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공공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1차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특위 구성은 이정린 위원장, 오현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이재·김정수·김만기·이병철·황영석·나인권·오은미·양해석·김명지 위원 등 11명으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특위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공공의료대학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이정린 위원장은 “남원 공공의대 설치는 한 지역에 국한된 사업이 아닌, 의료인력을 국가가 양성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해 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
전북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도민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고추·배추 등의 농산물 부정유통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1월 4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수요량이 급증하는 고추·배추 등 농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을 점검한다.도 특사경은 대형 도·소매업자 및 농산물 제조업, 수입농산물 유통업자 등을 대상으로 배추·고추 등 원산지 표시 위반이 우려되는 농산물에 대해 단속할 방침이다.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국내산, 수입산 농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판매여부 ▲거래
전북도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내가 도지사라면' 입장에서 도민을 위해 추진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내가 도지사라면, 하고 싶은 한가지'라는 주제로 도청 전 청원을 대상으로 하며 도 차원의 획기적이고 새로운 프로젝트나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제안받는다.공모는 내달 4일까지이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익명으로 표기해 소관부서의 1차 서면 검토 후에 창의성, 효율성, 실행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여하는 본심사를 통해 최종
지역은행인 전북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전국 은행 중에서 가장 높아 지역민을 상대로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로 서민들이 삼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지역대표 은행을 표방하는 전북은행이 지역민을 지원하기보다 이자 장사로 잇속을 챙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진보당 오은미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당원 10여명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을 보호하고 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정당의 본령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고금리 시대,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전북은행이 시중·지
전북도 사회복지관협회와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제24회 전라북도·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 결연 연찬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남원스위트호텔과 남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연찬회는 영·호남지역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사회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간의 지역 복지발전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복지서
전북지역에서 미용기술을 뽐내는 ‘제15회 전라북도 미용예술경연대회’가 18일 성황리 개최됐다.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으며, (사)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총 45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경연 결과 우수 미용인 16명(일반부 8명·학생부 8명)에게는 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우수 미용 인재의 경우 전북 대표로 각종 대회 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진학 및 취업 등을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모델 헤어쇼와 전북미용산업 박람회도 마련해 도민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속도전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슈 선점을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공공기관 2차 이전 과정에서 잠재적 경쟁 상대인 부산시와 전남도 등의 경우 유치 관련 기관을 상대로 조직적인 대응과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며 이전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김대중 전북도의원은 17일 전북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도는 기관 선점이나 이슈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면서 전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이날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
전북도가 올해 초 발생한 꿀벌 실종·폐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꿀벌 월동기 관리 방안 등 교육에 나선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초 발생한 꿀벌 실종·폐사는 지난해 꿀벌 해충·말벌류에 의한 폐사와 월동기 이상기상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로 인해 도내 시군에 등록된 1500여 양봉농가 중 81%인 1200여 농가에서 사육하는 꿀벌 22만 7000군천군 중 42%인 9만5천군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전북도는 꿀벌 실종·폐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과 합동으로 해충류 방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IT기술을 활용한 보험 서비스의 스타트업인 언더라이터(대표 남광현)가 ‘제5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인증, 금융보안, AI, 블록체인, 자산관리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선발하는 행사다.이번 공모전에서 언더라이터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실손의료보험 언더라이팅 솔루션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융위원장상과 상금 2500만원 등의 특전을 제공받았다.언더라이팅은
최근 녹조가 발생한 옥정호에 대한 수질 개선과 안전한 용수공급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임승식 의원(환경복지위원회·정읍1)은 17일 열린 제39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재조정에 따라 수질보전대책을 수립·시행했지만 수질의 탁도가 증가하고 유해남조류 수치는 경보발령 직전까지 가는 등 옥정호 수질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향후 개발속도가 빨라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수질오염 또한 악화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예방대책과 섬진강 광역 급수체계를 용담댐으로 신속히
