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재벌개혁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유성엽(정읍)의원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유 의원실에 따르면, 정 회장을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최근 농해수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논쟁이 되고 있는 무역이득공유제에 대해 FTA의 최대 수혜분야인 자동차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유 의원의 설명인 것.무역이득공유제는 FTA로 발생하는 산업 간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수혜분야의 이익의 일부로 피해분야의 피해를 보전하자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지난 28일 국회에서 ‘건강급식(학교,병원,군 급식등 안전성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현재, 우리나라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제도가 도입되어 운용되고 있으나, 학교급식을 제외한 군.병원등 단체급식에는 적용되고 있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이에 이날 열린 토론회는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속에 학교, 군, 병원등 단체급식의 안전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가 있어보이는
국회 정개특위가 선거구획정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인구수에 따른 농어촌 선거구 통폐합 등을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여기에 새누리당까지도 가세하는 등 정치권 전반에 걸쳐 우려 속에 논란이 일고 있다.현 분위기로 볼 때 특히, 전북의 경우에는 11개 선거구 중 김제.완주, 진.무.장.임실, 정읍, 고창.부안, 남원.순창 등의 선거구가 서로 통폐합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른 지역구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내 농어촌지역 의원들은 비례대표를 줄이더라도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 등을 등
전북도는 내달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성공하는 자녀 만들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출연기관인 전북인재육성재단과 함께 대학입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5일과 12일에는 도청 공연장에서, 19일엔 익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직접적인 입시 주제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성찰하는 내용들로 강좌를 연다.이 강좌는 도민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전북도는 30일 실·국장 연고지 중심이었던 ‘실·국장 지역책임제’를 주요업무 중심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도는 일선 시·군과 소통을 강화하고 해당 지역 현안해결의 실질적인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돼왔던 지역책임제를 정책공유 및 현안해결 중심의 ‘현장 행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이는 대부분 추진실적이 실·국 업무 중심의 단발성 출장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도는 시·군의 이슈 및 갈등, 주요현안 파악을 위해 책임지역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유지하고, 현안발생 시 사전 이해관계자들과의 의견 수렴은 물론, 쟁점을 파악해 현장토론회
정부가 임금피크제를 도입 속도를 내기 위해 지방공기업에게 ‘당근과 채찍’ 작전(?)을 병행한다.3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는 지방공기업에 대해 경영평가시 최대 2점까지 감점하고 조기 도입을 완료하는 기관은 1점의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2점 감점을 받게 될 경우 평가등급에 크게 영향을 미쳐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나올 수 있다.도내의 경우 도 출연기관인 ‘전북개발공사’,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지난해 장수군이 설립한 ‘장수한우지방공사’ 등 3곳이 해당한다.행자부는 청년고용
전북도 특정감사에서 무주 내도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 일환으로 건립한 주민복지센터에 멋대로 추진위원장 사무실이 차려지는 등 무주군의 허술한 관리운영이 드러났다.30일 도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지난 5월 무주군을 대상으로 한 특정감사에서 총사업비 20억2300만원이 투입된 무주 내도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도 감사결과 해당 사업 중 하나인 무주읍 내도리 주민복지센터가 준공된지 1년이 넘었는데도 활용계획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무주군은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와 일괄 위수탁 계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추진
전북도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민선6기 도정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과제 발굴에 머리를 싸매고 전략적으로 대응준비를 하고 있다.30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 국감은 내달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국토교통위원회(2일)와 안전행정위원회(5일)가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국감이 실시되지 않았다.도는 도의회 업무보고와 도정질문까지 예고돼 있는 상황에 국감을 맞으면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도출된 건의사항은 예상과 달리 윤곽조차 드러나 있지 않은 실정이다.도는 우선 농해
전북도와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충남도가 금강하구 역간척(逆干拓)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로 협력관계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충남도가 금강하구 역간척 사업을 강행하고 있어 지역 간 갈등이 발생할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 20일 보령웨스토피아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태흠 국회의원,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제포럼을 강행했다.이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용지 공급과 용수 확보, 염해
도내 여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택센터(콜센터)기업’ 유치가 시급하다.일자리 창출 효자로 각광 받고 있는 컨택센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과 맞물리면서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지자체들이 콜센터유치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30일 전북도 및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며 컨택센터산업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 지난해 종사자 수는 37만4138명으로 5년 사이 14.7%(4만7959명) 증가했다.매출액도 2011년 14조7662억원(추정매출액)에 비해 5조5889억원(38%
