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은 10일, 설을 맞아 호국원 성묘객을 대상으로‘값진 복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정성으로 모시고 예우하는 열린 호국성지임을 알리는 계기로 기획되었으며,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묘객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복이 담겨있는 복주머니 200여 개를 전달하였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상우)은“청룡의 해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호국원을 찾아 값진 추억과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홍대환기자
임실소방서는 13일 분만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를 홍보한다고 전했다.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는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 신고 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을 돕는 소방 정책이다. 현재 임실지역은 분만시설뿐 아니라 산부인과 의원조차 없어 분만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로 인해 임산부들은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어려웠는데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시행으로 분만의료 관련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됐다. 서비스에 가입된 임산부가 119에 신고하면 임산부의 인적사항과 진료(분
임실군이 2023년 폐기물 실적 보고 제출과 관련하여 폐기물 배출자 및 처리업자에게 사전 안내 등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폐기물관리법 제3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34조 규정에 따라 실적 보고 제출 대상자는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을 이용하여 2023년 실적보고서를 2월 말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실적 보고 제출 대상자는 사업장폐기물(건설, 의료, 지정 포함) 배출자 및 처리업자(수집·운반업, 중간처분업 등), 폐기물처리 신고자로 기한 내 실적을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하는 경우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복 담은 만두’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설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진행됐고, 가족들과 함께 먹을 만두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만이 아닌‘내가 생각하는 설날이란?’주제를 가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김O찬(임실초6) 학생은“매년 엄마가 만두를 만들어주셨는데, 이번에는 내가 직접 만든 만두를 엄마에게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송O진(학부모) 씨는“집에서 만들려고 하면
임실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농경지에 침입하여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농가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능형철조망 설치 사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피해예방사업 농가 지원 예산은 2억4100만원으로, 이는 도내 시․군중 가장 많은 사업비다. 특히 올해는 과수농가의 계속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과수농가와 일반농가를 구분하여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과수농가는 연장
오는 3월부터는 임실군 관내 학교에 요거트와 스트링치즈 등 임실N치즈 유제품이 학생들의 식단에 제공된다.임실군은 지난 7일 심 민 군수와 임실교육지원청 남궁세창 교육장, 임실치즈농협 이창식 대표가‘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무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뜻을 모았다.업무협약을 통해 임실군은 사업계획 및 관리 총괄을, 임실교육지원청은 위생관리 교육 및 학교급식 안정성 도모를, 임실치즈농협은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품목 납품 등 사업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합의했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3월부터 관내에서
임실군이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과정 교육생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농촌 생활 및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2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임실군청 농민교육장, 영농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 법률 상식 △농기계 안전 사용 △작목별 기초 재배 기술 △관내 선도 농가 현장 교육 등으로 편성하여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용성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임실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대환)가 지난 7일 임실군을 방문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애향장학금을 전달한 임실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4년 전 결성, 현재 1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로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운 상권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임실군 소상공인들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노력해 왔다. 홍대환 회장은“임실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과 사랑을 지역 후
임실 관촌면이 지난 6일부터 8일 사흘간 설날 귀성객 맞이를 위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과 28개 마을 진입로, 경로당 등을 기관단체와 공무원, 마을 주민 400여 명과 함께 설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관촌 진출입 회전교차로와 시가지 주요 도로변 등의 쓰레기 및 무단 투기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하천변 및 청소 사각지대 정비, 마을 진입로와 안길 정리, 경로당 등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김명진 관촌면장은“이번 설을 맞이하여 추진된 국토대청소는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을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윤경)은 지난 6일과 7일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795명, 홀몸 어르신 38명, 연계 경로당 10개소 등 임실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임실우체국,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관내 뜨개 봉사단 등 지역 내·외 다양한 협력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설 명절 물품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가족들도 잘 찾아오지 않는대 복지관에서 항상 챙겨주어서 감사하고 덕분에 명절 느낌이 난다”고 말하며
