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28일 논평을 통해 “지난 2011년 사립학교 평교사 출신인 김모 대변인을 ‘장학사’(교감급)으로 승진 임명한 것과 관련, 김승환교육감 스스로가 법과 절차에 따른 인사가 아닌 자의적인 편법인사를 단행함으로써 교육적 모범의 원리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범도민교육감추대위(공동위원장 곽병선·허기채)는 지난 27일 대표위원회의를 갖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범도민교육감 추대를 위한 여론조사방법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추대위에 따르면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정확한 조사를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전화번호에서 착신전환 샘플을 제외 시켜 조사가 이뤄지도록 결정했다. 또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조직적인 역선택 개입 우려가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비후보자 7명 전원과 출마가 예상되는 현직 교육감을 포함시켜 조사가 이뤄진다. 여론조사 기관명과 정확한 여론조사 날짜와 시간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30일 “교과서 가격을 놓고 교육부와 출판사가 정면충돌, 교과서 발행과 공급 중단 사태가 벌어짐으로써 애꿎은 학생들의 학습권만 침해받고 있다”며 교과서 공급 중단부터 우선 풀 것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부의 교과서 가격조정명령권에 맞서 출판사가 지난 19일부터 교과서 추가 발행과 공급을 전면 중단, 전학생이나 교과서를 분실한 학생은 교과서 구입 길이 막히게 됐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과서의 공급을 요구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신환철 교수는 “학생 인권조례가 학생의 권리를 보호하는 측면에서는 중요하듯이, 신성한 교실에서 뜻하지 않게 벌어지는 불미스러운 일들로부터 선생님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교육청 본청 및 각 교육지원청에 학교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학교분조위)를 상시 기구로 설치하겠다”라고 28일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교내에서 학부모와 교사간 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본청 및 지원청에 있는 학교분조위에 연락을 하면, 현장으로 긴급출동을 하여, 초기 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미영 전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은 “김승환 교육감이 시군을 순회하면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정책간담회’와 ‘토크콘서트’가 사전선거운동이란 의심을 사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이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육감은 올해 들어서만 지역을 돌며 20여 차례가 넘는 ‘교육정책간담회’와 특강을 했으며, 3월부터는 14개 시군별 ‘교육계획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시군별 교육계획설명회마다 교육감과의 토크콘서트 순서가 배치되어 있다”며 “토크콘서트 참석대상과 참석자 수까지 지정하고, ‘참석자를 사전에
이승우 교육감예비후보는 27일 “갈수록 도내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책이 아직도 미흡한 편이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제도적인 지원 틀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특히 “대다수 다문화가정은 아직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으로서 사회적 약자에 속한다”면서 “이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보듬기 위해서는 사회적 교육과 제도적 지원 틀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이 같이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를 위한 사회적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제도
"(나는 일본 사람이지만)안중근 의사는 저격범이 아니라 일제식민지시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옳은 행동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스즈키 히토시 전 요코하마중학교 교사(일본 사회교과서부교재 편집위원)는 27일 오전 전주 근영중학교 도서관(무궁화 쉼터)에서 열린 전주근영중 '제10차 한일 역사 공동수업' 2교시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본 학생들을 가르칠 때에도 안 의사의 행동은 정당하다고 옳은 일이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스즈키 전 교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안중근 의사 순국기념일에 전주 근영중에서 ‘한일 역사 공동수업’을 하며 학
전라북도교육청은 혁신교육의 국제 교류와 연대 사업을 위해 혁신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독일 학교를 방문하고, 독일 학생과 교사가 한국을 방문하는 국제교류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유럽 최고의 공립 종합학교이며 세계적인 혁신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독일 헬레네랑에학교 9학년 2명이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전주 우림중학교를 방문한다.이후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혁신학교인 우림중학교 3학년 2명이 독일 헬레네랑에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같이 생활하며 독일 혁신학교를 직접 체험한다.혁신학교 교사 간의 국제교류도 이뤄지며
전라북도교육청이 28일 전주교육대학교 마음연구홀에서 지역별 혁신학교 컨설팅단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는 경기도 성안중 이병완 수석교사의‘수업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 특강과 2014학년도 혁신학교 컨설팅 방향 공유, 학교 혁신 지역컨설팅 전문가로서의 역할 제고,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 혁신으로 가기 위해 추진해야 할 컨설팅 실습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단 연수가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여 혁신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학교의 성과가 일반학교로 확산될
