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8일 학교 대강당에서 총장, 부총장, 총동창회장, 학생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실시했다고 대학 측은 강조했다.학사지원처는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하여 졸업식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배려했다.이번 졸업식에서는 고다빈(미용건강학과 학사), 이상하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행정안전부의 올해 교사 감축안에 대해 "교육회복 포기선언’이라며 철회를 주장했다.8일 천 예비후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 유·초·중·고교 교사 1168명을 감축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안부 입법예고에 따르면 유치원의 경우 학교(급) 신·증설 및 원장, 원감, 교사 등의 직위 조정을 통해 교사 79명을 줄이는 반면 교장 33명, 교감 46명을 늘렸다.초등의 경우도 중장기 교원 수급대책 및 교육환경 개선
전북교육청이 도교육청에서 근무할 교육행정직 전입자를 공개모집한다.8일 도교육청은 창의성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인재를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발탁하고자 교육행정 6~8급 전입공무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응모자격은 전보제한 기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중 교육행정 6급은 경력 제한이 없으며, 7급은 현 직급 경력 7년 이내인 사람, 8급은 해당 직급 1년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전입을 희망하는 교육행정직은 오는 11일 정오까지 자기소개서, 주요업무실적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도교육청 총무과로 직접
전북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상담 지원제도를 운영한다.8일 도교육청은 전문상담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정신적 고충을 해소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 지방공무원 상담 지원제도 운영 계획’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개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방공무원 상담 지원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상담내용은 과다한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 상사·후배 등 구성원 간의 조직 내 갈등, 부부관계나 자녀 양육문제 등 가족문제,
전북교육청이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부적응학생과 위기학생 지원에 나섰다.도교육청은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중단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학업중단숙려제와 함께 학업중단예방 중점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들의 충동적 자퇴를 막기 위한 것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최소 1주(7일) 이상~최대 7주(49일)까지 숙려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학생이 직접 학업 중단 의사를 밝히거나 담임 또는 상담교사가 중단 징후를 발견한 경우 학생 개개인의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돼 출범한 ‘전북대 동식물 위해요소 제어 그린바이오 인재양성 연구단(단장 김재수 교수. 사진)’이 미생물을 활용한 해충방제 분야 우수 연구 등을 통해 지금까지 경상기술료 2건과 기술이전 3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미생물 해충 방제 연구 분야를 연구하는 김재수 교수는 2017년 살충성 미생물 ERL836 균주를 ㈜팜한농에 기술이전 해 현재 ‘총채싹’과 ‘총채싹 플러스’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고, 지난해까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김 교수는 지난해 또 다른 신규 살충성 미생물인 JEF-507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3월 등교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다만 교내 확진자나 등교중지 학생이 많은 학교는 자체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7일 교육부는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가 방역 체계를 전환한 데 발맞춰 학교 방역 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학교의 자율성을 높였다.교육부는 학교가 운영 유형을 바꾸는 기준으로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비율 3% 또는 학내 재학생 중 등교 중지 비율 15%를 제시했다.이 수치를 초과하면 학교가 운영 유형 변경을 고려하라는 취지다. 다만
“전북교육의 세대교체와 새로고침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전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화 후보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56)가 7일 오전 9시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 행보에 본격 나섰다.이날 예비후보등록 후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천 교수는 “이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교육감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다음주부터는 차상철 전 원장, 이항근 전 교육장과 함께 전북을 순회하는 동행투어를 진행하면서 우리의 하나 된 마음과 생각을 도민들과 나눌 예정이다”고 밝혔다.그는 “이제 전북에서도 현장교사 출신 젊은 교육
신평초등학교(교장 전은희)는 7일 개학을 맞아 전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이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하여 학교 내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내려진 방역강화 조치다.학교측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커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교직원이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 판정을 확인하고 학생들을 맞았으며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안내와 도움을 통해 안전하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 전은희 교장은 “원활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제26대 학장에 임석태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전북대 의대는 지난 3일 유희철 전북대병원장과 오기수 의대동창회장을 비롯한 소수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임식을 가진 김종석 제25대 학장은 의학인증평가 6년 인증, 개교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의사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전북대 의대가 더욱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새로 취임한 임석태 제26대 학장은 그간 국시위원장, 교육부학장과 의과대학 제25대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다.한국의학교육평
