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의 정보를 지도 위에 표현한 ‘생활안전지도(http://www.safemap.go.kr)’ 서비스가 확대됐다.26일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9월부터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던 생활안전지도 서비스에 이날부터 전국 100개 시·군·구가 추가됐다고 밝혔다.도내에서는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 순창군 등 5개 시군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강도·성폭력·폭행 등의 범죄 발생이나 침수, 산사태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한 우리동네 안전한 대피소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교통사
호남고속철도 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대전역 이용객은 전체의 7%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그동안 서대전역 경유 근거로 이용객 수요 등을 밝힌 코레일과 대전시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으로,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이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25일 광주광역시는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지역별 이용수요에 대한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호남선 KTX 승객 중 서대전역에서 승하차하는 유의미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2월 임시국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현안 법률들이 빛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와 여당 측이 새만금과 탄소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관련 법안들의 국회 통과에도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26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전북현안 법률은 개정 1건, 제정 3건 등 총 4건이다.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 한식 진흥에 관한 법률(제정), 전북과학기술원법(제정),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 등이 그것이다.이중 새만금특별법은
중앙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마무리된 가운데 전북도가 이를 분석, 신규사업 발굴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부처별 업무계획을 사전에 입수·분석해 실국별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하는 등 대응전략을 마련했다.이는 22일 중앙부처 업무계획 보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중앙부처 정책기조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이끌어내고, 현안사항 분석을 통해 전북의 중장기적 미래 비전을 구상하기 위함이다.도는 ▲16년 국가예산 사업 발굴 ▲15년 공모사업 추진 ▲정책과제 발굴 ▲도 시책화 추진 등 4개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회장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는 박근혜 정부의 수도권 집중정책이 국가균형발전의 헌법정신과 배치된다며 중단을 촉구했다.김 의장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수도권 집중을 촉진하는 대신 지역 불균형을 조장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균형발전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국무조정실의 규제기요틴(비효율적인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 규제를 단기간에 대규모로 개혁하는 방식) 민관합동회의에서 수도권복귀기업 재정지원, 항만과 공항배후지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어민피해 보상 대책을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박재만 전북도의원은 26일 군산지역 주민대책위와 함께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연안환경 및 어민피해 우려에 대해 전북도 및 군산시청의 환경, 해양 관련 책임자, 발전소 측에서도 2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열린다고 밝혔다.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은 현재 가동 중에 있는 40만kw급의 서천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같은 부지에 100만kw급 화력발전소를 지으려는 계획으로, 초당 43톤의 온배수를 바다에 쏟아내는 등 어장환경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위원장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인준을 받고 본격적인 텃밭 추스르기에 나섰다.유 위원장은 26일 새정연 2·8전대를 앞두고 전북 몫인 대의원 5명을 선정하는 상무위원회를 열었고, 전북도당도 도 선관위에 등록을 신청하고 지난 지방선거 패배로 공석이었던 도당위원장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새정연 전북도당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14석의 기초단체장 중 7석을 무소속에 내준 이후 이춘석, 조배숙 공동위원장의 동반퇴진으로 전북현안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해왔다.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새정연 전북도당은 당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은 26일 취임 이후 첫 조직구성과 인선을 발표했다.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이날 도당 회의실에서 유성엽 도당위원장, 강동원․박민수․김윤덕 국회의원, 송하진 도지사, 자치단체장, 도의원, 시군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무위원회(이하 상무위)를 열고 운영위원회와 윤리위원회 구성, 당원자격심사위원 추천, 전국대의원 추천, 상무위원회의 권한 위임의 건을 의결했다. 도당 상무위 추천직 운영위원으로 김윤덕․이상직․김성주․김관영․전
전북도가 공직자의 부조리를 막고 공익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직자 부조리 신고제’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년간 지급된 보상금이 단 한 건도 없을뿐더러 홍보부족과 신고자의 신분노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제도 활성화를 위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부조리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해 부조리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 전북도의회 조례제정을 거쳐 공직자 부조리 신고제를 신설했다.이 제도는 공무원 및 시민 누구나 공무원이
지난해 도내 국립공원 방문객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내장산을 제외하고는 외국인 방문객 불모지나 다름없어 외국인 관광객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6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전년대비 52만명 가량 감소한 4640만명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국립공원 방문객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야외 외출 감소 ▲전년 대비 강우일수 증가 또는 폭설로 인한 탐방객 출입통제 일수 증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공원 내 행사 취소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탐방객
