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1일부터 30일일까지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평일(A, B반)과 주말(C반)반으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의무수강자인 예산위원후보자 42명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 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자율수강자 57명 등 총 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주민들을 참여예산 활동가로 육성하고자 예산 및 참여예산제도, 전북교육정책과 재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1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014년 9월 1일자 초?중등 신규교사 159명(유치원특수 1명, 초등 155명, 중등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신규교사 159명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9월 1일부터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근무를 하게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20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시·도교육청 평??결과를 발표했다.평가 결과 시지역에서는 대구·부산·인천교육청이 우수교육청으로, 도지역에서는 경북·충북·제주·경남교육청이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됐다. 이번 결과는 국정과제 및 현안과제인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 현장 지원 역량 강화’,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 ‘시?도교육청 특색사업’ 등 7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2013년 1년간의 교
도내 A특수학교 성폭력 사건에 대한 전북교육청의 부실한 감사가 도마에 올랐다.전북장애인교육권연대는 20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특수학교 성폭력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별 감사를 실시하고 은폐조작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주장했다.전북장애인교육권연대 회원들은 “지난해 7월 A특수학교 자율학습 시간에 교실에서 장애인 학생간 성폭력이 발생했는데 학교측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학생의 인권을 침해했고 ‘성폭력 발생’ 사실을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회원들은 “이 과정에서 교육청에 감사를 요구했지만 거부
전라감영 복원 부지 인근 시민들 “전라감영 복원 신속 추진해달라”전라감영 복원 사업과 관련, 감영복원 예정부지 인근 주민 들이 “전주시는 복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전라감영 주민 추진위원회는 20일 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6월부터 시작하기로 결정된 전라감영 복원의 첫 단계인 구도청사 철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김승수 시장과 전주시는 이미 지난해 ‘전면철거, 감영복원’으로 확정된 전라감영 복원을 소수의견을 듣자며 미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추진위는 “이미 10년전 전북도와
오늘(20일) 오후부터 내일까지 도내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19일 전주 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도내지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밤부터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기상대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비는 내일(21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정수 무주군수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19일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사전선거 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황 군수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아닌 지난 4월 무주의 한 마을회관에서 열린 동창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황 군수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경찰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황 군수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CCTV 등 여러 정황을 살펴 볼 때 사
19일 오후 1시께 전주시 평화동 모 아파트에서 구모(68)씨가 살고 있는 2층 아파트 안방에서 화재가 나 주민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여졌다. 방안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지만 불은 21㎡중 안방 5㎡을 태우고 거실과 위층을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1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씨의 안방 선풍기를 꽂아 놓은 콘센트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현성기자·shlee
군산경찰서는 19일 택시에 놓여져 있던 지갑을 훔친 김모(4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3시께 군산시 월명동에서 탄 택시에서 앞 손님이 놓고 내린 현금 250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익산경찰서는 19일 음식점 배달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카운터에서 현금을 빼돌린 김모(3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한 김씨는 같은 배달 직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15일 오후 2시께 익산시 무왕로 정모(43)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정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에서 50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한 지난 6월 5일 새벽 2시께 같은 장소에서 배달 직원 김모(31)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50만원 상당의 전자담배와 현금 등을 훔쳐 달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전주 시내 꽃집 화분을 훔쳐 달아난 노모(63·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11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들사평로 김모(50)씨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진열돼 있던 50만원 상당의 화분 3개를 훔치는 등 7월 26일까지 전주 시내 꽃집을 돌아다니며 4차례에 걸쳐 모두 150만원 상당의 화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진술에서 노씨는 “집에다 놓고 보려고 화분을 훔쳤다”고 진술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도내에서 주택가에 성매매 장소를 마련하거나 이용원 상호를 내걸고 밀실에서 성매매 행각을 벌이는 등 단속을 피한 성매매 알선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주택가에서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 박모(35)씨와 여종업원 김모(26·여)씨, 성매수남 서모(27)씨 외 1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인정공원 부근의 한 원룸에서 서 씨와 김 씨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서씨가 받은 대금 일부를 나눠 갖는 등 2월부
“크기가 크지 않아서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더니 보수 삼일 만에 또 생기니까 무섭네요”전주와 익산 등 주택가 한 가운데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도내 지역에도 싱크홀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19일 오전 10시께 찾은 전주시 평화동의 한 대형슈퍼 마켓 앞 도로에는 성인 남성 머리 크기만 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있었다.구멍만 성인 남성 머리 크기고 인근 도로 20-30m일대는 지반이 매우 위태롭게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이면서 추가 붕괴도 우려되고 있다.이곳 싱크홀은 지난 14일 처음으로 발생돼 해당 구청에 민원이
김윤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주시가 설명에 나선 전주교도소 이전 관련 첫 주민 공청회가 알맹이 없는 ‘설명회’수준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 사무실은 19일 오전 10시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김윤덕 국회의원과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평화동 지역구 시의원들과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도소 이전사업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그동안의 전주교도소 이전 추진 과정과 필요성, 응모자격, 이전지역이 받는 혜택 등의 시 신도시 사업 과장의 설명 후 주민들의
전주지법 제 2형사부(재판장 부장판사 변성환)는 6.4지방선거 전주시장 선거에서 상대후보가 100억원을 풀어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수십통을 지인들에게 보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주시내 모 어린이집 김모(49)원장에 대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 행위는 여론을 왜곡해 유권자의 그릇된 선택으로 이어짐으로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할 우려가 높은 범죄인 점, 이 사건 범행은 자신이 지지 하지 않는 후
전주지법 형사 제 4단독(부장판사 이순형)은 술에 취해 전주시내에서 흉기난동 행각을 벌여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등협박)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47)씨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기간임에도 이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죄질이 불량하고 피고인 스스로도 음주를 했을 경우 폭력성향을 드러낸다고 인정하는 바 폭력성향을 교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이 선고 한다”고
18일 도내 지역에 평균 120.6㎜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담벼락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전주 기상대에 따르면 전날인 17일부터 18일 현재 오후 1시까지 고창 지역에 230.6㎜의 최대 강수량을 보이는 등 순창 195.5㎜, 정읍 193.5㎜, 남원 135.4㎜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이밖에도 장수 127.5㎜, 전주 124, 진안 104㎜, 완주 99㎜, 부안 87.5㎜, 무주 87㎜, 익산 59.3㎜, 군산 50.8㎜의 비가 내려 평균 강수량 120.6㎜을 기록했다.전
18일 오전 11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사료공장 저장탱크에서 작업 중이던 송모(45)씨가 사료에 매몰돼 숨졌다. 저장탱크 밖에 있던 동료 이모(42)씨는 "사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자 송 씨가 저장탱크 내부에 들어가 청소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내벽에 쌓여 있던 사료가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송씨가 매몰됐다"고 진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주택가에 성매매 장소를 마련하고 이를 운영한 업주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주택가에서 불법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 박모(35)씨와 여종업원 김모(26·여)씨, 성매수남 서모(27)씨 외 1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인정공원 부근의 한 원룸에서 서 씨와 김 씨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서씨가 받은 대금 일부를 나눠 갖는 등 2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내 주택가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전주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민주노총전북본부, 전농전북도연맹 등 21개 도내시민사회단체는 18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20여 분간 을지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을지연습부터 전면 적용된다는 맞춤형 억제전략은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어 위기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쟁을 촉발하는 전략”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 대화를 추진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지금까지의 그 어떤 한미연합연습보다도 공세적인 2014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즉각 중단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