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를 준비 중인 전북도가 광주에서 열린 25차 아시아태평양스카우트 총회에 참가해 다양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3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Growth toward unity’(하나가 되기 위한 성장) 주제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총회에는 40개국, 600명의 스카우트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다.이에 따라 지난달 22일 세계잼버리 개최 전적이 있는 강원도 고성(1991년)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3 세계잼버리 국내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된 도는 이번 총회에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전북도는 2015년도 10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13개 사업, 국비 19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군산 외 4개 시·군 40억원), 6차산업화 지구 조성(장수, 15억원),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전주, 50억원) 등이다.도가 올해 들어 중앙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예산은 148개 사업에 국비 3049억원에 이른다.장수군이 6차산업화 지구로 선정돼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됨으로써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또 전북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호남권정책협의회를 통해 2023 세계잼버리대회 홍보와 수서발 KTX 개통시 전라선 증편 협의 등 정책공조 활동을 벌였다.송 지사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3일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호남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상생협력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신규협력과제를 논의했다.이날 3개 시·도지사는 그동안 호남권정책협의회를 통해 추진해온 13개 상생협력과제를 점검했다. 5개 과제는 완료하고 8개 과제는 계속 추진키로 했다.또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시행, 수서발 KTX 개통시 호남·전라선 증편 공동 건의 등 4개의
행정자치부가 전북도 등 자치단체 공무원이 성과급을 재배분한 경우 최고 ‘파면’까지 중징계하기로 했다.특히 각 자치단체별로 서로 다른 기준을 하나로 통합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2차례 적발되면 최고 해임 수준의 중징계를 당한다.3일 행자부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지방공무원의 성폭력·금품수수·음주운전 징계 수위를 높이는 기준 등이 담긴 ‘지방공무원 징계에 관한 시행규칙’을 시행한다.행자부는 그동안 지자체별로 서로 다른 자치단체규칙을 토대로 비위 공무원들을 징계한 탓에 형평성 논란이 계속돼왔다는 지적에 따라 징계 기준을 강화했다.신설 징계
전북도가 SOC투자나 지역개발사업 투자여력이 고갈되면서 새로운 투자전략 모색이 필요한 가운데 도로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연계한 투자사업 패키지 사업을 개발해 정부와 자치단체, 지역주민, 투자사업자 등이 공동으로 추진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도는 3일 도청사 중회의실에서 익산국토관리청, 군산해양수산청,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도·시군 업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전북 2030 SOC 비전 토론회’를 열었다.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주관한 토론회는 지역의 투자 잠재력을 이끌어낼 투자전략 부재가 먼저 꼽혔다.도가
정부가 2017년부터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전환하는 방침을 최종 확정하면서 국회가 파행의 절정을 보이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본회의를 포함한 모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이에 예산·법안심의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등 국정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 처리에 적지 않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황교안 국무총리와 황우여 교육부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 열린 브리핑에서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지방 중소기업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 중인 ‘KOTRA 지방지원단’이 도내지역에 설치된다.내년 1월까지 전북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 내에 설치되며, KOTRA 직원과 수출전문위원 등 10여명의 상주인력이 전북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지원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에 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것.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익산을)의원은 3일“최근 KOTRA로부터 전북 지방지원단 설치에 필요한 인력 증원 및 파견에 관해 기획재정부 협의를 완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다음 달 이사회 의결을 거친
국회 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25차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오는 2023년 개최될 세계잼버리대회 전북 부안유치를 위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아시아 태평양 스카우트 총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아시아 태평양지역 헌장에 의거해 3년마다 26개 아태지역의 회원국의 대표단이 모여 아.태지역의 주요동향을 공유.스카우트 정책을 논의,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건의하고 지역이사 선출, 신임 회원국의 가입등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아.
