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전 구간에 대한 지적공부 등록이 완료됐다.16일 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방조제 1-2호 구간은 지난해 중앙분재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10일 준공절차를 완료하면서 지적공부 신규 등록을 마무리했다. 3-4호 구간은 이미 2010년 군산시로 등록됐다.행정구역별 방조제 등록 현황은 군산시가 3-4호 방조제(19.3㎞) 449만2,480.4㎡(59필지), 김제시 2호 방조제(9.9㎞) 168만8,883.2㎡(32필지), 부안군 1호 방조제(4.7㎞) 89만731.3㎡(28필지)이다.지목별로는 한
국회 교문위원장인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16일 누리과정 예산 파행과 관련, “당초 무상보육을 약속해놓고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챙기지 못한 무책임도 문제지만, 세수전망을 잘못해서 엄청난 혼란을 가져온 박근혜 대통령은 더욱 더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일선현장의 누리과정 예산 파행으로 인한 혼란은 매우 극심한 상황이다. 광주와 전북, 강원, 경기는 전혀 예산을 계상하지 못하고 있고, 서울도 4.8개월, 한 5개월분만 계상이 되어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개헌 논의에 불을 지핀 정세균 국회의장이 연일 개헌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 또한 이에 화답 하 듯 개헌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새누리당 등 여권에서는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정 의장 발 개헌론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정 의장은 16일 “20대 국회 전반기에 개헌을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선 전 개헌을 마무리하거나, 대선 후 새정부 초기에 개헌를 매듭져야 한다는 뜻을 재차 천명한 것.정 의장은 이날
새누리당이 명실공히 국회 제1당 지위를 탈환했다.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비대위 회의를 열고 무소속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무소속 탈당파 의원 7명 전원에 대한 일괄 복당을 결정함에 따라 20대 국회 임기 개시 이후 18일만에 1당이 됐다.4·13총선 참패 이후 사실상 정치적으로 2당이 된 것까지 감안하면 2개월여 만이다.무소속 의원 4명의 복당으로 새누리당은 126석으로 1당 지위를 회복하게 됐으며, 아직 복당 신청을 하지 않은 주호영 의원 등 3명의 새누리당 출신 인사들이 입당하게 되면 최대 129석으로 의석이 늘어난다.2
오는 8월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북출신의 신경민(영등포을)의원이 당 대표 도전 가능성을 열어놔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더민주 내 호남출신 부재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 의원의 출마 결행에 따라 당내 호남정치권의 결집이 기대돼 지역정치권 또한 신 의원의 출마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신 의원은 16일 오후 국회출입 전북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내년 야권의 대선승리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열린다. 대선후보를 도우며, 정권을 재창출하는 능력 있는
국민의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16일 선거 문자 발송시 휴대전화 이외 기기 편법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대신 자동 동보통신 방법 등을 이용한 대량 문자발송 제한을 현행 5회에서 선거 현실에 맞게 15회로 늘린 게 주요골자이다.이 의원에 따르면, 수신자를 20인 이하로 나눠서 보내는 일명 ‘선거문자용전화기’가 널리 사용되면서 비용은 비용대로 크게 늘고, 유권자 불편도 심각한 수준에 달한 실정이다는 것. 이는 현행법의 커다란 맹점 때문에 발생한 것인데, 이를 바로잡아야 한
전북지역 노인 학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대다수 노인들이 가족을 위해 학대 사실을 숨기거나 신고를 꺼려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개입을 위한 신고의무화 등 제도적인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15일 보건복지부의 ‘2015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는 760건의 노인학대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학대로 판명된 사례는 207건으로 신고건수 대비 27.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20건에 비해 87건(72.5%) 늘어난 수치다.노인 인구 1000명당 학대 신고 건수를 집
정세균 국회의장이 촉발시킨 개헌론이 정치권 전체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빠른 시일 내에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개헌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다만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아직까지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진통도 예고되고 있다.15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야권 내에서는 이미 '개헌' 바람이 불고 있다. 정 의장이 지난 13일 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개헌 필요성을 제기한 뒤 더욱 강해지고 있는 모습인 것.여기에 대표적
더불어민주당 어버이연합 등 진상규명 태스크포스(위원장 이춘석)가 15일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이춘석 TF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어버인연합 불법자금지원 수사를 지연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이유를 묻고 조속한 수사 촉구를 위해 대검에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검찰이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 정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어버이연합 불법지원 사건을 빠른 시일 내에 수사 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27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가 4명이상 출마하면 예비경선을 거쳐 3명으로 압축하는 당 대표경선 컷오프를 진행키로 했다.더민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고, 기존 최고위원제 대신 대표위원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최종 확정 발표했다.권역별 대표위원 5명은 시도당위원장 내에서 호선하는 방식으로 선출키로 했다.또 여성, 노동, 청년, 노인, 민생 부문에서 부문별 대표위원 1명씩 5명을 선출하기로 했으며, 부문별 권리당원 3000명 이상으로 선거인단을 꾸리기로 했다. 권리
