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동(동장 문병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남철)를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사랑 찬, 밑반찬 지원사업’과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산시 개정동은 이 사업들에 대해 지난달부터 12월까지 시행되며, 관내 고위험군인 홀몸노인에게 주기적으로 밑반찬과 건강음료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을 살펴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현재 ‘사랑 찬, 밑반찬 지원사업’은 거동 불편 홀몸노인 20세대에 매월 두 차례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7일 시청 면담실에서 군산시 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결하고 원스톱으로 종합지원 하기 위한 ‘기업지원 원스톱 TF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고용인력 확보 및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 ▲전력공급 ▲화학 안전사고 대비 ▲도로 시설 확충 ▲산단 도로·가로수·가로등 관리 ▲교통체계 개선 ▲용수공급 및 폐수처리 등 기업의 개선 요청 사항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검토와 논의가 이뤄졌다.또 인허가 행정 처리를 비롯한 유틸리티, 인센티브, 일자리, 정주 여건 개선 사항에서도 14개 관계부서가 긴밀한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병원 정문 앞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취지로 사랑의 단체헌혈 활동을 펼쳤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차량이 동군산병원 정문 앞에 대기해 헌혈 행렬이 종일 줄을 이었으며, 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 후 받는 헌혈증서는 혈액이 있어야 하는 환자와 이웃들에게 건네줄 예정이다.동군산병원 임직원들은 또 이번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헌혈의 집 군산센터에 직접 방문해
(사)군산 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27일 범죄 피해를 받은 청소년과 가족 등 12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장학 증서 전달식에서는 장학 증서 수여 이후 김원요 이사장 환영사와 손찬오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의 격려사와 함께 선물 증정식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이어 장학 증서를 받은 청소년과 가족들은 기념 촬영과 오찬을 마친 뒤 군산적십자봉사관으로 옮겨 새 학기를 축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
국립군산대학교 취업률이 전국 4년제 대학교 가운데 최상위 상승 폭을 기록했다.국립군산대학교의 지난해 취업률은 전년도 2022년보다 6.1% 대폭 상승해 취업률 61.6%를 기록했다.대학 정보 공시발표에 따르면 국립군산대학교의 2023년 취업률은 전년 대비 6.1%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국가 중심 국립대학교와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상승률 가운데 최고 상승 폭이다. 또한 전국 대학교 상승률인 2.2% 포인트보다 3배가량, 전국 사립대 1.7% 포인트보다 4배가량 높은 수치이고, 전국 국공립대학 상승률인 2.5% 포인트보다 훨씬 큰 폭이다
군산시가 해빙기를 맞아 주요 건설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청렴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군산시는 점검 대상 전체 104건 가운데 1억 원 이상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한 토공과 구조물 공정 위주 현장 20건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산시는 외부인 시민 감사관도 2명 포함한 감사담당관과 안전총괄과 공무원으로 하는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반을 가동했다.또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통해 주요 건설공사장의 시공사와 감리단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도 머리를 맞댈 방침이다.특히,
군산시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펼친다.군산시는 취약계층과 세 자녀 이상 가구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은 전국 9개 시도 28개 시군이 신청해 진행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이번 사업은 기존에 시행했던 학교 우유 급식 사업보다 더 학교 밖 아동과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또 흰 우유로 제한했던 유제품도 직접 고를 수 있게 선택권도 넓혔다.대상은 우유 바우처 시범지역의 시내 취약계층과 세 자녀 이상 가구의 아동에서
군산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군산시는 27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긴급 개최하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군산시는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군산소방서, 군산의사회,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 의료진,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군산시는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보건의료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군산상공회의소는 26일 차기 회장에 조성용 대두식품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군산상공회의소는 이날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회장 선출에 이어 부회장 10명, 감사 2명, 상임의원 22명 등 모두 35명의 임원진을 선출해 구성했다.조성용 신임 회장은 “제25대 상공회의소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상공회의소가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제인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과 적극 의견 수렴하고 소통을 확대 해나가며, 상공회의소 회원의 권익증진을
22대 총선 본선 진출을 위한 경선이 결정된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 선거구에서는 김의겸 예비후보와 신영대 예비후보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신영대 예비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자신과 관련한 민주당 선출직 평가 하위 20%에 속한다는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며 “군산 선거를 어지럽히지 말라”고 김의겸 후보 측에 경고했다.신 후보는 “최근 김의겸 후보님께서는 네거티브 중단을 제안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후보님 보좌진과 캠프 관계자는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라며 “이는 경쟁 후보인 저를 비롯해 군산 시민 앞에서 한 약
