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18일 후반기 간행물편집위원회 위원장에 허남주(새누리당 비례)의원을 선출했다.간행물편집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도의회에서 발간하는 간행물의 편집과 간행에 관한 종합적인 방침과 계획을 수립하고 게재할 자료의 확보와 원고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후반기 간행물편집위원회의는 환경복지위원회 정호윤(더민주 전주1)의원, 산업경제위원회 강용구(더민주 남원2)의원,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양성빈(더민주 장수)의원, 교육위원회 이해숙(더민주 전주5)이 위촉됐다.허남주 위원장은 “도의회 소식지는 의원들
전북도의회가 후반기 첫 업무보고를 행정사무감사 이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집행부에서 곤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전북도의회는 18일 행정자치위원회의 자치행정국, 문화건설안전위원회 건설교통국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갖고 전북도의 인사와 새만금공항, 대형국책 사업 발굴미진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특히 총선이후 3당 체제로 바뀐 도의회는 8명의 국민의당과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전북도의 인사와 갈등조정 능력 등을 질타했다. 또 전북도지사와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집행부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총선이후 3당 체제로 변화에 따른 도의회의
전북지역 특구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정부가 매년 전국 지역특구의 운영성과를 평가해 ‘우수특구’로 선정하고 있지만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곳의 특구도 선정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성과가 없고 필요 없는 특구는 과감히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18일 전북도 및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날 중소기업청은 ‘제3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최우수상) 등 10개 특구를 우수특구로 선정했다.우수특구는 매년 전국 지역특구의 추진전략, 운영실적, 사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했다.이는 국회의장 직속의 자문기구다. ‘제 식구 감싸기’를 방지하기 위해 특권 내려놓기 자문기구 위원 전원을 외부인사로 충원했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15명의 추진위원에는 김당 오마이뉴스 편집위원,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박찬표 목포대 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정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위촉된 위원들은 우리 사회의 최고의 지성들”이라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박근혜 대통령이 한·몽골 비즈니스포럼 참석을 끝으로 4박5일간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및 몽골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18일 오후 귀국했다.박 대통령의 몽골 방문의 최대성과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이어 미국 대선주자들의 반 무역 정책 기조로 불거진 보호무역주의·신고립주의에 맞서 자유무역 확대의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점이다.박 대통령은 지난 15~16일 열린 아셈에서 전체회의 선도발언을 통해 자유무역 확대를 세계경제 재도약의 해답으로 내놓으며 13년간 중단된 아셈 경제장관회의를 내년 서울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의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의 유연한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전북도가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새만금사업 시범지역 조성사업’등에 대해 기재부가 제동을 걸면서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민간투자 여건 조성을 위해 매립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새만금사업 시범지역 조성’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이 사업은 장기간에 걸친 대단위 사업이라는 새만금사업 특성상 초기 단계부터 민간주도 개발이 어려움에 따라 우선 개발이 필요한 선도사업을 선
도내 시군에 산재한 폐시설들이 관광자원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시군의 폐자원 전수조사를 추진한 결과 총 59건을 발굴, 그 가운데 활용가치가 있는 12개 시설을 폐자원으로 선정했다.전주시 완산동 충무시설과 상관정수장, 군산시 시민문화회관과 째보선창, 익산 춘포역, 김제 와룡역, 남원 (구)KBS 남원방송국과 남원역, 진안 안천노채금굴, 무주 무주제사공장, 임실 (구)오수역사와 삼계면 공회당 등이 그것이다.완산공원 진입부에 위치한 완산동 충무시설의 경우 접근성이 양호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시설로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기재부 설득 작업에 나섰다.송하진 도지사는 18일 기재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및 국토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타당성심사과장 등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쟁점이 되는 사업 담당 심의관 및 실무과장을 만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기재부에서는 지난달 1차 삭감심의를 마치고, 현재 2차 문제사업을 심의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3차 심의를 마친 뒤 9월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게 된다.먼저 송 지사는 안일환 사회예산심의관 면담을 통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의 위기를 맞고 있는 전북도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18일 전북도는 인구유입과 증대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정책의 시사점과 전북형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4차례의 인구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주제는 귀농귀촌의 지역적 과제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19일 개최되며, 오는 26일에는 국내외 출산정책 및 출산장려지역의 시사점을 주제로, 8월중에는 소비·노동·투자의 선순환 고리를 주제로 청년층의 일자리에 대해 논의해본다.마지막은 전북의 정주매력도 증대 등 전반적인 인구정책
