원들은 오송제 생태습지의 수질과 환경의 변화를 꼼꼼히 점검하고, 멸종위기의 야생화인 ‘전주물꼬리풀’을 직접 식재하는 등 오송제를 생태학습의 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남관우 위원장은 “오송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자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의 공간”이라며 “오송제가 보
대리시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금을 가로챈 직업교육업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대장 정덕교)는 21일 대리시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강자 전원이 시험에 합격하게 한 뒤 정부지원금 13억원을 챙긴 교육대행업체 대표 소모(33)씨와 교육원 대표 이모(42)씨 등 16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월 17일부터 9월까지 전주시 반월동과 우아동에서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을 운영하면서 도내 사업장 200곳 등 전국 674개 사업장과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