서울시 교장단이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했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울시 교장단 40여명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전북에 찾았다고 밝혔다.이들은 1박2일 동안 고창읍성과 판소리박물관·부안 누에타운·신재효 고택·선운사·격포 등 고창과 부안지역을 둘러봤다.이들이 수학여행 사전답사로 전북을 오게 된 것은 도에서 운영중인 수학여행 콜센터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수학여행 콜센터에서는 수학여행 코스와 숙박시설·먹거리·볼거리 등을 원스톱으로 견적안내를 받을 수 있다.도 관계자는 “수학여행이 소규
국내 여성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여성 기업인의 우호 증진을 위한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가 지난 28일부터 이틀 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이 만드는 창조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여성 CEO 800명이 참석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우호관계를 다졌다.이번 경영연수에는 코글로닷컴 이금룡회장의 ‘디지털시대의 전략 패러다임의 전환’, 김상원 강남대 교수의 ‘가화만사성’, 여성경제인협회 제2대 신수연회장의 ‘나는 대한민국의 여성 CEO이다’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전북도의회 송성환(새정연 전주3)의원이 병역의무를 대대로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예우에 대한 조례안을 제정한다.송 의원은 27일 병역 명문가가 도민으로부터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전라북도 병역 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다음 달 임시회에서 제정한다고 밝혔다.병역명문가에 대한 지원내용은 병역 명문가의 예우 대상자와 동반 가족이 신분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도에서 설치·관리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기관 또는 시설의 사용료·입장료·주차료·수강료 등을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2018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스포츠 시설 개보수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렸다.27일 전북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제99회 전국체전 경기장 개보수에 23개 종목 29개소 개보수 예산만 모두 329억원(기금 99억원, 도비 126억원 시군비 104억원)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이클과 핀 수영은 타 지역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전북도는 올해 9억원, 2016년 91억원, 2017년 159억5000만원, 2018년 69억8000만원을 전국체전 시설 개보수에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정율지원(기금 30%, 지
정부가 새누리당에서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예산편성 요구에 대해 전체 규모가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전북 SOC예산반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하다.27일 새누리당 전북도당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적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각 지역에서 예산 편성요구가 이어지는 SOC의 경우 최대한 민자 사업을 확충하겠다고 했다.또 새누리당 전북, 광주전남 도당 및 호남권 광역시도와 새누리당 예결위원회(위원장 김재경)는 오는 31일 전남 동부지역본부 대회
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누리과정 예산 대책 마련과 산지원부 등록제 도입 등을 촉구했다.김 의장 등은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를 개회하고 누리과정 예산 대책 마련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협의회는 “정부가 4조원에 달하는 누리과정 예산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상향조정 없이 시·도교육청에 떠넘김으로써 누리과정 자체의 존폐 위기까지 초래하고 있다”며 “정부는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의 의무지출경비로 편성하고 아울러 지방교육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교부금 비율을 20.27%에서 25.2
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전북지역 저수지의 저수율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져 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농업용 저수지는 총 2246개소로 저수량은 6억8400만톤이지만 이날 현재 도내 저수량은 2억5500만톤으로 저수율 37.3%를 기록하고 있다.이 같은 저수율은 전국 평균(49.6%) 보다 12.3%가 낮은 것이며 평년(75.6%)과 비교하면 38.3%가 낮고 지난해(87.0%)와 비교해도 무려 49.7%가 낮다.현재 도내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은 섬진 저수지가 12.4%, 완주 대아저수지 11.3%, 장수 용
농생명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SW융합클러스터 통합설명회’가 27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SW와 IT분야 기업인과 예비창업자, 각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사업 추진계획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이 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4개 기관의 협업 하에 진행된다.주력 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날 클러스터사업단 개요 및 운영 방향과 함께 오픈랩(Open Nature Lab)과 SW융합 맞춤형 인재양성 사
전북도가 탄소복합소재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국비 6억원, 도비 12억원 등 총 18억원 규모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함께 추진하게 된다.탄소복합소재산업은 탄소소재, 천연소재 등 다양한 섬유를 융복합해 소재와 제품의 고부가가치 수요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이지만 도내 기업의 기술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도는 도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복합섬유소재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인력을 집중 육성
전북지체장애인협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주풍남관광호텔에서 ‘2015 영·호남 장애인지도자 교류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영·호남 장애인지도자 자매결연 및 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정보접근성 등 다양화된 장애인들의 욕구증가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 간 통합 및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2011년부터 전북도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도 관계자는 “영·호남 장애인지도자 교류 연찬회를 통해 지역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복지향상에 기여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