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북도청노조와 도내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10kg짜리 총 120box 분량의 김장김치를 도내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했다.행사에는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과 전북도청노조 송상재 위원장, 전주시노조 김문영 위원장, NH농협지부 박병철 위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한국외식산업중앙회전주시지부, 나리찬주식회사에서 후원, 전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라북도협의회 회장도 참석해 연대의 뜻을 전했다.전북도청노조 송상재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도내 서부권역(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 평균 농도가 219μg/m3로 높게 나타났다.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해
전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연말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우리가족 소망달력 만들기'와 '통나무케이크 만들기', '새해를 밝혀주는 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우리가족 소망달력 만들기'와 '통나무케이크 만들기'는 12일부터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 상상문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새해를 밝혀주는 등 만들기'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jbchild.kr)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15일 2023년도 국가예산안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현 정부 예산안에 전북지역 주요 신규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전북도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이는 수십 년간 전북도민들의 아픈 손가락인 새만금이 최근 기반시설 조성 등 개발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 국가예산 미반영 등으로 시기를 놓쳐 관련 사업들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12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정부예산안에 전북지역 주요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15개의 사업의 예산이 과소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것으로
전북 완주 대승한지마을에 대한민국 전통 한지의 멋과 아름다움을 확장현실(XR)로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은 ‘2022년 전라북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지원과제로 선정된 ‘전북한지 XR콘텐츠 및 시스템 개발’이 구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는 전주 소재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전문기업 ㈜호미와 XR 전문기업 기어즈소프트(주) 등이 주관·참여했으며, 대한민국 전통 한지의 멋과 아름다움을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한복 맵핑과 한지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XR 기반
전북도는 중앙정부가 심사하는 농촌관광마을 평가에서 가장 많은 ‘으뜸촌’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촌 체험휴양마을 등급평가’에서 도내 5개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됐다.으뜸촌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 음식, 체험프로그램 3개 분야를 평가하여 3개 모두 1등급인 마을에만 주어진다.전국 1170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은 상대적으로 적은 44개소로 평가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도내에서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은 정읍시 꽃두레행복마을과 태산선비마
전북지역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2년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사례집'에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건이 소개됐다. 우선 국민연금공단은 취약계층 자립·자활을 위한 NPS 출장 세탁 서비스를 지원했다. 공단은 김제지역자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주일에 두 번 세탁물을 수거해 직원 복지 혜택과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국민연금공단은 자체예산 1억 원을 들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공모사업
민선8기 전북도정이 청원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전북도는 '내가 도지사라면, 하고 싶은 한가지'를 주제로 청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추진된 '내가 도지사라면'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9월 전북도 팀장들을 대상으로 한 '팀별 벤치마킹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이어 직급에 상관없이 전 청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데 의미가 깊다.도는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청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20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최종 선정된 10
전북도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그린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그린수소 전주기(생산, 저장·운송, 활용)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12일 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린수소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그린수소 산업생태계 조성 및
새만금개발청은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과 위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재난안전상황실은 기상상황에 따른 위기수준을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한다.특히 새만금지역 내 주요시설에 대한 점검과 기상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정확한 재난 상황 파악·전파, 초동 조치와 지휘 등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앞서 지난달에는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자 새만금 지역 건설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폭설 시 신속한 제설을 위해 도로관리청인 익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북도지사와 전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예결위 심사 결과 전북도의 경우 2023년도 예산안 총 9조618억원 중 ‘전라북도 도약기업 육성사업 23억원 중 3억원을 삭감하는 등 총 102억원(33건)을 삭감했다.도교육청은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 4조6787억원 중 ‘전광판 설치’인 기관 기본운영비 1억1000만원을 삭감하는 등 총 150억원(48건)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예산안 심사 주요 쟁점이던 사립유치원과
전북도의회는 12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북도의회 의원과 간부 공무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4대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최선광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최선광 강사는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을 통해 조직의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조직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북도가 연말 송년회 장소로 자주 이용하는 뷔페 및 호텔식당 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위생 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각종 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대상은 뷔페 및 호텔식당 등 대형음식점 60여개소다.중점 단속사항은 조리장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비위생적 식재료 사용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 재사용 기준 준수 여부도 철저히 살필 계획이다.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및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 A씨가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권을 외국계 자본에 넘겨 7000배가 넘는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 등을 심의한 결과, 발전사업에 대한 양수인가를 철회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산업부 등에 따르면 이번 양수인가 철회 조치는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 관련 조사결과 관련 후속조치다.앞서 지난달 16일 산업부는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된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당시 산업부의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E사를 통해 지난 2015년 산업부로부터 풍력발전
새만금개발청이 글로벌 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새만금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며 투자 유치에 나섰다.특히 동서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신항만, 신공항, 인입철도 등 새만금 주요 기반 시설들의 추진 상황을 알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11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최근 코트라 코펜하겐 무역관, 벤쿠버 무역관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이번 투자활동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화상 투자상담의 연장선으로 이차전지, 미래차 관련 산업의 집적화가 속도를 내고 있는 새만금 산단의 상황과 세
콘트리트 공극 등의 결함으로 5년 여 넘게 가동이 중단된 한빛원전 4호기의 재가동이 결정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2017년 5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4호기의 임계를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로 ‘가동 재개’을 의미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격납건물의 구조건전성을 확인하고 공극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다”며 “정기검사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와 원전의 장기 휴지로 인한 안전성까지 확인한 결과, 향후 원자
전북도는 ‘2023년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시설 지원 사업’ 공모에 도내 법인 2곳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문단지는 정읍 어울영농조합법인과 가공시설로는 익산 황토우영농조합법인으로 각각 국비 40억 원 가량이 지원된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 및 조사료 가공·이용 활성화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등을 위해 마련됐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6000톤 가량의 조사료를 추가로 생산함에 따라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북도 신원식 농생명축
전북도가 45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진 쌀값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경영안정 대책을 내놨다.그러나 도내 농민단체들에서는 이번 전북도의 대책을 두고 농가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반발함에 따라 전북도와 농민단체들 간의 견해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9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일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 지원대책으로 농자재 지원 등 4개 사업에 112억원을 증액한 2023년 수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특별 지원대책은 그간 정부와 지자체
전북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1일 도에 따르면 2014년 사업 평가(2015년 결과 발표)부터 올해까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도 확보했다.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해 제공하는 정책이다. 복지부는 지자체의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17개 시·도의 사업 실적을 평
전북도는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아 무주군과 함께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도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지난 3월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이날 도와 무주군은 겨울철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스키장에서 체육시설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켜 나가자는 취지의 홍보물을 활용해 스키장을 찾은 관광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 실천 운동에 함께해줄 것을 호소했다.도는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