전북도가 고창군에 산부인과를 추가로 설치해 적극적인 분만의료취약지역 해소에 나선다.26일 도는 보건복지부의 분만의료취약지역 지원사업에 고창군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했다고 밝혔다. 분만의료취약지역 지원사업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의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등을 지원해 분만의료취약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분만 산부인과로 선정되면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지역거점산부인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2억5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된다./김대연기자·red@
전북도가 청년·중장년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26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청년취업지원사업(만25~39세)과 4050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만40~59세)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3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채용되며 월급여는 청년취업자는 160만원 이상, 중장년은 120만원 이상이다.아울러 도는 올해부터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제조업 생산직에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생산 장려금을 확대지원하기로 했다.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일자리취업지원팀(280-2826)으로
전북도가 도내 대표관광지에 전통한옥정자를 설치한다.26일 전북도는 도청에서 전북대학교와 전통한옥정차 건축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시군 관광지별로 독특한 개성을 살리면서 전북에서만 향유할 수 있는 전통한옥정자를 설치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한옥정자를 건축할 수 있는 장소와 재료비를 지원하고, 전북대는 정자를 건축하는 동시에 전통한옥 교육을 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통한옥정자는 도내 14개 시·군 대표관광지와 도청 광장, 임실 119안전체험관 등 총 16곳에 순차적으로 설치된다.도 관계자는 “전통한옥정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레이스가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새정치민주연합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지원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비교적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박지원 후보는 51.5%를 차지했고 문재인 후보는 31.9%, 이인영 후보 12.0%로 나타났다. 권리당원 조사에서는 박지원 47.7%, 문재인 34.6%, 이인영 12.6% 순이었다. 특히 대의원 대상으로 한 당 대표
전북정치권의 이른바 '세력개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0일 끝난 새정치민주연합의 도당위원장 선출과 맞물려 이른바 지역내 비주류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주류로 올라서며 향후 중앙과 지역에서의 정치력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 그 주인공들은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성엽(정읍)의원을 비롯, 강동원(남원.순창), 박민수(진무장.임실), 그리고 김관영(군산)의원을 들 수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특정계파가 아니라는 것과 지역구가 산악지역이라는 점 등 이런저런 이유 등으로 지역내 주류 정치권으로부터 철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과 관련, "국민에게 더 큰 어려움을 주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올 들어 처음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작년) 연말정산과 관련해 국민이 많은 불만을 제기했다. 그동안 고소득층이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소득공제 방식의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재작년에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꿨는데 이런 변화를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해주지 못한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2월엔 설도 있고, 새 학기를 맞아 가정마다 지출할 게 많을 것"이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모임'에 합류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26일 “이번 주 신당 추진 모임이 뜰 것이다” 면서 "역할은 인재영입 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신당 창당 작업과 관련,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창당준비위원회라는 기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장관은 "각 분야 인사들을 접촉하는 것이 핵심이고 풀뿌리 조직, 예를 들어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라든지 시민사회 분들을 현장에서부터, 상향식으로 정당을 건설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소리창조산업의 육성과 국립연구기관의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라북도와 공동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토론행사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 윤명현 본부장의 제 1 주제발표(소리창조산업의 전망과 과제)와 함께, 전북발전연구원 장세길 박사의 ‘소리관련 국립연구기관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주대 이정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현기 문화산업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동배 부연구위원,
고속철도가 서대전을 경유 할 경우 전주역을 이용하는 도민이 가장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오는 3월 호남KTX가 개통되어도 전라선KTX 10대 가운데 3대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기존 노선으로 운행할 것으로 예상돼 호남선에 이어 전라선도 저속철 우려가 대두되고 있어 고속철도를 이용하려는 전북도민만 피해가 예상된다.한국철도공사의 호남KTX 운행 계획안에 따르면 호남선 주말기준 56회 운행 가운데 서대전 경유는 전체의 18%인 10회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라선KTX는 전체 26회 운행 가운데 서대전 경유가 31%인 8회로 나타나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인 정운천(전주 완산을 당협위원장)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정치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석패율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 전 장관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석패율제도가 도입되면 전북에서도 제도적으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야당에서 총선연대를 이유로 석패율을 반대했지만 내년 총선에선 새정치민주연합도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며 “여야가 석패율제도 도입에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어 전북 몫을 최소 2개 정도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