전북교육청이 특성화고등학교 혁신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학교 12교를 선정했다.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신입생 충원률 및 취업률 하락, 학업중단 학생 증가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특성화고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학교 여건에 따라 △가고 싶은 학교(Ⅰ) △머물고 싶은 학교(Ⅱ) △실력을 키우는 학교(Ⅲ) △꿈을 이루는 학교(Ⅳ) 4가지 유형 중 선정된 유형에 맞춰 사업을 운영한다.교육과정 개발·지역사회 자원 활용·학
전북교육청이 일상의 민주시민교육을 배우고 경험하는 2022 민주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8일 학생인권교육센터 2층 인권교육실에서 민주학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민주학교는 교육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으로 구성원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일상의 민주시민교육이 교육과정 안에 녹아들어 민주적인 삶을 배우고 경험하고 실천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 민주학교 운영계획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대한 안내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1년 운영된 민주학교는 초등 8교, 중등 4교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가 지난 4일 오후 2시 경남 사천시 아르떼리조트에서 2022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10개 협의회 대학 총장들과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정종철 교육부 차관, 이기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고등교육 관련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특히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저자 김종영 경희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거점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대학혁신책을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김 교수는 2차 세계대
인체 혈관 내에 삽입하는 고분자로 구성된 ‘카테터’는 혈관벽 손상을 방지하고 항균 및 혈전 방지 등을 위해 표면 코팅이 필수적이다. 현재 친수성(hydrophilic) 코팅으로 저마찰성을 부여하고, 항균 및 항혈전성을 위해 항생제나 은 이온, 또는 헤파린 등을 각각 코팅층에 첨가함으로서 다기능화를 실현하고 있다. 그러나 첨가제재들이 코팅층으로부터 용출되어 항균 및 항혈전성이 서서히 감소해 성능을 오래 발휘할 수 없고, 항생제는 내성의 문제가 있어왔다.이러한 카테터 표면 코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코팅 기술을 전북대학교 양
‘나는 김순악이라요…2022년 2월, 당신의 이야기도 꽃이 된다.’“여든두 해 김순악 씨의 삶은 전쟁터였다. 거칠고 모난 삶을 살아낸 왈패 김순악이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보드라운 말 한마디를 건넨다. 하이고, 참 애묵었다.”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박문칠(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연출한 휴먼 다큐멘터리 ‘보드랍게’가 오는 23일 전국 30여 개 극장을 통해 개봉한다.박문칠 교수와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 제작하고 ㈜인디플러그가 배급하는 영화 ‘보드랍게’는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순악 할머니의 전쟁 같은 삶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전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후 첫 공식일정이었던 이번 방문에서 황 예비후보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원칙과 상식을 강조했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정신과 가치를 전북교육에 담아내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노 대통령께서는 참여와 자치를 통한 교육공동체 실현과 공교육의 정상화를 강조하고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평가하며, 노 대통령을 회상했다.이어 “참여정부 교육정책의 기본이었던 ‘교육격차 해소’와 이를 위해 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이달 개학을 앞둔 전북지역 학부모들과 일선 학교 현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난 지난 3일부터 도내 초중고가 개학하면서 오미크론 변이와 돌파 감염이 늘어 학교 내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개학하는 초.중.고는 총 402개교 이다. 각급 학교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179곳이며 중학교 118개교, 고등학교 105개교가 이달 중 개학을 했거나 앞두고 있다.문제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국내 신규 확진자가 처
전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03명을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24명, 초등 59명(일반 56명, 장애 3명), 특수유치원 8명, 특수초등 12명 등 총 103명이다.합격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85명, 남성이 18명으로 집계됐다. 유치원(특수 포함)의 경우 32명 모두 여성이다. 개인별 성적은 오는 10일까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초등교사는 제1차 시험의 경우 한국사 능력 검정결과 3급 이상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활동해온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활동이 마무리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대원 94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2기 잼버리 JB국가대표 활동 대원 경험 나눔, 제3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운영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로서 스카우트잼버리 국내외 국제 교류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스카우트 활동 중심 프로그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가 학술지 '공존의 인간학' 제7집을 발간했다. 2019년 2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연 2회씩 발간해 이번에 제7집이 출간되었으며,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6일 전주대에 따르면'공존의 인간학'은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공동체’와 관련한 세계적 수준의 담론 선도를 지향하며, 탈 유교 사회의 인간학과 미래공동체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공존의 인간학' 제7집에서는‘근현대 문학적 상상력과 중국 문학에 내재된 인간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