군산소방서가 화재 안전 대책 추진을 통해 대형 화재와 안전사고 방지 강화에 나섰다.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대형 화재와 안전사고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점 관리 대상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군산소방서는 대형건축물, 의료시설, 판매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때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화재 안전 중점 관리 대상이라고 보고 내부심의를 통해 롯데몰과 군산의료원 등 2024년 중점 관리 대상 54개소를 선정했다.군산소방서는 이번에 선정한 관리 대상 5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군산지역 고용률이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군산지역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 58.8%의 고용률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며, 취업자 수는 4,800명이 증가한 13만 6,000명을 나타냈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고용률과 관련해 “고용위기지역과 산업 위기 지역으로 지정되기 직전 최저치를 기록한 2017년(52.6%) 이후 최고의 수치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목할 지점이다”라며 “군산시의 지속적인 맞춤형 일자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군산시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2024년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월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받게 된다.지원 대상은 ▲월세 70만 원 이하,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독립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1인 가구 133만 원), 재산 가액은 1억 2,200만 원 이하 ▲청년 원 가구의
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군산사랑상품권 유효기간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군산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유효기간 내 사용이 원칙이다.군산시는 2024년 1월 현재 기준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지난 2018년 발행된 것으로 2억 5,000여 만 원이며, 2024년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상품권은 3억 4,000여 만 원으로 파악하고 있다.군산시는 원칙적으로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으나 올해에 한해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다만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이 사
군산문화원(원장 정상호)는 23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산 시민의 안녕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고 모든 액을 몰아내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군산 중동 당산제’ 행사를 펼쳤다.이날 오전 11시 군산시 중동 서래포구 옆 제각에서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당산제보존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당산제는 ‘고살매 농악단’의 흥겨운 식전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군산시의 전북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청년캠프’가 23일 이틀간 일정으로 20여 명의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청년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지난 22일부터 순창 쉴랜드에서 열린 청년캠프에서는 ‘청년근로자의 힐링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팀 빌딩 프로그램 ▲건강디저트 만들기 ▲황토찜질체험 ▲힐링스파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 기간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자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청년캠프는 청년
올해 첫 군산시 읍면동장 회의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읍면동 신규 특화사업 발굴과 본청 관과 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 업무와 홍보 사항이 전달됐다.이어 읍면동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신규 특화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이어졌다.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추진 ▲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자 공개모집 ▲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개최 홍보 ▲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교통비 지원사업 홍보 ▲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사업 안내 등이 보고됐
군산시가 내년 국가예산사업에 정주 환경조성 분야를 중점 사업으로 추가하고 본격적인 발굴에 나섰다.군산시는 지난 21일 ‘2025년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선정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앞서 군산시는 해당 부서별 실무자 발굴 회의를 열어 군산지역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9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국가 예산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해당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 생활 SOC 연계 학교복합시설 조성,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조성, ▲옛 서해대학교 도시재생사업, ▲건축자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회현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지난 19일 임시 개청하고 업무를 개시했다.회현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옛 청사 뒤편 대정리 21-5에 지상 2층 연면적 1,748.1㎡규모로 신축했다.회현면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병행 추진했다.애초 너나들이 쉼터와 면 청사는 별도로 건립 예정이었으나 지난 2021년 4월 복합청사로 건립하기로 의결하고, 지난 2022년 10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1차 건축 및 토목공사를 완료한 상황이다.옛 회현면 청사 철거와 주차장 공사가
군산시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본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도 군산시민 안전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군산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시민 안전 보험’은 재난 상황 발생 당시 시민이 상해 사망이나 후유장해 등의 피해를 봤을 때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지난 20일부터 보장이 개시된 2024년 ‘시민 안전 보험’은 기존의 보장 항목에 강도 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를 새롭게 추가해 모두 24개 항목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또한 보장 항목 중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