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비대위 체제를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은 8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제1회 전국청년, 여성핵심당원 연수를 열었다.이날 연수회에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가 출범해 백일이 넘어 이제 새로운 집을 져야하기 때문에 빨리 비대위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비대위가 출범해 당원가입 및 당비납부 시스템을 만들어 3만의 당원이 11만명을 넘는 기적을 만들었다”며 “전국 230개 지역위원회와 17개 시도당도 이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박 비대위원장은 “당헌당규를 완료했지만 대통령후
전북 인구감소의 심각성이 통계를 통해 다시 한 번 드러났다.6일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올 9월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상 인구는 5166만4244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3만4906명 증가했다.그러나 같은 기간 전북인구는 186만9711명에서 186만4729명으로 4982명이 감소했다. 또 올해 8월과 비교해서도 한 달 새 503명이나 줄어들었다.특히 도내 군지역의 인구감소 현상이 두드러졌다. 주민등록상 인구가 적은 시·군·구 10곳 가운데 3곳이 전북지역 지자체로 파악됐기 때문이다.실제 장수군 인구는 2015년 2만3277명에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새만금 신경제수도특별법을 당론채택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6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을 앞두고 야권 통합을 위해 더민주와 합당했다”고 말했다.김민석 대표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민주는 민족문제이자 남북문제인 사드배치에 대해 무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더민주는 사드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해야한다”고 말했다.그는 “김대중·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햇볕정책과 NLL(북방한계선) 남북공동어로수역 제시 등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햇볕정책의 정책성을 잃는 역사적 단견이자 민주세력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북도당위원장은 “명품새만금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의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2017 대선에서 우리당이 꼭 집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춘진 도당위원장은 6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북도당 핵심당원 연수에서 “새만금 용지조성과 SOC구축의 지지부진함”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용지조성에 10.9조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데 국비가 3.4조원에 불과하다”며 “새만금 전체 용지의 53.6%를 민자로 개발하게 돼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와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안전처가 고창군 문수계곡을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했다.국민안전처는 6일 전국의 물놀이 지역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후보지구로 추천된 12개소에 대하여 민간전문위원과 합동으로 현장평가 및 서류평가를 거쳐 하천 3개소와 계곡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물놀이 안전명소는 국민들이 물놀이 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선정해왔다.계곡 물놀이 안전명소는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대천천‘애기소’와 전라북도 고창군 ‘문수계곡’이 선정됐다.하천 물놀이 안전명소는 경기도 가평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이 원로자문회의를 열고 호남정치 주도와 전북발전 100년 시작을 알렸다.도당은 6일 도당 회의실에서 정운천 도당위원장과 최동섭 전 건설부장관 등 전북출신 정관계 원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자문회의장에 김영구 전 국회의원을 선출했다.김영구 의장은 “나라를 지키고 지역을 살리는데 여‧야가 없다”며 “전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전북이 당당하게 광주 전남의 변방에서 벗어나 제 몫을 찾을 수 있도록, 원로 분들의 소중
지역별 특화 산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세제 등에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은 ‘규제프리존특별법’이 국회에 계류중이면서 전북도가 애를 태우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사업을 담기 위해서는 늦어도 11월 말까지는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지만 제정법인 만큼 일정상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19대 국회에서 자동폐기된 규제프리존특별법이 20대 국회에서 재발의, 오는 25일 해당 상임위인 기재위 상정을 앞두고 있다.전국 14개 시·도의 지역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 지역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등의 내용
전북도가 군산항을 활성화하고, 새만금 신항 규모 확대 등 항만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한다.6일 전북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 항만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당초 국책연구기관인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수의계약을 통해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KMI측이 논리개발의 어려움을 들어 용역수행을 포기하면서 경쟁입찰로 진행하게 됐다.용역에서는 새만금 신항만을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접안시설 규모 확대 논리 개발과 함께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의 기능 재정립 등 상생발전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또 군산항과
제17차 새만금위원회가 7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다.이번 위원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새만금사업 추진현황 및 당면과제 ▲농생명용지 조성 현황 및 향후계획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 등을 안건으로 삼고 있다.특히 새만금사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여건 조성, 기반시설 구축, 산업단지 적기 조성, 산업단지 관리체계 개선 및 유치업종 확대, 새만금사업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운영 등 5대 당면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김지혜기자·kjhwjw@
전북도는 6일 내장산 일원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안전점검에는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정읍소방서 등이 참여해 내장산 상가 전기‧가스시설 및 소화기 등 화재예방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건조한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산불예방에 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또 배선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개폐기 및 배선용차단기 손상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수리해 상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