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 명절 기간에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 민생경제 지원 및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근무자 104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의 8개 분야를 가동한다.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임실군이 건실한 고추 육묘를 통한 품질 높은 고추를 생산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실증시험포에 위치한 종자파종실을 이용하여 임실군고추생산자연합회와 공동으로 고추 공동파종작업을 지원한다.고추 종자 공동파종작업은 지난달 25일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파종량은 약 390만립이며, 파종된 고추는 건실한 육묘를 위해 관내 고추 공동육묘 농가에 배정하여 세심한 육묘 관리를 거친 후 고추 재배 농가에 공급된다.고추 파종일 결정은 육묘 기간이 70~90일 정도 소요됨으로 정식예정일을 역산하여 파종하고, 파종 후에는 균일한 종자 발아를 위
임실군이 설 명절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연휴를 만들기 위해‘설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연휴 전에는 시장, 터미널 등 청소취약지역 및 읍·면 시가지 주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설 명절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군은 거리의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등 청정 임실을 구축하고 귀성객들을 맞이하고자 한다.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불편 신고 접수반 및 수집반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여 쓰레기 투기 우려 지역을 수시 확인하고 생활 쓰레기 민원 및 투기 신고에 신속 대처할 예정이다.아울러 연휴
임실군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이는 설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진료소 4개소를 포함해 의원 2개소(다사랑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약국 7개소가 지정·운영된다.군은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보건의료원에 비상 진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운영(구급차 24시간 대기)을 통해 진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숙)가 지난 6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범도민 캠페인의 일환으로‘함께 온기더하기 – 설맞이 음식꾸러미 나눔’봉사활동을 추진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자유총연맹임실군여성회의 김치 담기, 대한적십자봉사회임실지구협의회의 제주당 유자청 만들기, 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는 떡국떡 소분 포장으로 참여했다.3개 단체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김치, 유자청, 떡국떡과 계란, 사골 곰국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의 지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6일 서장, 각 과·계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둔 임실읍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유관기관 단체 합동 장보기행사는 급등한 농산물 물가에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임실사랑상품권으로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했다.더불어 임실전통시장 상인들 상대로 장보기를 하면서 치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기간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대면홍보활동을 병행했다.최규운 임실경찰서장은 “특별방범활동을 강화하고
국립임실호국원은 민족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위문금을 전달했다.5일 하늘사람들(임실군 관촌면)을 시작으로 6일와 7일에는 육군 35사단 예하부대인 백마여단, 군악대, 군사경찰, 기동대대를 방문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봉사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위문에 참여한 김상우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과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보훈 업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부대 장병의 노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12명의 손주들 중에 대학에 들어가는 손주의 등록금을 줄까 하다가, 임실에 살고 있는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기탁했어요.”최근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 민)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노종택(85)․송정순(83) 어르신 부부의 기탁 사연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임실읍 갈마리에 사는 토박이 농사꾼인 노씨는 슬하에 5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손주들만 12명이 된다.그간 6남매의 자녀가 준 용돈과 부친의 독립유공자 보상금 등으로 모은 500만원을 손주들의 대학 입학금에 보탤까 고민하다
임실군이 지난 5과 6일 이틀에 걸쳐 오수시장 및 임실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임실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통하여 경제살리기 공감대 형성 및 전 군민 참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명절을 맞아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
임실군이 지난 2일 2023년산 벼 자체수매 차액지원금 7억5천만원을 관내 2,433농가에 지급했다.벼 자체수매 차액지원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과 농협 자체 매입 가격의 차액 일부를 지원하여 쌀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영농 의욕 증진과 소득안정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1등급 매입 가격은 70,120원이며, 농협 자체 수매 신동진 1등급 매입 가격은 64,000원으로, 농협이나 임도정공장에 벼를 판매한 농가에 차액의 일부인 40kg 가마당 2,000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