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LH, 한전 등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대해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의 책무를 부과하는 법률이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에 의해 발의됐다.이 의원은 24일 공기업·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오는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들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지역균형발전을 경영목표에 포함시키고 그 실적을 보고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이번 개정안에는 공공기관에 대해 ▲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전주해성고 기숙사 신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천주교 전주교구장 이병호(빈첸시오)주교는 24일 오전 해성고에서 열린 제2해성학사 축성식에서 기숙사 신축을 위한 교육특별교부금 15억 원을 확보한 공로에 감사인사와 함께 이상직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지난 1992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2가로 이전한 해성고는 3층 규모의 기숙사동을 운영해 왔으나 수용인원이 100여명에 불과해 최근 들어 새로운 기숙사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지난해 초에 해성고의 사연을 듣게 된 이 의원은 김승환 교육감
전북도내 재래시장과 양계농장들이 추석을 앞두고 전남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견되자 노심초사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방역체제 강화에 돌입했다.지난해부터 끊임없이 AI에 시달렸던 전북으로선 전남지역 AI 발생으로 인한 추가 확산 우려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올 추석에 귀성객 160만명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AI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23일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남 강진과 나주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인접 담양과 광주로까지 확산됐다.방역당국은
전북도가 국내 바이오 화학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전북도는 23일 군산2국가산업단지에서 바이오 화학제품 생산을 위한 통합 공정용 ‘바이오 콤비나트 실증 플랜트(바이오콤비나트)’ 기공식을 가졌다.바이오콤비나트 사업은 전북도와 군산시가 GS칼텍스, 대상, 창해에탄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5년간 총 807억원이 투입하는 국책 사업이다.이번에 착공한 바이오 콤비나트 플랜트는 바이오매스 발효 기술 및 분리·정제 등 실험실 수준의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양산하기 위한 전 단계 시설로 오는 2017년 준공할 예정이다.도는 우선 올해 안에
전북도 민선6기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의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23일 전북도는 삼락농정에 대한 지속·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전북도의회에서 통과(의결)돼 다음달 12일 공포하고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2월 전북지역 16개 농어민단체와 농어업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및 행정이 참여하는 삼락농정위원회를 출범했지만, 농어민과 함께하는 민관참여 농정 거버넌스의 지속적 활동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 ‘보람
정읍 ‘무성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기구의 실사가 이뤄졌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무성서원 등 9개 서원)’의 등재를 신청한 정읍시 칠보면 ‘무성서원’에 대한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현지 실사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현지실사는 ICOMOS의 캐나다 회원이며 홍콩대 건축학부 부교수인 린 디스테파노(Dr. Lynne D. DiStefano) 위원이 담당했다.실사단은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를 신청한 정읍 무성서원을 비롯해 영주 소수성원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전반전이 23일 부실ㆍ정쟁 논란을 남긴 채 일단 마무리됐다.정치권 안팎의 반응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는 것. 호통과 면박주기, 정부 감싸기와 눈길 끌기용 질문이 난무했지만 쟁점 현안은 떠오르지 않았다. 다만, 도내 국회의원들의 이날도 피감기관을 상대로 질의와 함께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다. ○…농협중앙회가 이른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극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정읍)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이 지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3일부터 이틀간 군·경 부대와 119 안전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잇따라 찾아 추석명절 연휴기간에도 근무하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로 했다.송 지사는 도내 향토방위를 책임지는 육군 제35보병사단 등 군부대 5개소와 도 경찰청 소속 5개부대, 사회복지시설 3개소, 119안전센터를 위문·격려할 계획이다.이어 복지시설인 전주 은혜마을과 김제 풀꽃세상 등 3곳을 차례로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로 했다.또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갈수록 찾는 이들이 줄어드는 상인들을 만나 추석맞이 장보기
전북도의회(연구대표 국주영은) 의원연구단체 ‘친환경 에너지 연구모임’이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을 견학했다.친환경연구모임은 23일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로 인정받은 부안군 등용마을, 화정마을, 고창군 월곡마을 등을 방문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례를 청취하고,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등의 시설을 방문했다.국주영은 의원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견학이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점들을 전북도만의 에너지자립마을 모델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도내 기관장 모임인 이화회는 23일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인 금산사복지원 보리수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송 지사와 각급 기관장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공동작업장에서 근무하는 노인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도 단위 주요기관장 모임은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는 민·관·군·경 13개 유관기관이 상호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23일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신원불상변사자 디엔에이데이터베이스의 구축 및 디엔에이신원확인정보의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종 당시 18세 미만인 아동,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또는 정신장애인, 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 그리고 복귀 후 사회 적응을 위해 각종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다.그러나 성인실종자의 경우, 경찰에 접수된 성인 실종자가 한 해