새만금신항만의 접안능력을 10만톤급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도내 유일 농해수위위원인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이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그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김 의원은 15일 오전 김영석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 새만금신항의 접안시설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김 의원은 세계 10대 항만 중 7개를 보유한 중국의 경제력을 예로 들면서 새만금신항 접안시설의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미래예측이 가능한 국가의 전략적 선택지로서의 새만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이 15일 오전에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국민의당 간사로 정식 선임됐다.간사로 선임된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보건의료, 사회복지, 식품안전 분야를 다루는 매우 중요한 상임위원회”라며 “저출산 고령화 대책, 사회복지전달체계, 맞춤형복지제도 시행 등 현안문제들을 꼼꼼히 살펴 사람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상임위원장, 3당 간사들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20대 국회의 모범적인 상임위원회가 되도
새누리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은 15일 서남대 김경안 총장과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을 만나 향후 서남대 정상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교육부는 지난 7일 서남대의 옛 재단이 학교 정상화 방안으로 한려대를 폐교하고 서남대 의대를 폐과하는 내용의 자구 계획을 제출했다.이에 대해 전북정치권은 서남의대를 폐과하려는 수순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 의원은 “교육부가 횡령과 비리로 부실을 초래한 장본인에게 다시 대학을 넘겨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면서 “우선 재정기여자인 명지병원측에서 조속히 학교 정상화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독려했다
전북도의회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생통학버스 예산에 대해 부적정 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전북도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학수)는 15일 지난해 전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승인 검토보고서에서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관내의 통학버스 운영현황을 직영과 전세운영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예결위의 전주시 등 3개 지역 관내 통합버스 운영 비교분석결과에 따르면 직영 운영시 전세로 운영할 때보다 버스 1대당 연간 1212만6000원이 과다 집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버스 내용연수 인 9년이 경과할 때마다 버스 1대당 최소 1억 여
전북 정재계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 광양항 환적 허브화 계획에 따른 ‘카보타지’적용을 강력반발하고 있다.15일 도내 정치권과 경제계는 군산항에서 자동차 환적 화물 취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광양항의 카보타지 적용철회를 한목소리로 주장했다.이처럼 도내에서 강력반발하고 나서는 것은 물동량조차 없어 연명하고 있는 군산항에 직격탄이 되기 때문이다. 군산항의 경우 전체 수출화물의 83%가 자동차 수출화물이고, 이 자동차화물의 80%정도가 자동차 환적화물이기 때문이다.해수부가 광양항 발전계획안에 카보타지 적용을 포함시키면서 지역차별론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전북지역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환승관광객 무비자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환승관광 무비자입국 제도는 중국에서 국내공항으로 입국해 제주도로 환승하는 관광객이 비자 없이 환승공항 인근지역에서 120시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출입국관리법에 근거해 현재 인천·김해·양양·청주·무안·대구공항 등에서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으며, 공항별로 체류가 가능한 지역은 달라진다.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경우에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김해공항으로 들어왔을 때는 부산·대구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전북도가 이번에는 유럽 표심잡기에 나선다.송하진 도지사를 주축으로 한 유치단은 17~23일까지 노르웨이에서 개최되는 유럽스카우트 총회에 참가해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를 적극 호소할 예정이다.특히 유럽총회에는 전북과 세계잼버리 유치경합을 벌이고 있는 폴란드가 소속돼 있어 어느 지역총회보다 중요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전북도는 불리한 여건이기는 하나 유치활동에 강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그 일환으로 노르웨이 첫 일정으로 경쟁국인 폴란드 대표단과 오찬을 갖고 공정한 유치활동과
전북도가 재난정보의 신속한 제공 및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정보 문자 발송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안개발생, 하천범람 위험, 미세먼지, 오존 등 재난상황 발생 또는 국지적 재난 우려시 각종 통신매체 수단을 이용해 문자로 안내되고 있다.그러나 재난문자방송시스템은 수신자가 휴대전화에서 문자 수신을 동의해야 수신되고, 자동문자음성통보시스템은 대부분 공무원·통리반장 등 국한적으로 전파되고, 안전디딤돌앱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앱을 설치해야 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이에 전북도는 민간예찰단, 자
지방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들을 접촉하는 전국의 읍·면·동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15일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전국 읍·면·동장 480여명을 대상으로 국정가치 공유를 위한 행복한 주민생활을 만드는 ‘읍·면·동장 국정시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책을 입안하는 중앙부처 담당과장과 일선에서 정책을 시행하는 읍·면·동장간 상호 토론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실행하고, 규제를 발굴·개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도와주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2016년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18일 전주서중학교 등 1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공채에서는 일반행정 9급 등 14개 직렬, 21개 직류에 일반직 공무원 632명을 선발한다.또한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0명 및 저소득층 22명, 시간선택제 공무원 52명을 별도 모집한다.시험은 오전 10~11시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지며 수험생은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소지, 오전 9시20분까지 해당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특히 가산특전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