전북의 대표 로펌인 법무법인 온고을(대표 이상선·남준희 변호사)의 변호사들이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온고을 남준희 대표 변호사는 3월 27일 전북대를 찾아 서거석 총장과 배정생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법무법인 온고을이 전북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후배 법조인 양성에 더욱 힘써달라는 재직 변호사들의 뜻이 모아졌기 때문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26일 평화관에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양성진)와 경·학 공동치안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근절 활동을 위한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대와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2012년 경·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캠퍼스 폴리스’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캠퍼스 폴리스로 참여한 학생 중 봉사활동시간 및 참여 횟수 등을 고려하여 성실히 활동한 이기형, 박인수, 김나해 3명의 학생에게 활동우수자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과 함께, 올해 40
일본 오사카교육대학 교수진이 26일 국제교류협정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 배광웅 인솔교수와 키다치 히데유키(Kidachi Hideyuki, 과학교육과)교수, 마쓰이 유(Matsui Yu, 미술교육과)교수는 전주교대 캠퍼스 일대를 둘러본 후 전주부설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 교수장학회(회장 윤장원·경영학과 교수)는 26일 총장 집무실에서 박다원(유아특수교육과·4)외 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교수장학회는 매 학기별로 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박다원(유아특수교육과·4), 공태훈(대체의학과·4), 정태검(법학과·4), 최홍락(국학과·4), 김경종(연극영화학과·3), 이창호(한의학과·3) 등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해외 대학에 파견하는 학생 수가 국내 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북대는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모두 1,195명의 학생을 해외 대학에 파견했다.1000명 이상을 해외 대학에 보낸 대학은 이화여대(1,211명)와 고려대(1,116명) 등 3개 대학 뿐이었다.이와 함께 전북대는 해외 대학 학생 유치 부문에서도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모두 상위권에 랭크된 대학은 전북대가 유일하다.전북대는 지난 2008년부터 단일 교환
전북교육청은 ‘2014학년도 중등학교 교육력제고 선도학교 학교장 및 담당자 연수’를 26일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들과 선도학교 컨설턴트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연수는 2014년 선도학교 정책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선도학교 컨설턴트와 함께 운영 계획 및 예산 사용 협의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2014년부터 전라북도교육청은 학부모와 도민들이 신뢰하고 지원할 수 있는 중등교육 체제 구축과 중등학교 수업혁신의 선도적 우수교육활동 성과가 일반화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고 전라북도 모든 학교들
전라북도교육청은 2014년도 제1회 중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및 고등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26일 오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시험은 4월 13일 전주평화중, 전주공고, 송천정보통신학교, 전주교도소 총 4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개인별 수험번호에 따른 시험 장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이번 시험에는 중입 89명, 고입 355명, 고졸 1,227명 등 총 1,671명이 지원했으며, 시험시간 중 고사실 내에서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유의해야 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미영 전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은 “이제는 교육도 지역경제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감이 되면, 지역경제 교육, 협동적 순환경제 교육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상권 살리기에 일조하도록 전북교육이 앞장서겠다”고 26일 밝혔다.이미영 예비후보는 동네빵집을 예로 들며 “골목상권을 지켜 낼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소비자들의 의식이다. 지역의 가치와 착한 소비에 대한 인식 제고에 전북교육이 책임 있는 답을 해야 할 때이다. 반드시 여기에 답을 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신환철 전북대교수는 ‘중고교 학습교재 무상지원과 국내 수학여행 전면 지원’을 핵심공약으로 하는 ‘신환철의 교육복지정책 실현 제1탄’을 26일 발표했다. ‘중고교 학습교재 무상지원’은 중고등학생의 교과서 및 참고서 구입에 있어 바우처 카드 제도를 이용하는 교육복지정책이다. 신 예비후보는 또한 초중고등학교의 국내에서 실시되는 수학여행 경비를 전액 지원함으로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수학여행 경비 비리사건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유홍렬 전 전북교육위원회 의장, 이상휘 전북대 교수, 이승우 군장대 총장, 정찬홍 전 무주푸른꿈고 교장 등 4명의 교육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범도민교육감추대위(이하 추대위)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추대위는 26일 전주에서 마지막 범도민 교육감 예비후보자 정책질의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단일화 일정에 착수했다.기자간담회가 끝난 후 추대위 임한태 사무총장은 이달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 10일 이전에 단일 후보를 추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각 예비후보 실무진과 추대위실무진이 이
전북대학교 신임 사무국장에 한상신(46) 전 교육부장관 비서실장이 임명됐다.한 사무국장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사이타마대에서 석사, 서울대에서 박사를 수료한 한 사무국장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20여 년 간 교육부와 대통령실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한 사무국장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온 교육행정 분야 전문가로 전북대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교육부 방과후학교 기획팀장, 인재정책과장, LA한국교육원,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교육부장관 비서실장 등 요직을 맡아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