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유압기기 전문기업인 ㈜신진이엔티와 새만금 국가산단에 유압실린더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신진이엔티는 내년 1월 새만금 국가산단(2공구) 1만8000m2 용지에 60억 원을 투자해 건설장비·선박·제철 관련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유압실린더 생산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2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신진이엔티의 새만금 투자는 타 지역 대비 우수한 기업지원 정책과 보조금 혜택, 충분한 용지 확보로 사업확장이 용이한 점 등이 크게 작용했다.또 항만·공항 등 속도감 있게 구축되고 있는 물류 기반시
전북 농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인 인물 등을 발굴하는 삼락농정 대상 3개부문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보람찾는 농민부문'에 최승일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장, '제값받는 농업'부문 손종엽 진안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대표, '사람찾는 농촌'부문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에 각각 삼락농정 대상을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삼락농정 대상은 전북의 농정 발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어업인의
전북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전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이 가시화된 가운데 오늘(12월 1일) 예정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한 전북특별자치도법이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남겨둔 상황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등으로 여·야가 정쟁모드에 돌입할 경우, 전북의 현안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3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에 예정된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28일 국회 행안위 제1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전북지역 공공의료 발전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지역 내 공공의료 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된다.지난달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진성찬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본부장, 박주영 남원의료원장 등은 ‘전라북도 공공의료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의료 성공모델을 발굴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남원의료원에 ▲의사인력을 순회 진료 또는 파견 지원 ▲의료진과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간호 관리, 심폐소생술 등 직무교육 등에
전북도가 이전공공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지난달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주시, 완주군, 이전공공기관 실무자 등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별 ▲현안 협조사항 ▲2023년 지역발전계획 수립 ▲우선구매 목표비율 설정 ▲아·태 마스터스 대회 홍보사항 등이 논의됐다.전북도 이찬준 지역정책과장은 “이전공공기관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같이 힘을 모아 새롭고 미래가 있는 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30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2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함께 자원봉사 함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UN에서 매년 12월 5일로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북 자원봉사왕(개인1, 단체2, 가족1) 선정 표창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올해 전북 자원봉사왕에는 도내 활동 봉사자 중 연간 봉사활동 최장시간을 기록한 남원시 최기식(개인부문, 1221
전북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이 ‘전라북도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디지털 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성범죄 관련 실태조사 실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피해자 법률구조 연계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김정수 의원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대중화되며 이를 악용한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디지털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디지털성범죄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전북도의회가 쌀값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을 위해 전북도를 상대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 소속 의원들은 3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붕괴 직전에 있는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긴급 수혈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사상 초유의 기록적인 쌀값 하락과 생산비 폭등의 악순환 속에 농민들은 농사를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런 농민들의 절박한 외침에도 불구하고 농도인 전북도는 어떤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와 재단법인 제주문화유산연구원이 전북-제주간 지역학 네트워크 형성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30일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주문화유산연구원에서 재단법인 제주문화유산연구원과 학술연구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 고재원 제주문화유산연구원장, 김경주 부원장, 장문배 실장, 박신선 부장, 장충희 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인적자원 등의 교류 ▲공동캠페인, 교육
전북도가 산불진화용 임차헬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도는 최근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진화용 임차헬기가 추락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임차헬기 3사에 대한 정비 및 운항 사항 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점검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탑재용 항공일지 등 비행에 관련된 점검사항 ▲산불출동 대기장소, 종사자 교대현황 등 근무여건 ▲관련 종사자 자격 및 안전교육 이수 현황 ▲비인가 인원 탑승여부 등 관련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도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헬기를 임차 도입해 봄철 및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중
전북도가 겨울철 불청객인 미세먼지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12월 1일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도는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잔재물·폐기물 불법소각 등 생물성연소 저감강화, 대형경유차 등 이동오염원 관리 강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같은 배출시설 지도단속 강화 등
전북시민단체와 전라북도의회가 최근 한빛 핵발전소 4호기에 대한 재가동 절차를 밟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일방적인 조치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이는 건설 당시부터 각종 의혹이 제기된 한빛 4호기에 대한 전수조사 등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재가동에 들어갈 경우, 그 위험은 핵발전소 인근 주민들에게 전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와 전라북도의회는 29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핵발전소4호기 재가동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한빛4호기 구조건전성평가는 격납건물에 실재하
전북 전주와 익산 등 도내 시·군 7곳에서도 간선급행버스(BRT) 운행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BRT구축 대상지역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29일 밝혔다.시행령 개정에 따라 BRT구축 가능 지역을 '대도시권'에서 '대도시권 및 도시교통정비지역(인구 10만명 이상 도시)'으로 확대했다.이번 개정은 지난 6월 10일에 공포(시행 12월11일)된 간선급행버스체계법 개정안(BRT의 지역적 범위 확대, 대체과징금 제도 도입 등)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전국에서 강원 춘천·원주
전북도는 도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금’을 본격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연령·거주·소득·재산요건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생애 1회에 한해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를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하는 제도다.도는 올해 8월 접수를 시작해 지난 25일, 신청자 3000여 명 중 소득·재산 조회 결과 기준에 적합한 950여 명에게 첫 월세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소득·재산 조회가 완료되지 않은 신청자는 조사를 마치고, 내달부터 지원금을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전북도는 올해 전자민원모니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전자민원모니터는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제보부터 도정 현안 및 정책에 대한 도민 여론 수렴 등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도는 14개 시군 100여 명의 모니터와 함께 성과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제안·제보 활동 우수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했다.또 그동안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범정부 민원통합망 관리체계에 대한 직무교육도 진행됐다.전북도 김희경 소통기획과장은 “민선 8기 도정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전북 임실군 사선대와 오수의견 관광지가 취약계층에게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임실군 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가 선정됐다.‘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임실군은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하고, 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 등 2개 지점에 10억 원을 투입, 시각장애인 안내판,
전북도는 도민정책참여단과 도청 MZ세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정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실험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이날 혁신실험실을 통해 올해 첫 시도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북사랑도민제도 등을 소개하고 달라지는 청년정책 등을 선보이며 도민과 MZ세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또 '지역혁신 생각나누기'시간에서 MZ세대 공무원이 모인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도민들은 전북사랑도민제도 활성화 방안, 청년, 일자리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특히 이날
전북도와 국무조정실이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는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새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인 규제혁신을 위해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규제혁신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규제혁신 국정방향을 이해하고 기업 등 현장에서 발굴한 10건의 규제애로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식품유통전문판매업 영업허가 ▲고용인원 달성률에 따
전북도가 어렵게 유치한 국책사업들이 첫발도 떼지 못하면서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익산에 확정된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와 별도로 광주광역시가 유사 시설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가족부 공모 절차를 통해 익산시가 최종 결정됐음에도 경쟁 지자체였던 광주시가 정치권과 손잡고 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익산 센터의 기능과 규모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전북청소년운영위원회연합회와 전북청소년쉼터협의회 등 도내 12개 청소년직능단체는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호남권
전북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이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전라북도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김 의원이 제정한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의병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하도록 했다.또한 도교육감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의병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로 알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병운동의 역사와 정신이 각급 학교 및 평생교육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도지사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의병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