재단법인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오는 24일 재단 출범 10주년을 맞아 ‘2022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익산시를 비롯한 문화재청, 전라북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국립익산박물관이 후원하며, 사회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메타버스 시대, 세계유산의 과제’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사례와 활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前문화체육관광부장관인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의 기조발표
민선 8기 전북도가 내세운 전북지역 대기업투자 유치 공약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그간의 전북도 투자유치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김대중(익산1)의원은 17일 제39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라북도가 자의적 판단과 필요에 따라 투자협약 실적 건수를 맘대로 조정하며 고무줄 잣대로 눈속임을 해온 정황이 보인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전북도 투자유치 통계가 매년 제출될 때마다 달랐고 지난 2020년 도정 주요 업무계획엔 기업유치 개수를 91개에서 142개로 부풀려 보고했다고 밝혔다.또 2017년부터 올 9월 말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사)신지식장학회가 주관하는 전북도 도농교류 행사인 '애향낙원'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무주군 일대에서 진행됐다.부안군, 남원시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추진된 '무주군 애향낙원 프로그램'은 ▲무풍승지마을, 죽장마을 둘러보기 ▲마을도서관 만들기 지원(500여권 도서 기증) ▲무주 문화 관광지 방문 ▲전라북도 발전 포럼 개최 등 출향인들의 감성을 자각하고 전북의 발전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특히 '고향사랑기부금제'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출향인들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제'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
전북도가 도내 대학과 연계해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취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참여 대학 학생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도록 인터넷 강의를 통해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참여 대학은 전북대와 전주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비전대, 호원대, 원광보건대 등이다.온라인 강의는 공기업 전문 강사를 보유한 해커스에서 제작하고 도 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전북 혁신도시에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의 직무 분석 및 취업 공략을 담은 채용설명회, 자기소개
“도의원님들 주차할 자리니까 다른데 주차하세요.”14일 오전 9시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지하주차장에는 청원경찰들이 나와 주차하려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다.이들은 전북도의회 주차장 50면을 비롯해 맞은편에 있는 지하 주차공간 10여면도 자물쇠로 걸어 잠그기까지 했으며, 해당 공간에 주차하려는 이들을 모두 돌려보냈다.이들이 주차장을 통제하는 것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제395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 참여하는 도의원들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임시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서 오전부터 행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2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기재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요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으며, 14일에는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기재부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조 행정부지사는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을 비롯한 주요 예산과장들을 면담하고 국회 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도정 주요 분야별 핵심 사업들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또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와 생태‧관광이 어우러진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북의 미래와 도민을 위해서라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고 의연하게 도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지난 1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임진왜란 '웅치전적지'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100일동안 새만금 하이퍼튜브 등 대규모 국가사업을 유치하고 '웅치전적지' 사적 지정의 성과를 거뒀다"며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 노력 등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또 김 지사는 지난 9일 발생한 무주 일
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지난 13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전북장애인 예술제’에서 전북장애인야학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전달식에서 전북장애인야학협의회 관계자는 “평소 염영선 의원은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에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었고, 특히 전북장애인야학교협의회 운영에 공헌한 바가 커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염영선 의원은 “장애인예술활동의 현장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찬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으니 형언할 수 없는 감사함과 기쁨을 느낀다”며 “장애는 불가능이 아닌 또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전북도가 제출한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공단119안전센터 신축 이전’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공단119안전센터는 경찰청 소유의 부지 및 건물로 준공 후 46년이 경과해 노후가 심하고 청사 면적이 협소, 인력 및 장비 운용이 곤란함에 따라 청사를 이전해 신축했다.이날 위원들은 현장을 찾아 공유재산 취득이 행정수요나 도정 정책에 꼭 필요한 것인지와 신축 예정 부지가 출동 여건 및 경제성을 고려한 최적지인지 등에 대해 살폈다.김이
남원시 용성 119지역대를 안전센터로 승격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양해석 의원(남원2)은 “동부권의 거점도시이자 유일한 시 지역인 남원시에는 안전센터가 3개소로 군지역인 완주군, 고창군보다 적어 안전센터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용성 119지역대의 최근 3년간 출동현황을 보면 2019년 2583건, 2020년 2439건, 2021년 2648건으로 남원 전체 출동 건수의 25% 이상을 차지했다. 또 도내에 위치한 전체 119안전센터와 비교했을 때도 2019년과 2020년에 30개소