전북도가 최근 공무원과 청사에 입주한 출연기관 직원들의 복리후생 차원에서 의무실을 마련했지만 기자재는 물론, 전담인력조차 없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23일 도에 따르면 최근 청사 내 2층 화장실 옆에 침대 1개와 구급함 등만 비치된 18㎡(5~6평) 규모의 의무실을 개소했다.그동안 의무실 부재에 따른 청사 내 직원들과 민원인 등의 불만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그러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침대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수준이고 기본 의약품은 물론이고 전담인력조차 배치돼 있지 않다.타 광역자치단체
전북도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김광수(전주2)도의회의장과 송성환(전주3) 의원, 사무처 직원 등 20여명은 23일 전북 좋은 이웃과 사랑의 보금자리 그룹 홈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백미와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김 의장 등은 이어 전주 남부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생선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김 의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국회 공적연금강화와 노후빈곤해소를 위한 사회적기구(이하 사회적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은 23일 열린 사회적기구 업무보고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사회보험비용 국민부담 현황 및 개선 과제’ 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유감을 표명했다.김 의원은 “경총의 보고서는 사회보험비용 부담이 막대한 금액인 바, 이로 인해 우리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을 것처럼 주장하지만,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 GDP 대비 사회보험 비용 비중은 12번째로 낮다”면서 “단순수치로 공포감을 유발할 것이 아니라, 유사한
전북도와 각 시·군 자치단체로부터 허가와 인가 등이 부당하게 취소되거나 거부당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유일한 권리구제 창구인 ‘행정심판’ 인용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민생계형인 식품위생 등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에 집중돼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23일 도에 따르면 행정기관의 위법하거나 부당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권리를 구제해주는 행정심판 인용율은 올해 8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18%가 감소한 24%로 집계됐다.즉, 도민들의 목소리를 작년에 10건 중 4건 이상을 반영해줬다면, 올해는 2건 가량만 인용했다는
여야가 20대 총선의 선거구획정 기준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북을 포함한 전국의 농어촌 선거구 대표성 인정 등을 놓고 첨예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인 것.국회 정개특위는 23일 오전 전체회의와 공직선거법심사소위를 잇달아 열었으나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한 채 마무리했다.특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의원정수를 고정한 상태에서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여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이에 야당 간사인 김태년 새정연 의원은 “(비례대표 축소는) 헌법정신에 위배된다”며 맞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가 마지막 11차 혁신안을 발표한 가운데 당 전체가 술렁거리며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불출마를 선언했던 문재인 대표의 부산 출마와 함께 정세균, 이해찬, 문희상, 김한길, 안철수 의원에게 전직 대표들의 열세지역 출마 등을 촉구하고 나선 것.또한 이날 예비후보자 이전에 비리 혐의로 기소만 돼도 공천심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내용을 담은 고강도 인적 쇄신안을 당무위원에 통과시키기도.무엇보다, 이번 혁신안에는 비주류 및 전북 등 호남의원들에게는 싹쓸이 물갈이 의혹도 제기되면서 이른바 친노 주류의 쿠테타가 현실화 된
전북도의회 송성환(새정연 전주3)과 최은희(새정연 비례)은 23일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주시지회, 사)한국노년자원봉사회 전북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국회의원 문재인)가 수여하는 사회봉사대상 표창패를 수상하였다.송 의원과 최 의원이 이날 사회봉사대상 표창패를 수상한 것은 그 동안 평소 노인공경과 노인복지증진에 누구보다 더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송 의원은 “주위에도 음지에서 어르신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은 국감이후 전북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지원을 위해 중앙당과 국회를 상대로 정책 활동에 전력할 예정이다.특히 도당은 대선공약이면서도 영호남 예산 차별로 부각된 지덕권산림치유원 사업 전액을 국비로 집행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또 오는 2017년,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련관 신축, 진입도로 개설 등 관련 예산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전북도당은 이 밖에도 국감이 끝나는 대로 전북의 4대 현안인 ▴새만금사
최근 전남지역에서 AI가 다시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순창군과 부안군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 전북도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정부가 빅데이터를 이용한 위험도 검사에서 16개 시·군 중 순창군과 부안군 등이 AI 확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으로 전북도 보건당국은 AI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22일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담양과 광주 북구에 있는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N8)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