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철새가 국내로 들어오는 유입 시기에 맞물려 전남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는 AI가 향후 도내 4곳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방역대 설정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일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AI 최초 발생 후 이달 1일까지 고병원성 AI가 광주 2건(북구 1·광산구 1), 전남 12건(나주 2·영암 6·강진 2·담양 2) 등 총 14건이 발생했다.현재까지 양성으로 확진된 14건 모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전북도처럼 낙후된 지역개발을 발목잡고 있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일 도내 정치권과 전북도에 따르면 SOC가 부족한 도내에서 대규모 공사의 경우 예타를 통과하지 못해 사실상 엄두도 못 내고 있어 낙후탈피에 공공의 적이 되고 있다.특히 수도권 지역은 예타제도가 없을 때 이미 도로를 마무리 했지만 지방 낙후지역들은 예타 때문에 경제성 부족 이유로 사업 추진이 안 되고 있다.예타개선의 필요성은 사업규모와 사업형태를 감안해 SOC분야와 다른 분야 예타 대상규모를 차별화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예타는 도입된 19
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귀농·귀촌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도는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공모 사업’에 전국 최다인 8개 기관이 선정됨에 따라 3년 동안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이농 현상으로 인구가 점차 줄고 있는 농촌지역에 도시민 유치를 통한 활력을 불어놓기 위한 사업이다.이에 따라 도는 지원센터 운영 등을 비롯한 소규모 주거 기반 시설(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과 홍보·교육·체험에 필요한 지원사
전북도가 자활기업 등의 창업을 돕기 위해 자활기금 이자율을 인하한다.2일 도에 따르면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의 창업을 돕기 위해 전세점포 임대 및 사업자금 대여이자를 이달부터 연이율 1%로 인하한다.또 연체이자율도 15% 이내로 하향 조정하며, 지원금액도 당초 7000만원 한도에서 1억원 한도로 확대하는 ‘전라북도 자활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공포했다.전세점포 임대사업은 자활기업 등의 사업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장기저리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상환조건은 5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하거나 일시 상환이며, 최장 6년까지 연
전북도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수탁운영자를 공개모집에 나서면서 현재 근무중인 인력에 대한 고용승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도는 소리문화의전당 신규 수탁운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공개모집에 돌입했다.이번에 선정된 신규 운영기관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간 소리문화의 전당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현재 도는 수탁기관인 학교법인 예원예술대 측이 운영기간 재연장을 신청하지 않을 방침임에 따라 새로운 위탁자가 선정되더라도 고용승계를 가급적 유도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소리문화의 전당 근무
전북도가 한국생산기술원 전북본부와 함께 첨단농업기술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사업비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농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 상용화 사업’시행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30억원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에너지를 결합한 스마트 팜은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신기술이다.도와 생산기술원은 앞으로 3년간 시설원예용 농기계 및 자동화 기기 개발과 농작업 관리 표준화, 온실용 센서의 시험평가 기술 개발에 나선다.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내 농기계 수출의 4
새만금개발청은 3일까지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새만금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새만금의 명소적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비경을 비롯해 사업현장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사진전은 그동안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촬영한 현장사진과 전북도가 공모전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사진 40점이 전시된다. /이승석기자 2press@
중소도시나 낙후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면서 주변 지역의 기반·공공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장수군과 고창군이 선정됐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장수군은 80호, 고창군이 150호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우선 협약체결 대상지로 선정됐다.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농어촌·낙후지역의 소규모 임대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고 임대주택 건설 시 지역 주민의 반대로 사업이 종종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토부가 고안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공급모델이다. 국토부가 한해 공급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바탕으로 연간 마을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통해 현안해결을 위한 장으로 활용해야 된다는 지적이다.2일 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3일 오전 김 장관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농해수위에는 지역구 의원인 최규성, 유성엽, 박민수 의원이 소속돼 있어 김 장관후보자의 새만금사업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지역현안 풀어낼 기회로 활용할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새만금신항만 접안시설 변경(2~3만→ 5만t급)과 새만금신항만 크루즈부두 조기건설(2단계 30년→ 1단계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찾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일 국회를 방문해 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예결위원 등 16명을 잇따라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이는 예결위가 지난달 30일까지 전체회의를 마치고 이날부터 나흘간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비경제부처에 대한 본격적인 예결위 심사 일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또 도의 정부예산안 반영액인 5조 7185억원에 대한 삭감방지와 추가 필요액인 7000억원대 예산증액을 위한
전북도와 도내 지자체들의 채무가 하락하면서 지방재정 건전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차지부는 지방채무를 비롯한 31개 재정정보를 통합공시한 결과 2014년 지방차지단체 채무액은 28조원으로 지난 2013년말 28조6000억원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예산대비 채무비율도 전국 평균 14.8%로 2013년 15.5%대비 0.7%감소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성이 다소 호전됐다.전북도의 지방채무는 2013년 1조293억→2014년 1조81억으로 212억원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전국 평균 -2.1%와 같았다. 예산대비채무비율도 20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2일 전북연구원에서 국경복 전 국회예산정책과장과 함께 예산심의기준 확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행자위는 그 동안 ‘전라북도의회 예산심의 의정포럼’을 구성해 도의회 예산심의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전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해왔다.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도 예산심의 기준 설정은 10가지 감액사업 심사기준을 제시, 예타나 타당성 재조사 등 선행조건이 이행되지 않은 경우, 지방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 중 기존사업과 중복성이 우려되는 사업이나 국가상위계획 혹은 전북도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