국민의당이 오는 28일 비대위 회의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후임 비대위원장을 선임키로 했다.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 작업이 마무리돼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교체에 대해 준비 중"이라며 "이날 부터 메신저 방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24일 오전 8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중진들의 의견을 취합해 28일 비대위에서 신임 비대위원장을 선임하려 한다"고 밝혔다.당초 박 위원장이 예고했던 이달 초보다 후임 비대위원장직 논의가 늦춰진 배경에 대해서는
국회가 6일 안행위와 정무위 등 10여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백남기 농민 사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등이 쟁점이 되면서 여여간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런 가운데 이번 국감이 반환점을 맞은 상황에서 도내의원들도 피감기관 등을 상대로 심층적인 질의를 펼쳐가 하면, 당 정책회의 등에서 각종 이슈를 제기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상을 선보였다.○…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성의 새만금 투자 여부와 관련, 삼성측 증인 국정감사 출석의 필요성이 거듭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국무조정실장을 맡은 임채민
새누리당 정운천(전주을)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할 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당내 사정으로 뒤늦게 국정감사에 참여했지만 연일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등원 후 지금까지 구상한 정책에 대해 3권의 자료집을 만들어 알리는 등 벌써부터 쌍발통 국감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첫 번째 자료집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탄소산업’이다. 탄소법이 통과된 현 시점에서 국내외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앞으로 육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두 번째 자료집은 ‘새만금개발의 도전과 과제
전북도민들의 문화향유 수준이 질적·양적으로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전북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전북도민 문화향유실태’ 정책브리프 자료에 따르면 도민의 문화향유실태가 2012년에 비해 소극적 문화향유에서 적극적인 문화향유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또 ‘개인적 문화향유’에서 ‘공동체 활동’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양적으로도 4년 전에 비해 상승해 문화향유실태의 대표지표인 문화예술행사 직접관람률(지난 1년 동안 문화예술행사를 직접 관람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2012년 74.2%에서 2016년 79.2%로 5
고독과 생활고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전북도민이 한 해 평균 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다른 안전분야에 비해 자살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면서 예방 및 사례관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2~2014년까지 화재·교통·자살·감염병 등 4개 분야의 사망자 수는 평균 1279명으로 조사됐다.이들 4개 분야는 화재·교통·자연재해·범죄·안전사고·자살·감염병 등 지역안전지수 7개분야 중 전북도가 취약한 분야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화재 12명, 교통사고 339명, 감염병 384명, 자살 5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전북도가 추진하는 ‘2016년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제도 설명회’가 지역 내 혁신 기반을 활용한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촉진 및 기업성장에 기여하고 있다.5일 전북특구본부는 군산국가핵융합연구소 프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지정 희망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9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1차 설명회, 9월8일 정읍에서 열린 2차 설명회에 이은 세 번째다.특히 특구 이외의 지역에서까지 설명회를 갖는 것은 특구 밖 소재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우수한 공공연구 성과물
국정감사가 정상화된 지 이틀째인 5일에도 여야 정치권은 미르·K스포츠재단,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고 백남기씨 등 각종 쟁점 현안을 둘러싸고 뜨거운 불꽃 튀는 공방을 벌였다.이날 여야는 법사위, 정무위 등 전체 12개 상임위에서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치며 곳곳에서 충돌했다. 특히, 도내출신 국회의원들도 각 상임위별로 전방위로 출격, 각종현안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지난해 11월14일 민중총궐기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지난 9월25일 끝내 숨진 농민 백남기씨에 대해 법원이 제한을 달아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북한이 핵과 미사일에 집착할수록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만이 가중될 뿐이며, 결국 북한은 자멸에 이를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 "우리 정부도 북한이 무모한 핵 도발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고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박 대통령은 "그 동안 우리 정부는 70년 넘게 이어진 분단의 시대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5일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의 공유수면 점용료, 사용료 수입의 80%를 지방자치단체에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공유수면 매립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EEZ 내의 골취채취의 경우 공유수면 점용료, 사용료 수입의 50%는 해양수산부가 나머지 50%는 해당 허가구역에서 가장 가까운 광역단체의 수입이 되고 있는 반면, 연안의 공유수면에 대해서는 공유수면 점용료, 사용료의 전부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국내 유일의 한·중 FTA산단인 새만금을 바이오뷰티 산업 전진기지로 차별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4일 전북도와 산업연구원은 ‘한중 FTA산단 특화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중국내 한류 열풍이 화장품으로 확대되면서 바이오화장품산업의 성장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새만금 한·중 산단을 바이오뷰티 산업으로 특화해 타 개발지구와 차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용역을 수행한 산업연구원 ▲국내화장품산업 가치사슬 약점인 자원·소재 부문 지원 ▲화장품 테스트베드 및 생산단지 경쟁력 확보 ▲새만금내 바이오뷰티 테마파크 구축과 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