전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취약지역 생활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남원시 용산마을, 진안군 용포마을, 무주군 마산마을, 순창 백암마을 등 4개 마을을 선정됐다.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주민이 최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36억원이 투입되며, 마을당 사업비는 3억원이다.주요 사업내용은 마을 공동이용시설 설치 및 주거지 경관 개선, 마을 진입로 및 안길포장, 노후된 하수시설정비, 소공원 쉼터조성, 담장등 주거지정비,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한 사항이지만 경제 블랙홀이 된다며 외면하고 있다. 개헌은 이미 공감대가 마련돼 있으니 해결책을 찾는 게 맞다“면서”개헌을 추진하면서도 민생, 외교, 안보 전부를 챙기는 멀티트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정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본보 및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창립 4주년 기념 특별인터뷰를 통해 "현행 헌법은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문제점과 함께 지난 30년의 드라마틱한 사회 변화를 반영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지방대표형 상원과 인구비례형 하원을 구성하는
국회 예결위 결산심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결위 소속 도내 4명의 의원들의 활약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20대 국회들어 도내 예결위원들이 3당에 고르게 포진되면서 보이지 않는 긴장감 속에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목소리들이 큰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김종회(김제.부안)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 새누리당 정운천(전주병)의원이 그 주인공들이다.이들은 예결위심사가 본격 가동된 이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역현안 등에 초점을 맞춰가며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을 상대로 ‘촌철살인’의 질
전북도가 농업용수 가뭄극복과 지하수 활용차원에서 개발된 관정관리에 뒷짐 지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전북도의회 백경태(더민주 무주)의원은 15일 전북도 농축수산국 업무보고에서 “도내에 산재해 있는 관정을 방치하고 있어 수질 오염과 지하수 고갈 등 여러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관리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특히 전북도는 시군 및 도에서 정확한 관정현황이나 난립 실태조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확인돼 무분별한 관정개발에 따라 사후관리의 문제점이 제기됐다.백 의원은 “무분별한 관정개발과 관리부재는 지하수 오염을 부추기고 싱크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한완수)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미미한 활동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문건위는 15일 문화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관광분야로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방안과 비전을 적극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한완수 위원장(더민주 임실)은 “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문화분야뿐 만 아니라 관광분야의 이관이 중요하므로 철저히 이관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며 “민간인이 중추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최은희(더민주 비례)의원은 “문화관광재단이 신규사업에 대한 발굴 의지는 있으나 전라
“고향을 찾으니 반갑고 즐거워요”서울 등 타지생활을 하고 있는 부안군 백산면 대죽리 출신들이 16일 1박2일로 대죽리 마을모정에서 대죽향우회 만남의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 50여명과 무려 50여년 동안 고향을 떠나 서울 등 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 마을 출신 향우 150여명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돼지를 풍성한 음식으로 모처럼 고향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세대 간 정을 나누었다.전통적인 농촌마을인 대죽마을 모정에 마련된 행사는 전세버스편으로 고향을 찾은 출향인 150여명은 한평생 고향을 지키고 있는 마
전라북도청 어린이집(원장 김병준)은 아빠캠프를 열고 아버지와 자녀간의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다.도청 어린이집은 16일 완주 고산농협과 창포마을에서 아빠캠프를 열고 생태문화체험을 가졌다.이날 아빠캠프는 방울토마토심기, 모내기, 다듬이 할머니 공연, 창포비누만들기, 천연염색, 보물찾기, 씨름, 족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간의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정문화를 형성해 보았다. /장병운기자·argus@
청년층 인구유출 및 급속한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인재 유치기구 설립·운영, 은퇴인력 활용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15일 전북도는 성장동력사업과 국책사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전북미래 비전과 발전전략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중장기 발전방향 구상을 통해 전북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특히 지역발전을 선도할 성장동력산업 발굴은 물론 국책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앞으로는 일반인들의 도청사 사용이 힘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가 무분별한 청사 대관신청을 막기 위해 청사시설 사용허가 세부기준을 마련에 나섰기 때문이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공연장(전시장), 대회의실, 체육관 및 체육시설, 야외공연장 등이 일반에 대관이 가능하다. 중회의실과 종합상황실, 세미나실 등은 도 자체 행사에만 사용토록 하고 있다.공연장과 대회의실·체육관은 유료 대관시설이고, 그밖에 야외공연장과 광장·놀이마당은 무료 대관이다.최근 3년간 대관 실적을 살펴보면 6개 시설을 모두 합해 2138건에 64만1820명이 이용한
전북도가 감사관(개방형 직위)을 공개모집한다.15일 전북도는 홈페이지에 ‘전라북도 개방형 직위(감사관)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관 공모는 현 김용배 감사관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임용가능 직급은 지방부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개방형 3호)로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도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은 임용자격 요건을 심사하고, 면접은 전문가적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 조직관리 능력 등을 평가한다.도 감사관은 감사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
전북도가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2개 분야에서만 ‘가’등급을 받으면서 국가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합동평가 결과에 따라 정부 인센티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15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따르면 전북은 사회복지, 안전관리 등 2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은 ‘가’등급을 받았다.일반행정·지역개발·문화가족·환경산림 등 4개 분야에서는 ‘나’등급을 받았고, 보건위생·지역경제·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는 최하위인 ‘다’등급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